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3일 월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6시 36분, 바깥 기온은 6.2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하루 종일 흐린 날이긴 한데, 미세먼지가 나쁘지는 않은 것 같아요. 어제가 나쁨이어서 오늘도 좋지 않을 것 같았는데, 예상했던 것과 다릅니다. 미세먼지 28 좋음, 초미세먼지 14 좋음 입니다. 많이 춥지 않고, 공기도 좋은 날이라서, 오늘 같은 날에는 오후에 잠깐 산책 나가도 좋을 것 같은데요. 벌써 해가 지고, 저녁이 되었습니다.^^;
주말부터 날씨가 따뜻해진 것 같은데, 토요일은 오후에 해질무렵에 잠깐 나갔는데, 그 시간은 조금 추웠어요. 바람이 불어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요. 그래서 어제는 바깥이 흐리고, 공기도 좋지 않고 해서 산책 가지않아서 잘 한 것 같은데, 반대로 오늘은 날씨가 따뜻하고 좋으니, 조금 나갔다 오는 것도 좋았을 것 같네요.
저녁을 먹고 나면 오후 7시가 지날 것 같고, 그 전에 페이퍼를 미리 써두려고 하니, 마음이 급해집니다. 오후에 늘 하는 일 없다고 해도, 평소에 하지 않는 것이 하나만 있어도 시간이 달라지는 것 같아요. 그게 어려운 일이 아니어도 시간이 걸리는 건 있고, 매일 하는 일이 아니라면 조금 더 시간이 걸리거나, 얼마나 시간이 될 지 예상을 잘 하지 못하는 것도 있거든요. 밀리기 시작하면 가끔은 그날, 또는 며칠 더 밀립니다. 그러면 다른 것들도 다 순차적으로 뒤로 밀리는 것때문에, 바쁘긴 한데, 왜 바쁘지 같은 기분이 드는 것 같기도 합니다.
요즘 뉴스에서는 튀르키예 지진에 관한 내용이 계속 나오고 있어요. 현지의 사정이 좋지 않다고 들었는데, 여진도 계속 되고 있다는 것 같아요. 우리 나라에서도 구조를 위해 현지에 간 분들이 계시고, 또 후원성금 내는 분들도 계신다고 들었어요. 오늘 인터넷 뉴스 검색하다 읽었는데, 중고물품을 보내는 경우에는 여러가지 문제가 있어서 받지 않는다고 해요. 또 정해진 후원 계좌를 잘 확인해서 보내야 하는 것도 있고요. 이번 지진의 피해가 커서 뉴스에 계속 나오고 있는데, 후원자의 따뜻한 마음이 좋은 곳이 쓰이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월요일인데, 월요일보다는 한 며칠 더 지난 화요일이나 수요일 같은 느낌이 조금 들어요. 저녁을 먹고 나면, 오늘 오후에 할 일들을 조금 더 이어서 할 예정입니다. 이번 2월은 짧은 달이라서, 뭐든 밀리면 힘들 것 같은 기분이 드는데, 조금 더 일찍 시작하고 덜 밀리고 싶어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저녁 맛있게 드시고, 따뜻하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