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이틀 하늘은 제 빛을 잃어버렸다. 그 하늘아래 무엇인들 제빛을 온전히 나타낼 수 있을까. 찬란한 5월의 푸르름은 파아란 하늘빛으로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일깨워주고 싶은 것이라면 이제 황사에 갇힌 하늘은 멈춰도 될 것이다. 귀찮기만하던 어제의 바람도 멈춰버린 오늘은 숨쉬기 조차 버겁다.

저 숲에 들어 가뿐숨 몰아 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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