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햇살이 좋다. 생동하는 봄을 맞이하는 의식을 치루듯 허리를 숙이고 오랜 눈맞춤을 한다. 온 몸에 온기를 나르며 살아 숨쉬게 하는 피가 붉은 이유를 이른 봄 새싹의 빛으로 짐작 한다. 애써 새싹에 주목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비로소 봄이 내 몸 안에 머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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