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夏至의 마음이다.
무덥고 긴 하루를 버겁게 건너온 이들에게 위안 삼으라는 하늘의 마음씀일 것이다. 그 마음이 붉디붉은 꽃으로 피었다. 고개를 내밀며 산을 넘는 붉은 마음이 닿을 곳이 그곳인양 하염없이 바라본다.


다시, 붉게 타오르는 하늘을 바라보며 뜰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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