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콩'
모양이 신기해서 꼭 찾아보는 식물이다. 풀숲에서 다른 식물에 의지해 자라는 덩굴성식물이다. 모양도 색감도 주목하기에 충분한 조건을 두루두루 갖췄다.


이제 막 날아오를듯 날씬한 몸매에 살포시 여민 자주색 날개가 있어 모습으로 로의 모습을 한층 뽑낸다. 나비를 닮은듯 새를 닮은듯 신기한 모양이다.


새를 닮은 모양에서 새콩이라 하는 것은 아닐까 싶을만큼 날아가는 새를 닮았다. 하지만 새콩이라는 이름은 식물이름에 붙는 '개'라는 의미와 비슷한 '기본종에 비해 모양이 다르거나 품질이 다소 떨어져서 붙여진 명칭'이라고 한다.


비슷한 돌콩은 앙증맞은 새침떼기 모습이라며 새콩은 도회지 처녀의 모습이 연상된다. '반드시 오고야말 행복'이라는 멋진 꽃말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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