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8일 토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9시 53분, 바깥 기온은 4.0도 입니다. 따뜻한 주말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아침에 날씨가 흐려서, 엄마가 물어보셨어요. 바깥 날씨가 많이 추운 건 아닌가 하고요. 그런데, 날씨가 많이 춥지는 않았지만, 오늘 미세먼지가 좋지 않아요. 지금도 둘다 나쁨입니다. 미세먼지 116 나쁨, 초미세먼지 55 나쁨이예요. 주변을 확인해보니, 여기보다 2배 이상 높은 곳도 있지만, 대부분 이정도로 나쁩니다. 오전에 뉴스에서 우리 나라 지도가 노란 색으로 미세먼지 나쁨 표시가 있었던 것이 생각났어요.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공기가 아쉽네요.


 많이 따뜻하지 않은 것 같은데? 하다가 지금 시간을 생각하니, 이 정도면 따뜻한 날 같긴 해요. 체감기온이 3.1도 입니다. 어제보다 1.4도 높은 날이기도 하고요. 주말이 따뜻하다고 들었는데, 낮에는 7도 가까이 되었으니, 따뜻하긴 했는데, 그래도 미세먼지가 많은 날이라고 해서 그런지, 지나가는 사람들이 별로 없고, 회색이었어요. 저녁을 먹으면서 엄마가 오후에 잠깐 산책을 다녀왔다고 하셔서, 오늘 같은 날은 미세먼지가 많아서 좋지 않다고 했더니, 그냥 다녀왔다고 하시긴 했는데, 오늘 같은 날은 좋지 않을 것 같긴 해요. 창문을 많이 열지 않아서 실내 공기는 비슷할 것 같은데도, 어쩐지 목이 조금 평소보다 불편해요.;;


 오늘은 여러가지 하고 싶은 것들이 있었지만, 계획대로 되는 건 별로 없었어요. 일단 오전에 늦은 아침을 먹고 책을 읽었습니다. 그리고 조금만 잤다가 오후엔 다른 것들을 할 생각이었어요. 하지만 오후에 너무 깊이 잠을 자는 바람에 지나가고, 저녁 먹을 시간이 되어서 일어났어요. 잠깐 일어나도 계속 졸려서 다시 잤거든요. 이번주 수면부족이었나보다, 하면서 저녁을 먹고 설거지를 하고, 대충 대충 하다보니 시간이 9시. 아니, 뭐 이래, 같은 기분이 들지만, 잠깐 사이에 그렇게 됩니다. 그리고 조금 전엔 10시 되었다고 알림이 왔어요. 아무래도 요즘 시계가 너무 과속하는 것 같은데, 그만큼 하루 시간이 적어져서 불만이 생기기 시작했어요. 어느 날에는 시계가 너무 천천히 가는 것 같아서 답답하더니, 역시 시계는 평균을 내면 빠른 것과 느린 것이 합산하기 때문에 여유 있다고 생각할 때부터 대충 살면 안되는 것 같아요.;;


 이번주 무슨 일이 있었나, 생각해보면, 몇 가지 생각나는 것이 별로 없습니다. 그만큼 대충 살았던 거 아니야? 조금 걱정이 되네요. 하지만 바쁠 때에도 비슷한 느낌으로 별로 기억나는 것이 없을 때도 있어서, 두 가지는 가끔씩 확실한 차이를 보이지 않아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서 보면, 열심히 산 시기와 대충 산 시기는 차이가 발생합니다. 그러니, 이번주 대충 살았다는 것을 언젠가 알게 될 텐데, 그 생각을 하니 미래의 어느 시점 '나' 에게 조금 미안해지네요.^^;


 오늘은 공기가 좋지 않고, 비소식이 있다는 것 같긴 한데, 비가 오고 나며 조금 추워지는 건 아닌지 모르겠어요. 월요일과 화요일 기온이 조금 낮은 편이거든요. 그런데, 비가 오긴 해야 할 것 같고,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모르겠네요, 하다가. 날씨는 내가 조절할 수 있는 분야가 아니라는 것을 잊고 있었다고 생각했어요.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내일 비가 오거나 날씨가 따뜻하거나, 그런 것이 아니라, 내일 비가 오면 우산을 준비하고, 추우면 외출을 하지 않거나 따뜻하게 입는 것에 가깝습니다. 하지만 내일 추우면 어쩌지 하는 마음 안에는 내일이 덜 추웠으면 하는 소망이 있는 것 같긴 해요.


 날씨만 그런 게 아니라, 일상의 많은 것들에서도 그런 것들은 있을 거예요. 바꿀 수 있거나 조정할 수 있는, 그러니까 할 수 있는 것은 정해져있는데, 가끔은 그것보다도 그 앞의 '고정된' 조건을 더 많이 생각합니다. 그건 매일의 날씨와도 같은 것인데도요. 평소엔 그 생각을 잘 하지 못하는데, 오늘은 그 생각을 해보니, 계획을 쓸 때에도 참고하면 좋을 것 같았어요. 


 춥지 않아서 좋긴 한데, 미세먼지가 아쉬운 주말이예요.

 편안한 주말 보내고 계신가요.

 따뜻하고 좋은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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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8 23:0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3-02-18 23:20   URL
비밀 댓글입니다.

페넬로페 2023-02-18 23:0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춥지는 않았는데 하루종일 하늘이 뿌옇네요. 미세먼지가 심한 하루였어요.
미세먼지때문에라도 마스크를 벗지 못할 것 같아요.

정말요,
고정된 조건이 많은 인생이라 나를 찾기가 쉽지 않아요.
그 와중에 정신 똑바로 차리고 살아야하는데 그냥 매몰되어 버리는 시간도 많은 것 같더라고요^^
서니데이님!
좋은 주말 보내세요^^

서니데이 2023-02-18 23:22   좋아요 2 | URL
페넬로페님,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네, 오늘 날씨가 따뜻했지만, 대신 미세먼지 때문에 아쉬운 날이었어요.
요즘 공기가 좋은 날이 계속되어서인지, 미세먼지 많은 날은 실내에서도 조금 다른 것 같아요. 밖에 나가면 마스크 잘 써야할 것 같아요.

네, 요즘에 시간이 너무 빨리 가고 있어서, 정신이 없어요.
고정조건은 다들 각자 기준에 따라 다르지만, 생각보다 많을 거예요.
그렇지만 더 좋은 것들 선택하고, 조금 더 운이 좋은 순간이 있으면 과정의 진행과 결과에 더 좋은 방향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페넬로페님도 따뜻하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2월 17일 금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6시 43분, 바깥 기온은 4.5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셨나요.^^


 오늘은 어제보다 조금 더 따뜻합니다. 어제는 하루 페이퍼를 쉬었고, 이틀 전 저녁뉴스에서는 강원 지역에 눈이 많이 내렸다는 소식이 있었어요. 여긴 눈이 오지는 않았지만 이번주 조금 차가운 날이 있었고, 그리고 오늘은 어제보다 기온이 올라가면서, 미세먼지가 조금 더 늘었습니다.


 아직 2월이고 언제든 추울 수 있다고 생각하긴 하지만, 낮기온이 영상인 날이 계속되다보니, 이제 이 정도 기온이 익숙해집니다. 하지만 다음주 월요일과 화요일은 조금 더 기온이 내려가서 추울 것으로 나오고 있어요. 주말엔 많이 춥지 않을 것 같고, 내일까지는 낮기온이 따뜻한 편이지만, 그래도 따뜻하게 입으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2월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앟은 것 같은데, 벌써 절반을 넘었습니다. 2월은 날짜가 적은 달이라서 15일부터 후반전이예요. 그리고 오늘은 벌써 17일입니다. 그런데 한 3일이나 4일쯤 된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달력의 실제 날짜, 오늘 시간과의 괴리감을 느낍니다. 매일 하루에 하나씩의 목표를 이룬다면 17일이면 꽤 많은 것을 했을 것 같고, 한 달에 하나의 확실한 목표를 정한다고 해도, 꾸준히 된다면 많은 진전이 있었을 시간인데, 살다보면 하루하루 매일 매일 급하게 정신없이 사는 건지, 잘 모르고 겨우겨우 지나가는 것 같은 기분이 들 때가 있어요. 어느 날에는 정말 바빠서 그렇기도 하지만, 늘 그렇게 바쁜 정도로 살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한 번 그런 느낌이었을 뿐인데, 오래갑니다. 그래서 늘 바쁘다고 생각하는 것 같기도 해요.


 오늘은 어쩌다 점심을 못 먹었어요. 그래서 저녁을 조금 일찍 먹을 생각인데, 오늘 우리집 저녁밥이 다 되었다는 소리가 들리기 전에 빨리 페이퍼를 써야 합니다. 


 요즘 물가가 계속 올라가는 건, 뉴스에서도 계속 나오지만, 체감하는 것들이 많아지고 있어요. 편의점에 가면 과자가격이 올라가고요, 우유가격 올라가는 건 뉴스에도 나옵니다. 라면도 그렇고, 올라간 것 같은데 또 올라가요. 얼마전에 빵을 샀는데, 2만원이지만 담을 수 있는 숫자가 적었습니다. 소비를 줄이고 싶지는 않은데, 같은 금액에서 살 수 있는 것이 적어진다는 것이 눈에 잘 보이더라구요.


 이번주 알라딘 이웃 레삭매냐님의 서재에서 온라인 서점의 배송료 기준이 달라졌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그래서 온라인 서점 3사를 찾아보았는데, 이전과 조금씩 달라진 것 같았습니다. 신간이면 무료 또는 1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였던 정책들은 이번에 1만 5천원 이상으로 변경된 것 같았어요. 서점마다 변경시기가 조금 다르긴 하지만, 이미 변경되었거나, 곧 변경될 예정입니다.


 며칠 전에도 책을 샀는데, 그 때 책 가격이 1만 5천원 이상이었거나, 아니면 배송료 변경 전이었을 수도 있지만, 이웃 서재의 소식을 듣지 않았다면 잘 몰랐을 거예요. 오늘 페이퍼를 쓰면서 알라딘 서점의 모바일 앱으로 확인해보니, 상품페이지에서 "구매하기"를 눌렀을 때, 책 가격이 1만 5천원 이상일 경우에는 '책 가격+ 배송료 무료' 로 나오고, 1만 5천원이 되지 않을 경우에는 '책가격+ 배송료유료(도서 1만 5천원 이상 무료)'로 나옵니다.  그러니 구매전에 배송료 정책을 확인하시고 결제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오늘이 벌써 금요일이네요.

 이번주도 진짜 빨리 지나갑니다.

 매일 매일 좋은 목표 하나씩 세우면 참 좋을텐데, 그건 어려울 것 같아요.

 생각해보니까 그렇게 많이 생각하고 살지 않는 것 같거든요.

 그래도 하루에 하나씩 사소하더라도 좋은 일, 기쁜 순간은 꼭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따뜻하고 좋은 금요일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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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YDADDY 2023-02-17 19:17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하루가 힘들어 지쳐도 북친님들과 책에 대한 이야기나 안부 인사를 나누면 그게 좋고 기쁜 일입니다. 바삐 지나가는 일상 속에서 가끔은 길가에 핀 꽃을 보며 넋을 잃는 시간이 필요한데 요즘은 그러기도 쉽지 않네요.
저녁 식사 맛있게 하시고 즐거운 주말을 맞이하시길 바라요. ^^

서니데이 2023-02-17 20:56   좋아요 3 | URL
DYDADDY님, 편안한 하루 보내셨나요.
네, 서재 이웃들과 나누는 안부인사는 따뜻한 느낌과 반가움이 있어요. 특별한 내용이 아니어도 가까운 느낌을 받습니다. 사소한 것들이라도 매일 기쁘고 좋은 느낌을 주는 것들이 있어야 할 것 같아요. 매일 목표를 세우고 성공하는 것만큼이나 중요한 것일지도 모르겠어요.
감사합니다. 따뜻한 주말 보내세요.^^

그레이스 2023-02-17 23:37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비소식이 있네요~
가뭄이 해갈되면 좋겠어요

서니데이 2023-02-18 21:45   좋아요 1 | URL
그레이스님,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네, 오늘 미세먼지가 너무 많아서 내일은 비가 와도 좋을 것 같아요.
따뜻한 주말 보내시고, 좋은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희선 2023-02-18 03:03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이번주도 빨리 가네요 며칠 전까지는 신간 한권은 배송료가 없었는데, 이제는 다 만오천원이상 사야 하는군요 책값이 올라서 만오천원 이상인 책 많을 것 같기도 합니다 다음주는 좀 춥다고 하네요 다음주가 가면 이월도 거의 다 가다니... 다음주라도 잘 지내면 좋을 텐데 어떨지 모르겠네요

서니데이 님 주말 편안하게 보내세요


희선

서니데이 2023-02-18 21:49   좋아요 0 | URL
희선님,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이번주도 매우 빠른 속도로 진행중이예요. 속도감이 너무 빠릅니다.^^;
네, 이번주부터 배송료정책이 달라져서,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서요.
저도 그게 걱정입니다. 책가격이 매일 올라가는 것 같은데, 이제는 1만 5천원 이상인 책이 많아지고 있어요. 배송료 정책때문에 책을 조금 더 많이 사는 것도 부담이 되고요. 온라인 서점에서 가격인상을 한다는 건, 아마 단체배송료 자체가 인상되어서 그럴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이제 2월이 너무 조금 남았네요. 남은 날들 좋은 시간 되세요.
따뜻한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모나리자 2023-02-18 21:1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이제 물가 인상의 여파가 온라인 서점 배송료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었군요.
한 권을 사도 무료 배송이어서 가벼운 마음으로 샀는데 이제 모아서 사야겠어요.
작은 목표라도 하나씩 메모하면서 실천하면 해이해진 마음을 다잡아 주는 것 같아요.
부지런하셔서 거의 매일 페이퍼 쓰시는 걸 보면 대단하시단 생각이 듭니다.
남은 주말도 편안하고 따뜻한 시간 되세요. 서니데이님.^^

서니데이 2023-02-18 21:52   좋아요 2 | URL
모나리자님, 편안한 주말 보내고 계신가요.
네, 물가인상으로 택배비용이 작년부터 조금씩 인상되기 시작했을 거예요.
온라인 서점과 같은 대형물류도 이번에 가격인상이 되는 모양이예요.
그사이 책 가격도 많이 올랐는데, 이제는 한 권 구매할 때에도 한 번더 생각하고 구매하려고요.
매일 하나의 목표를 이룬다면 일년이면 300개가 넘는 것을 해낼 수 있는데,
그게 가능할 지 모르겠어요. 일단 저는 300개를 생각해내는 것이 어려울 것 같거든요.
그렇지만 하루를 그렇게 보낸다면 매일 매일은 동기부여가 되고, 의미있는 시간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매일 좋은 것들을 하고 싶은 마음을 조금 더 적극적으로 실행할 수 있을 것 같아서요.
저는 매일 페이퍼를 쓰긴 하지만, 일상 잡담에 불과해요.
감사합니다. 따뜻한 주말 보내세요.^^

2023-02-18 21:1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3-02-18 21:4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3-02-18 22:0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3-02-18 22:1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월 15일 수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6시 15분, 바깥 기온은 4.9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어제보다 조금 더 따뜻합니다. 날씨도 맑은 편이라서 오후에 늦게까지 환한 느낌이 있었어요. 지금은 해가 지는 시간이라서 창밖을 보니, 빛이 조금 남은 느낌이지만, 조금 전까지는 오후 같았어요. 낮에는 6도 정도까지 올라가는 것 같았는데, 저녁이 되니까 조금 기온이 내려가긴 했습니다. 그래도 어제보다 2.7도 올라갔고, 체감기온이 2.6도 정도 되니까, 밖에 나가도 바람이 불지 않는다면 많이 춥지 않을 것 같아요.


 어제는 시간을 내서 오후에 잠깐 나가서 걸었는데, 오늘은 시간이 있었는데, 어쩌다 시간을 놓쳐서, 더 늦기 전에 페이퍼를 쓰러 왔습니다. 저녁을 먹기 전에 페이퍼를 쓰면 저녁 시간이 조금 더 여유있는 것 같기도 하고, 그리고 늦어서 그날 페이퍼를 쓰지 못하는 일도 없고요. 


 매일 일기를 쓰는 것, 다이어리를 쓰는 것도 습관이 되기 전에는 여러가지 방식으로 시도해보는데,시간관리도 비슷한 것 같습니다. 처음엔 이 정도면? 하고 생각하지만, 생각했던 것보다 시간이 많이 걸려요. 그건 눈으로 읽는 속도와 손으로 쓰는 속도의 차이처럼, 조금씩 다른 방식에 맞는 시간을 생각하는 것이 맞을거예요. 해보면 차이를 느끼는데, 실제 시간보다 계획에 넣은 시간이 적어서 생기는 것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사소한 일상적인 일들도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가끔씩 잊습니다. 실제의 시간보다 조금 더 여유있게 생각하는 게 좋은데, 계획을 쓰다보면 여유있게 쓴 것보다 실제의 시간이 더 많이 걸리게 되면, 계획표는 다시 수정해야 합니다만, 몇 번 하다보면 쓰기가 귀찮아져요.


 요즘엔 페이퍼를 자주 쓰기 때문에, 대신 일기를 쓰지 않는 날이 더 많아졌습니다. 다이어리를 그 대신 더 조금 더 자세히 쓰는 것이 좋긴 한데, 잘 쓸 때가 있고 아닐 때가 있어요. 가끔은 자기계발서를 읽고 새로운 방법을 시도해보기도 합니다. 비슷하지만 조금씩 다른 것들은 도움이 될 때가 있어요. 그런데, 어느 날에는 조금 더 쉬고 싶은 마음이 많이 들어서, 너무 빽빽한 계획은 세우면 안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매일 비슷비슷한 일상이긴 하지만, 가끔씩 평소에 하지 않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오늘은 오후에 갑자기 그 생각이 들더라구요. 너무 사소한 것들을 많이 하려고 하는 것은 아닐까. 하고. 디테일이 중요하긴 하지만, 작은 부분을 보다보면 시야가 좁아지면서 볼 수 있는 범위가 작아지니까요. 어느 부분을 자세히 보는 것이 필요한 때도 있지만, 터널효과는 그런 것과는 조금 다른 것이고, 매일 하던 것만 하고 익숙한 것만 하게 되면 그것만 하려고 하는 습관이 되는 것도 있으니, 최근에 쓴 다이어리를 한번 더 읽어보고 점검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았습니다. 크게 바쁠 일이 있는 것도 아닌데, 매일 어쩐지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건 그런 이유 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날씨가 많이 춥지 않아서, 오늘 같은 날은 잠깐 나가서 걷고 오면 좋은데, 오후 시간을 잘 쓰지 못해서 아쉽네요. 매일 나가서 걷고 온다고 해도 그렇게 긴 시간이 되지 않는데, 평소에 20~30분 사이입니다. 추워서 그렇기도 하고, 오래 걸으면 아직 낫지않은 오른쪽 발톱이 불편해서요.^^;


 요즘에 밖으로 나가서 걸으면서 보게 되는 가게들을 보면 이것저것 사고 싶은 것들이 많아지는데, 꼭 필요한 것보다는 그냥 사고 싶어서 사는 것들이 있는 것 같아서, 오늘 저녁엔 가계부도 한 번 더 읽어봐야겠습니다.


 가끔은 그럴 때가 있습니다. 오늘은 기운이 없다, 오늘은 조금 힘들었다, 같은 말을 하고 나면, 그때부터는 그렇게 힘들지 않다고 느낄 때가 있습니다. 큰 차이는 없는데, 그렇더라구요. 그 말이 밖으로 나오는데 시간이 걸린다는 게 있지만, 그 때부터는 조금 다른 기분이 됩니다. 이제는 지나간 일이 된 것처럼 느껴지기도 하고, 조금은 마음이 가벼워집니다. 그리고 다른 생각이 시작되고, 다른 것들을 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또 다른 생각과 일들로 바빠지니까요. 아쉬운 것보다 좋은 것이 더 많다는 것을 알았을 때, 어느 날인가부터는 아쉬운 것이 아닌 좋은 것을 선택하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했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날씨가 많이 춥지 않고, 맑고, 그리고 미세먼지도 좋은 날 같습니다.

 그래도 저녁이 되니까 낮보다는 조금 더 차가워지는 것 같긴 해요.

 저녁 맛있게 드시고, 따뜻하고 좋은 저녁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어제 2월 14일에 찍은 사진. 아마도 서양동백 같아요. 지나가면서 빨간 꽃이 보여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조금 떨어져서 사진을 찍었는데, 어제 날씨가 좋았는지 그래도 잘 나왔네요. 실제로는 조금 더 빨간색이지만, 보정하다보니 진한 핑크색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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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곡 2023-02-15 18:5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야 동백 너무 화사하네요! ㅎ 이쁜 사진 감사합니다 좋은 저녁 되십시오~

서니데이 2023-02-15 18:59   좋아요 1 | URL
서곡님,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어제 지나오면서 동백나무가 있어서 사진 찍어왔어요.
조금 떨어져서 찍었는데, 생각보다 잘 나왔습니다.
사진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따뜻한 저녁시간 되세요.^^

레삭매냐 2023-02-15 21:5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내일 아침에는 춥다고 하네요.

저도 좀 걸어야 하는데, 항상
핑계가 넘쳐 나네요.

저녁에 시간 내서 걸어야지
싶습니다.

서니데이 2023-02-17 18:43   좋아요 0 | URL
레삭매냐님, 편안한 하루 보내셨나요.
며칠 사이 강원도에는 눈이 많이 내렸고, 조금 추운 날도 있었지만,
오늘은 많이 춥지 않았던 것 같아요.
매일 조금씩 걷는 것도 시간이 잘 나지 않아요.
저도 이번주 며칠 그냥 그냥 지나갑니다.
감사합니다. 따뜻한 주말 보내세요.^^
 

2월 14일 화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6시 32분, 바깥 기온은 2.3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 아침에 많이 추우셨나요. 어제보다 조금 더 기온이 내려갔거든요. 낮기온도 어제보다는 조금 더 낮은 편인데, 조금 전에 잠깐 나가보니 그렇게 많이 추운 편은 아니예요. 그래도 어제보다 3.8도 낮고, 체감기온이 영하 1.1도니까, 어제 생각하고 가볍게 입으면 조금 추울 것 같긴 합니다. 바람이 불지 않아도 공기가 조금 차갑긴 하지만, 미세먼지가 둘 다 좋음이라서, 공기 좋은 날의 좋은점이 있어요.^^


 그래도 아주 많이 추운 것 같지는 않아서 다행이예요. 이번주 날씨를 찾아보았는데, 주말엔 조금 더 기온이 올라가지만, 대체로 비슷한 편이라서, 1월과 같은 한파가 올 것 같지는 않아요. 다시 그렇게 추운 날이 온다고 하면, 밖에 나가고 싶지 않은데, 그렇지는 않아서 다행이예요. 


 토요일에는 조금 걸었고, 일요일은 쉬었고, 그리고 어제는 금방 기억이 안 나네요. 잠깐 나갔다 온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합니다. 며칠 전의 일보다 더 가까운 일이 기억나지 않으면, 기억력의 문젠데, 하고 어제의 페이퍼를 살짝 참고해봅니다. 역시, 어제는 시간을 놓쳐서 페이퍼 쓰기에도 바쁜 날이었어요.^^;


 오늘은 오후에 그러면 안되지, 하는 마음으로 나가서 조금 걸었는데, 처음엔 추웠고 걷다보니 조금 적응이 되었습니다. 마스크를 쓰기 잘 했어,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찬공기가 바로 들어오지 않아서 덜 추웠어요. 옷을 두껍게 입는 것보다 목에 스카프를 하는 것이 더 낫다고 하는 말이 생각나서, 요즘엔 조금 추운 날에는 모자와 장갑을 챙깁니다. 그러면 생각보다 덜 추워요. 하지만 조금 귀찮은 게 있는데, 중간에 벗어두면 어디선가 분실할 위험이 있어서, 실내에서는 조금 덥지만 그래도 쓰고 있습니다. 급하게 나오면 두고 와서 다시 찾으러 가야 할 수 있어서요.^^;


 지난주, 그리고 이번주까지는 조금 피로감이 누적되는 느낌이었어요. 안되겠다, 하는 생각이 들어서 하루시간을 나누어서 써봤는데, 하루가 24시간이나 되지만, 시간이 그렇게 많은 건 아니었어요. 안되겠다, 이렇게는. 하는 마음이 없으면 그마저도 하지 않기 때문에, 시간을 나누어 적어보긴 했는데, 그게 강제성 있는 시간표가 아니라서 잘 될 것 같지가 않았습니다. 


 그래도 오늘은 오후에 시간을 내서 산책을 나갔는데, 지난번보다 조금 더 빨리 걸었는지 같은 거리를 조금 더 빨리 도착했습니다. 그래서 횡단보도를 건너서 그 옆의 아파트 단지 앞 상가가 있는 길로 조금 더 걸었어요. 많이 멀지 않아도, 길을 건너거나 하면 그쪽으로는 잘 가지 않게 되는 건지, 차를 타고 가면 가끔씩 보는 길이지만, 걸어서 오는 일은 별로 없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조금 걸었으니 오늘의 보상으로 오는 길에 커피 전문점에서 커피를 한 잔 사고 돌아와서, 청소기를 돌리고, 대충 그러다보니 6시가 되네요. 거의 두 시간 사이에 할 수 있는 일이란 그 정도일까, 생각하니, 시간을 조금 더 잘 조정해야 할 것 같았어요.


 날씨가 많이 춥지는 않지만, 어제보다 조금 더 기온이 내려간 날씨예요. 대신 오늘도 공기가 좋은 편이라서 그건 좋네요. 매일 좋은 것만 있는 것도 아니고, 어느 날에는 좋은 것이라곤 하나도 찾을 수 없을 것 같은 기분이 드는 날도 있긴 하지만, 그래도 매일의 일상에서 어느 하나든 좋은 것들이 꼭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있어도 보이지 않으면 찾을 수 없으니, 잘 찾는 것도 중요하고요.^^ 



 조금 전에는 해가 지지 않고 있었는데, 잠깐 사이에 저녁이 되었습니다.

 해가 지기 전은 오후 같고, 해가 진 다음은 저녁 같아요.

 오늘은 아침에는 7시 25분에 해가 뜨고, 오후에는 6시 11분에 해가 집니다.

 한달 전의 1월 14일에는 아침에는 7시 48분에 해가 뜨고, 저녁에는 5시 38분에 해가 졌는데

 그 사이 많이 달라졌네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저녁 맛있게 드시고 따뜻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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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 2023-02-14 21:13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날씨가 많이 풀렸네요
오랜만에 댓글 답니다.
뒤로 한참 글들이 남아 있어서
언제 다 보나 싶어요 ㅠ

서니데이 2023-02-15 18:55   좋아요 0 | URL
그레이스님,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어제보다 오늘이 조금 더 따뜻했을 것 같아요.
기온이 올라갔거든요.
따뜻한 하루 보내시고, 좋은 저녁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희선 2023-02-15 02:4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제가 사는 곳은 어제 바람이 세게 불었어요 바람 불어서 좀 추웠습니다 월요일에는 바람 불어도 덜 추웠는데... 아주 춥지는 않아도 꽃샘추위도 찾아오겠네요 이월도 잘 갑니다 서니데이 님 오늘 좋은 하루 보내세요


희선

서니데이 2023-02-15 18:57   좋아요 2 | URL
희선님,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네, 여기도 어제는 공기가 차가웠는데, 오늘은 조금 나았을 거예요.
어제보다 낮기온이 많이 올라갔어요.
아직 2월인데 벌써 꽃샘추위인가요. 여긴 거의 4월이 되어야 꽃이 피거든요.^^;
네, 벌써 2월도 절반을 지나 후반전입니다.
매일 좋은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모나리자 2023-02-15 15:5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오늘 낮에 걸었는데 바람 때문에 좀 추웠어요. 그래도 걷다보니 따뜻한 열감이 느껴져서 기분이 좋았답니다. 아직 꽃샘 추위도 남아있지만 조금씩 기온이 오르겠지요.
오늘도 편안하고 따뜻한 시간 보내세요. 서니데이님.^^

서니데이 2023-02-15 18:59   좋아요 2 | URL
모나리자님,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어제는 저도 잠깐 나가서 걸었는데, 공기가 조금 차가웠지만 걸으니까 조금 덜 추웠어요. 아마 오늘은 조금 더 따뜻해서 걷기 좋았을 것 같아요. 1월 한파를 생각하면 따뜻해졌지만, 그래도 조금은 차가운 시기니까 따뜻하게 입으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네, 감사합니다. 따뜻하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2월 13일 월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6시 36분, 바깥 기온은 6.2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하루 종일 흐린 날이긴 한데, 미세먼지가 나쁘지는 않은 것 같아요. 어제가 나쁨이어서 오늘도 좋지 않을 것 같았는데, 예상했던 것과 다릅니다. 미세먼지 28 좋음, 초미세먼지 14 좋음 입니다. 많이 춥지 않고, 공기도 좋은 날이라서, 오늘 같은 날에는 오후에 잠깐 산책 나가도 좋을 것 같은데요. 벌써 해가 지고, 저녁이 되었습니다.^^;


 주말부터 날씨가 따뜻해진 것 같은데, 토요일은 오후에 해질무렵에 잠깐 나갔는데, 그 시간은 조금 추웠어요. 바람이 불어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요. 그래서 어제는 바깥이 흐리고, 공기도 좋지 않고 해서 산책 가지않아서 잘 한 것 같은데, 반대로 오늘은 날씨가 따뜻하고 좋으니, 조금 나갔다 오는 것도 좋았을 것 같네요.


 저녁을 먹고 나면 오후 7시가 지날 것 같고, 그 전에 페이퍼를 미리 써두려고 하니, 마음이 급해집니다. 오후에 늘 하는 일 없다고 해도, 평소에 하지 않는 것이 하나만 있어도 시간이 달라지는 것 같아요. 그게 어려운 일이 아니어도 시간이 걸리는 건 있고, 매일 하는 일이 아니라면 조금 더 시간이 걸리거나, 얼마나 시간이 될 지 예상을 잘 하지 못하는 것도 있거든요. 밀리기 시작하면 가끔은 그날, 또는 며칠 더 밀립니다. 그러면 다른 것들도 다 순차적으로 뒤로 밀리는 것때문에, 바쁘긴 한데, 왜 바쁘지 같은 기분이 드는 것 같기도 합니다.


 요즘 뉴스에서는 튀르키예 지진에 관한 내용이 계속 나오고 있어요. 현지의 사정이 좋지 않다고 들었는데, 여진도 계속 되고 있다는 것 같아요. 우리 나라에서도 구조를 위해 현지에 간 분들이 계시고, 또 후원성금 내는 분들도 계신다고 들었어요. 오늘 인터넷 뉴스 검색하다 읽었는데, 중고물품을 보내는 경우에는 여러가지 문제가 있어서 받지 않는다고 해요. 또 정해진 후원 계좌를 잘 확인해서 보내야 하는 것도 있고요. 이번 지진의 피해가 커서 뉴스에 계속 나오고 있는데, 후원자의 따뜻한 마음이 좋은 곳이 쓰이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월요일인데, 월요일보다는 한 며칠 더 지난 화요일이나 수요일 같은 느낌이 조금 들어요. 저녁을 먹고 나면, 오늘 오후에 할 일들을 조금 더 이어서 할 예정입니다. 이번 2월은 짧은 달이라서, 뭐든 밀리면 힘들 것 같은 기분이 드는데, 조금 더 일찍 시작하고 덜 밀리고 싶어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저녁 맛있게 드시고, 따뜻하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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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리자 2023-02-13 19:1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매일 기록하는 습관 대단하세요 ~요즘 미세먼지 때문에 우중충한 날이 많네요. 그래도 마음만은 밝고 맑은 마음으로 지내면 좋겠습니다. 편안한 저녁 되세요. 서니데이님.^^

서니데이 2023-02-14 00:38   좋아요 1 | URL
모나리자님, 편안한 하루 보내셨나요.
매일 쓰려고 하는데, 가끔은 사정이 생기면 며칠 지나갈 때도 있어요. 일상적인 잡담이니까 짧은 분량이라도 매일 쓰려고 합니다.
요즘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미세먼지가 많아졌어요. 날씨가 흐리면 조금 답답한 느낌이 있지만, 그래도 덜 추운 날씨를 생각하면 좋은 점도 있을 거예요.
감사합니다. 따뜻한 밤 되세요.^^

DYDADDY 2023-02-13 19:5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오늘은 어제에 비해 따뜻했지만 그렇다고 기대한만큼 포근해지지 않았어요. 월요일이라 그런지 저도 일이 밀리고, 치고 들어오고, 넘겨 받고, 중재하고.. 정신이 없네요. ㅎㅎㅎ 그래도 어떻게 꾸역꾸역 처리해 나가고 있습니다. 바빠서 어떤 일을 못하는 것은 그 일을 하지 않기 위해 바쁘다는 핑계를 만들어내느라 바쁜 것이다 라는 것을 되뇌면서 일하고 있어요. ㅎㅎㅎ
바쁜 일상에서도 심호흡할 수 있는 여유가 필요한 것 같아요. 오늘 일은 마치셨는지 모르겠지만 피곤하실테니 푹 쉬시면서 편안한 밤이 되시길 바라요. ^^

서니데이 2023-02-14 00:42   좋아요 1 | URL
DYDADDY님, 편안한 하루 보내셨나요.
토요일보다 일요일이, 그리고 월요일이 조금 더 기온이 올라가긴 했는데, 구름이 많고 흐린 날씨라서 실내에 있으면 조금 차가운 느낌이 드는 며칠이었어요.
월요일이라서 많이 바쁘셨군요. 댓글 읽으니 오늘 하루 하신 일이 많았을 것 같아요. 저는 평소에 매일 하던 일이 아니면 조금 시간이 많이 걸려서 다른 일이 밀리는 편이예요. 오늘 오후에 할 일들은 조금 밀려서 내일 다시 하려고 생각중입니다.
감사합니다. 따뜻한 밤 되세요.^^

페넬로페 2023-02-13 20:56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날씨가 흐렸지만 그리 춥지는 않은 월요일이었어요. 봄이 오려는지 요즘 날씨가 흐린 경우가 많네요.
그러다 봄비가 내릴 것 같습니다.
서니데이님!
이번 한주도 건강하고 즐겁게 보내세요^^

서니데이 2023-02-14 00:43   좋아요 1 | URL
페넬로페님, 편안한 하루 보내셨나요.
네, 며칠간 날씨가 따뜻한 편인데, 오늘 낮 기온이 다른 날보다 따뜻한 편이고, 구름많은 날이라서 조금 흐린 편이지만, 미세먼지가 좋음인 괜찮은 날이었어요. 며칠 전 뉴스에서 강원일부지역에는 눈이 조금 올 수 있다고 해요. 생각해보니 지난주 금요일에 비가 잠깐 내렸는데, 잊어버리고 있었어요.
감사합니다. 이번주도 좋은 일들 가득한 한 주 보내세요. 좋은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