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이야기로 피어
-손남숙, 목수책방
"55편의 우리 나무 이야기는 특정 장소에 뿌리 내리고 사는 나무의 몸에 오랜 시간 천천히 새겨진, 누군가의 소소하지만 의미 있는 삶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것은 나무에 몸과 마음을 기대어 살아 온 우리의 이야기이자 곧 나의 이야기다."
페이스북에 올라오는 창녕 우포늪의 이야기를 통해 소식을 접하게된 손남숙 시인의 나무에세이이다. 우포늪에서 자연환경해설사로 일하며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를 전하고 있는 분이다.
관심 있는 나무이야기라서 선듯 손에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