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소식이 궁금하여 겨울숲에 들었다. 따뜻한 날씨에 계곡은 얼음이 풀려 물이 흐르고 땅은 녹아 질척인다. 숲을 지키는 큰키나무에 깃들어 사는 이끼에 푸른빛이 감돈다. 온기가 스며든 겨울숲엔 봄의 기운이 감돌고 있다.

그 숲엔 노루귀의 솜털이 뽀송뽀송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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