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을 보러 산과 들로 다니면서 시작되었다. 나무를 보고 만지면서 하나 둘 구분할 수 있기까지 제법 시간이 흘렀다. 어느날부터 그 나무를 이용하여 물건을 만들면서 나무와 놀고 있으며 이제 그 위에 글자를 새긴다.
'끌망' 제1회 서각 전시회
ㆍ전시기간 : 2019. 12. 28(토)~2020.1. 31(금)
ㆍOpen : 2019. 12. 28(토) 오후 3시
ㆍ전시장소 : 섬진강 가정역 주차장 내 갤러리
(전남 곡성군 오곡면 송정리 64)
끌과 망치, 또각또각 리듬 속에 절로 빠져드는 시간의 결과물을 사람들과 공유할 기회를 만들었다. 과정을 함께 건너온 동료들과 세심한 배려의 선생님께 고마움을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