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나무와 벚잎꽃사과나무(꽃사과). 이 봄에 뜰에 들어온 나무다. 마음 따스한 이웃분이 나눠주신 제법 큰 동백나무는 텃밭 가장자리에 앉았다. 그곳이 제 자리인양 썩 잘 어울린다. 꽃도 보고 열매도 얻기 위해 벚잎꽃사과나무(꽃사과)를 심었다. 뜰에 있는 유실수 모두가 그렇다. 여기에 백모란 10여 그루와 일명 장미조팝나무, 쪽동백도 들어왔으니 더 풍성해진 뜰이다.
나무가 무성해지자 먼저 찾아온건 새들이다.
새소리로 시작하는 아침이 참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