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률의 청소년문학 하다'
-박상률, 자음과모음


순전히 글쓴이에 대한 관심이다. 가끔 페이스북에 올라오는 글을 관심 있게 읽어간다. 책 제목에서 발견한 이름이 이 책을 손에 들게 된 이유다.


"사람보다 개가 더 유명한 진도에서 개띠 해에 태어나 개와 함께 어린 시절을 보냈다. 나중에 광주와 서울로 거처를 옮겨 다니며 공부를 하고 사회생활을 시작했지만, 가슴속으론 늘 좋은 의미의 ‘개 같은 인생’을 꿈꾸었다. 그 꿈이 아주 ‘개꿈’이 안 된 건 그나마 글 농사를 지으며 살고 있기 때문인지 모른다."


모 인터넷 서점의 글쓴이 박상률에 대한 소개글 일부다. 글쓴이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는데 올바른 접근인지도 모르고, 얼마나 도움이 될지도 알 수 없지만 우선 이렇게 출발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