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로 만든 그릇'
-니시카와 타카아키 그림, 송혜진 역, 한스미디어
나무와 노는 시간이 좋다. 나무를 만지고 깎고 다듬는 동안 자연스럽게 몰입하는 스스로가 대견하다는 생각도 한다. 점점 관심이 늘어나 나무로 하는 무엇을 찾기 시작하고 있다. 그 방향을 어렴풋이 짐작만 한다. 그방향에 참고하고자 목공예에 관한 책을 찾았다.
'나무로 만든 그릇'은 편한 쓰임새와 아름다운 형태의 그릇 300점 그리고 31명의 목공예가 이야기다.
"손에 잡았을 때의 느낌이 정말 좋다. 뜨거운 국물을 담아도 그릇을 잡고 있는 손에는 열기가 전해지지 않는다. 입에 닿는 촉감도 좋다. 끌 자국이 남아 있는 나무 그릇의 분위기가 편안함을 준다. 그리고 무엇보다 나무의 정갈함이 음식에 배고, 은은한 정취가 음식과 잘 어우러져 어떤 요리든 담을 수 있다."
'나무로 만든 그릇'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담았다. 31명의 목공예가들의 주된 작품과 나무그릇의 쓰임새, 나무의 종류, 나무 그릇 만드는 방법에 이르기까지 실용적이면서도 나무 그릇이 품고있는 아름다움을 가득 담고 있다.
나무를 만지는 동안 느끼는 감동이 책에 담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