'동사의 삶'
-최준영, 푸른영토

"긴 시간 책과 함께 살았습니다. 새로운 도전에 달뜨던 시절에도, 실의에 빠져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때에도 변치 않는 습관은 책을 읽고 글을 쓰는 것이었습니다. 책읽기와 글쓰기는 저의 살아있음의 유일한 증거였지요. 책을 읽으면 반드시 그에 대한 글을 썼습니다." 

저자 최준영의 삶 속에 책이 차지하는 가치를 대변하는 말로 이해한다. 거리의 인문학자로 출발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는 최준영의 신간이다.

동사動詞는 '사람이나 사물의 동작이나 작용을 나타내는 품사'를 말한다. 여기서 주목하는 것은 단연코 '동작이나 작용'의 의미와 역할일 것이다. 평소 관심있는 분야이기에 흥미롭게 첫장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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