魂隨紅裝去
身獨倚山立

혼은 그대를 따라가고
빈 몸뚱이만 산에 기대어 서 있네.

驪跛疑我重
添騎一人魂

나귀가 절룩거리기에 내가 무거운 줄 여겼더니
사람의 혼 하나이 더 타서 그랬던가.

*출처는 모른다. 이완李浣 장군과 괸련 있다는 것만 본 듯하다. 여기저기서 인용되는 것을 보았고 지금 읽고 있는 책 '국수國手'에서 옮겨왔다. 

두 사람의 주고 받는 마음에 실린 것을 다 헤아리지는 못하나 그 안에 정情이 있음은 짐작된다. 

멀리서 힘을 잃어가는 매미소리 들린다.
마침 적절한 때에 휴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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