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치와 수치
-김남일, 낮은산

책을 가까이 하면서도 늘 어려운 것이 문학이었다. 나름 이유야 있었겠지만 그것이 무엇인지는 정확하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과서 수준을 벗어나지 못했다. 

염상섭, 이광수, 변영로, 김동인, 심훈, 김명순, 최해서, 정지용, 임화, 김기림, 이효석, 이북명, 현진건, 백태원, 나혜석, 백석, 이태준, 신채호, 김남천, 김유정, 이상, 이광수, 이육사

한국 근대 문학의 풍경, '염치와 수치' 이 독특한 시각으로 만나는 익숙한 이름들이 오히려 낯선 이야기로 다가온다. 저저 서문에서 오랫동안 머문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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