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서, 조선을 말하다'
-최형국, 인물과사상사


삶에서 쉬운 길이 어디있으랴마는 유독 어려운 길을 가는 인들이 있다. 남들이 관심두지 않은 일에 매진하며 지향하는 바와 소소한 일상 사이의 간극이 그리 크지않게 느껴지는 사람들이 그렇다.


한국전통무예를 연구ㆍ수련하는 저자 최형국에 대한 관심이 수원화성에서 보여주는 무예시범에 그치지 않고 반듯한 학자의 모습을 함께 볼 수 있는 기회다.


"병서는 조선을 어떻게 지켰는가? 
전쟁과 반란이 그치지 않았던 조선 500년, 병서로 환란에 대비하고 혁신을 꾀하다."


'전쟁과 병서'를 키워드로 조선의 면모를 살피는 계기로 삼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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