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1일 화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7시 21분, 바깥 기온은 영하 0.9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 아침에 기온이 많이 내려갔다고 들었는데, 저녁이 되니 내일은 조금 다를 것 같아요 어제는 저녁에 체감기온이 많이 내려가서 차이가 컸는데, 오늘은 어제보다는 조금 적거든요.  어제는 체감기온이 영하 7.5도 정도 되는 걸 보았는데, 아마도 현재 기온보다 체감기온으로 나오는 숫자가 바깥의 실기온에 가까울 거예요. 오늘은 어제보다 0.9도 올라가긴 했지만, 그래도 영하이고요, 체감기온이 4.3도 정도 됩니다. 이렇게 추운 날에는 모자와 장갑이 있으면 조금 덜 추워요. 


 매일 하는 것들도 금방 잘 되지 않는 날이 있는 것 같아요. 조금전, 7시부터 페이퍼를 쓰려고 하는데, 금방 생각이 나지 않아서, 한참 화면만 보고 있었어요. 첫글자를 쓰고 나면 잘 되는 때가 있는데, 어느 순간엔 그 첫 글자를 쓸 때까지의 시간이 조금 많이 걸립니다. 오늘은 그런 날 같았어요. 시작하면 뭐든 수다를 할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그 첫번째까지의 시간이 조금 더 적게 걸리면 좋겠네요.^^; 


 오늘이 며칠 하고 매일 달력을 보지만, 잊어버리고 하루 하루 삽니다. 어느 날에는 그런 게 좋은데, 요즘엔 그것보다는 조금 더 멀리 보고 사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오늘 다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면 오늘은 오늘만큼만, 그리고 내일 이어서 하는 것이 좋으니까요. 가끔 밀리기 시작하면 오늘 적게 하는 만큼 내일 할 일들이 늘어나는 것 같아서, 그것도 걱정인 때가 있었지만, 하루 하루를 분할해서 연결하지 못하면 이어서 하는 일들의 결과가 좋지 않을 것 같다고도 생각했어요. 


 지난주에는 조금 더 바쁘게 살겠다고 생각했지만, 이번주에는 조금 더 바쁘게 살아야 할 것 같은데. 그런데 2월의 남은 날이 너무 적네요. 어느 날엔가 그렇게 생각이 들었어요. 매일 느끼는 많은 것들은 아주 소중한 기회. 어제 먹었던 맛있는 음식은 좋은 기억이지만, 오늘과 내일 선택할 수 있는 디저트는 현재의 기쁨과 내일에 대한 설레임. 그런데 소중하다, 특별하다 하는 것을 너무 많이 생각하게 되면 다른 것들은 그만큼 생각하지 못할 수도 있을 것 같았어요.


 봄이 다각오고 있지만, 추운 날은 한번씩 찾아오네요. 이번주에 다시 따뜻해질 거라고 생각하니, 짧은 추위가 되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갑자기 기온이 달라지는 날에는 건강 조심하세요.


 저녁 먹으라고 부르셔서 이만 가봐야겠어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따뜻하고 좋은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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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나무 2023-02-21 23:1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이 곳도 제법 꽃샘추위가 있네요ㅜ
꽃은 피고 있는데 말입니다^^
건강 잘 챙기세요. 서니데이님♡

서니데이 2023-02-22 01:31   좋아요 1 | URL
책읽는나무님, 편안한 하루 보내셨나요.
네, 일요일부터 여기는 조금 더 추운 날이었어요.
집 근처의 매화나무가 꽃이 피기 시작했는데, 여긴 조금 꽃이 늦게 피는 편이예요.
남쪽은 일찍 봄이 오겠지요.
감사합니다. 따뜻한 하루 보내세요.^^

DYDADDY 2023-02-21 23:2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어제부터 갑자기 쌀쌀해졌어요. 이번 추위가 지나가면 곧 꽃도 피겠죠.
너무 바쁠 때에는 너무 바빠서 지금 뭐하고 있는지도 알지 못하는 것 같아요. 순간순간에 집중해서 ‘나‘가 이것을 하고 있다고 생각해야 ‘나‘를 놓치지 않을 수 있는데 말이죠..
아직 일주일이 남았으니 2월 마무리 잘 하시기를 바라요. ^^

서니데이 2023-02-22 01:32   좋아요 1 | URL
DYDADDY님, 편안한 하루 보내셨나요.
일요일 저녁부터 기온이 낮아지는 것 같았는데, 다시 추운 날이 왔네요. 그래도 이번엔 길지 않을 것 같아요.
네, 너무 바쁠 때는 그 순간에 몰입해서 잘 모르고 있다가 시간이 지나서 알게 될 때가 있어요. 그 때는 그게 맞는 것 같은데, 지나서 생각하면 또 다르기도 합니다.
감사합니다. 따뜻한 하루 보내세요.^^

희선 2023-02-22 02:0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어제 더 추웠다고 하는데, 그건 아침이었나 봅니다 낮에는 그저께보다 덜 추운 듯하더군요 바람이 덜 세게 불어서 그랬나 봐요 그저께는 정말 바람이 아주 차가웠는데... 삼월이 와도 추운 날 오기도 하겠지요 그런 때 더 건강 잘 챙겨야죠 봄은 아주 가까이 왔겠습니다


희선

서니데이 2023-02-22 02:03   좋아요 2 | URL
일요일 오후부터 차가워지기 시작해서, 화요일 아침부터 오전까지 춥고 오후부터 기온이 조금 올라가는 것 같아요. 월요일 저녁에는 체감기온이 거의 영하 7도 아래로 내려갔으니, 많이 추웠을것 같은데, 어제는 체감기온 영하 4도 전후로 되었으니까요.
제가 사는 곳은 3월에도 겨울처럼 바람불고 많이 추워요. 꽃도 늦게 핍니다.
그러니 봄이 오기 전까지는 조금 더 시간이 남았고, 그리고 감기도 조심해야 해요.
희선님도 따뜻하고 좋은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2월 20일 월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6시 26분, 바깥 기온은 영하 1.1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어제 뉴스에 나온 것처럼 오늘 날씨가 어제보다 조금 더 추운 것 같긴 해요. 아직 낮인데... 까지 쓰고 창밖을 보니 그사이 해가 져서 저녁이네요. 아침에도 조금 더 추웠고, 그리고 낮에도 조금 차가운 날이었다고 들었는데, 기온이 조금 낮습니다. 어제보다 3.8도 낮고요, 그리고 체감기온이 영하 7.5도 정도 되니까, 지금 바깥은 조금 더 많이 추울 것 같아요. 이 시간은 퇴근시간인데, 버스나 전철 오기를 기다리는 동안 추울 것 같아요.


 토요일엔 미세먼지가 많아서 그게 아쉽더니, 어제부터 공기는 좋은 편입니다. 미세먼지가 좋음이예요. 미세먼지 9 좋음, 초미세먼지 4 좋음으로, 어제 저녁보다 더 좋은 편 같습니다. 날씨가 춥다가 따뜻하면 다시 바람의 방향이 달라지고 대기의 흐름이 정체되는 효과가 있어서 공기가 좋지 않은 날이 되는데, 바람불고 추운 날에는 공기가 좋다는 것 하나는 좋은 것 같아요. 요즘에 공기 좋은 날이 자주 있어서, 어느 날 미세먼지 많은 날이 오면 금방 차이를 느끼거든요.


 조금 있으면 저녁 먹을 시간인데, 그 전에 페이퍼를 빨리 쓰려고 합니다. 그런데, 손이 빠르지 못해서 길게 쓰지는 못할 것 같아요. 전에는 지금보다 조금 더 타이핑 속도가 빠른 것 같은데, 기분 탓인지 ,아니면 기억의 미화인지는 모르지만, 요즘에 속도가 늦어요. 조금 더 빨리 쓸 수 있도록, 그리고 오타가 나서 돌아가지 않도록 조금 더 집중해서 쓰는 습관을 가져야 할 것 같아요. 느긋하게 쓰면 천천히 쓰고 시간이 많이 걸리는데, 성격이 급해서인지 뭐든 전보다 늦어지는 걸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 것 같아요.


 주말에 잘 쉬었다고 생각했지만, 어제 저녁이 되어서는 조금 생각이 달랐어요. 어쩐지 부족한 것이 더 많이 보이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바쁜 계획을 넣고 시작하려고 하고 싶었는데, 잘 되지 않았어요. 성격이 급한 편이라서, 평소에 조절한다고 하긴 하지만, 가끔씩 잘 되지 않을 때가 있어요. 성격이 급한데 어떻게 밀리냐? 같은 생각이 들면 그건 잘 모르겠습니다만, 두 가지가 동시에 일어납니다. 생각해보니, 지난 1월부터 엄마가 A형 독감에 확진되면서, 제 일이 조금 더 많아졌어요. 그리고 그 시기 저도 컨디션이 그렇게 좋지 않았더니, 그 시기에 할 일들이 밀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마음이 급해지기 시작했는데, 급하다고 하루에 할 수 있는 것 이상을 할 수는 없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아주 급한 것들은 두고 그냥 머리를 비우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잘 몰랐는데, 시간이 너무 빨리간다는 말을 제가 자주 한다는, 이웃분의 말씀을 듣고 아, 안되겠다, 이러다 번아웃이 올 수도 있겠다, 생각했어요.


 계획표를 잘 정리하면 그렇게 바쁘지 않고 여유있게 할 수 있는데, 요즘 그 계획표 정리가 잘 되지 않고 있어서, 더 바쁘게 움직이기는 한데, 효율적인 것은 잘 되지 않는 것 같아요. 어느 시기에는 뭐든 잘 되는데, 그게 노력하고 계획한 만큼 되는 것에 가깝지만, 또 어느 시기에는 뭐든 미세한 차이로 살짝 각도가 맞지 않는 느낌으로 여러번 하게 되어서 시간이 밀리는 일들이 생겨요. 잘 될 때에는 더 잘 하고 싶고 그게 당연한 것처럼 느껴지지만, 예상한대로 노력한 만큼 잘 되는 건 운이 좋은 시기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살짝 잘 맞지 않는 것들을 다시 조정하면서 수정할 수 있는 시기도 나쁜 시기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조금 더 시간이 걸리긴 하지만, 오차를 수정하면서 다시 한 번 볼 수 있으니까요. 그런 의미에서 조금 더 수정하고 계획하는 것은 귀찮은데 매일 하면 좋을 일 같습니다.


 며칠 전에 다시 읽었던 책 중에는 매일 좋은 일들을 쓰는 짧은 노트에 대한 설명이 있었어요. 어려운 건 아닌데, 매일 몇 가지를 쓰는 것이 처음에는 잘 되어도 여러날 지속해서 쓰는 것이 잘 되지 않아서, 처음 몇 번은 읽고 쓰다가 미루어둔 책이었습니다만, 다시 읽어보니, 그 때 더 읽었으면 지금보다 훨씬 더 좋았겠다, 그 사이 거의 반년 가까이 시간이 지났으니까, 같은 생각이 들어서, 더 늦고 다시 아쉬워하기 전에 이번주 부터 시작하려고, 노트를 사왔습니다. 새 노트에 쓰면 조금 다르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서요. 


 자주 사는 문구들 중에는 그렇게 필요하지 않은 것들이 있긴 해요. 일종의 습관 같은데, 아마도 올해는 가계부를 쓰기 시작했으니, 얼마나 사고 있는지 종종 확인하면서 볼 수 있을 것 같긴 합니다. 작년의 일은 벌써 작년이 되었다고 잘 기억나지 않는 것들이 많을 거예요.


 날씨가 내일 아침도 그리고 내일 오후까지는 조금 더 추울 것 같아요.

 며칠 따뜻한 날이었는데, 다시 추워지면 감기에 걸릴 수 있어요.

 따뜻하게 입으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따뜻하고 좋은 저녁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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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곡 2023-02-20 19:2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아 오늘 날짜가 0220 앞에서도뒤에서도 똑같아요 ㅎㅎ 네 지혜로운 말씀이세요 조정기도 나쁜 시기는 아닌 것 같습니다 명심! 굿이브닝 되시길요 ~~

서니데이 2023-02-21 20:15   좋아요 1 | URL
서곡님,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네, 정말 그렇네요. 2월 20일이라고 쓰면 잘 보이지 않는데, 0220하고 쓰니까 잘 보여요. 아무래도 2월의 남은 시간엔 계획을 조정하고 다시 확인해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처음과 다른 방향으로 가는 것 같아서요.^^
감사합니다. 따뜻한 저녁시간 보내세요.^^

기억의집 2023-02-20 20:06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영하1.1 도 더 되는 것 같아요. 잠깐 나갔다 왔는데.. 손이 얼어서 얼얼하네요. 저는 맘으로만 계획 세우고 하루를 어영부영 보내서…

서니데이 2023-02-21 20:17   좋아요 1 | URL
기억의집님,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네, 어제 많이 추웠을거예요. 현재 기온은 영하 1.1도였는데, 체감기온은 영하 7.5도 정도였어요. 일요일 저녁부터 기온이 내려가더니, 어제와 오늘이 조금 더 추웠습니다.
그래도 오늘 저녁은 어제보다 조금 덜 춥다고 하니, 내일은 따뜻했으면 좋겠어요.
전에는 계획표 쓰지 않아도 잘 되더니, 요즘엔 계획표를 써도 잘 안되니까 마음대로 잘 안되는 것 같아요. 조금 더 찾아보고 조정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따뜻한 하루 보내세요.^^

DYDADDY 2023-02-21 12:2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옛날 항해사들은 별자리를 보고 바닷길을 찾았다고 하죠. 하지만 그들이 단순히 별자리만 본 것이 아니라 암초와 모래톱 그리고 얕은 바다를 확인하기 위해 해도를 보며 조류와 바람을 읽어 약간씩 키의 각도를 조절했다고 해요. 서니데이님도 자신만의 루틴을 만들고 가장 중요한 잉여 시간과 충전 시간도 계산하시기 바라요. 잉여 시간은 돌발 상황을 위한 것이고 충전 시간은 정신과 몸을 이완시켜 다음의 긴장된 시간을 버틸 수 있게 해주죠. 계획을 너무 꼭꼭 채우시면 오히려 나중에는 허탈감과 자괴감이 찾아올 수 있어요. 평안과 위안이 있는 좋은 밤 되시길 바라요. ^^

서니데이 2023-02-21 20:19   좋아요 2 | URL
DYDADDY님, 편안한 하루 보내셨나요.
요즘 좋은 댓글 많이 말씀해주셔서 감사해요. 말씀하신 것처럼 계획에는 여유공간이 필요하고, 너무 많은 것들을 넣지 않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요. 요즘의 문제는 전에는 그 정도를 잘 했지만, 지금은 그만큼을 하는 것이 부담이 되어서 같은데, 계획표를 조금 더 조정해보고, 저도 조금 더 쉬어야 할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처음에는 그 생각을 못했지만, 말씀해주셔서 저도 다시 생각해볼 수 있었어요. 가끔 너무 열심히 살고 나면 번아웃이 오는데, 조심해야 할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따뜻한 하루 보내세요.^^

희선 2023-02-22 01:5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뭔가 써 두는 게 좀 나은 듯해요 쓰다가 멈췄다 다시 쓴다고 해도... 그걸 다시 봤을 때 느끼는 거기는 하지만... 좋은 일 쓰기도 꾸준히 하면 그걸 볼 때마다 기분 좋겠습니다 어떤 사람은 자기 칭찬 세 가지씩 쓰기 했다고 합니다 세 가지... 적은 것 같지만 날마다 하려면 찾기 어렵겠네요 하루에 하나 자기 칭찬하기는 어떨까 싶기도 하네요


희선

서니데이 2023-02-22 02:01   좋아요 1 | URL
네, 전에는 이런 날이 올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는데, 요즘엔 많이 쓰는 게 좋은 것 같아요. 기억력이 예전같지 않고요, 그리고 금방 금방 생각나는 것도 이전과는 비할 수 없네요. 그러니 하루에 몇 가지를 쓰는 것도 조금 귀찮고요. 그런데 그래서 더 쓰고 정리하고 그리고 생각해야 하는 것 같기도 해요. 하루에 세 가지 또는 세 줄의 일기 그런 것들 간단하게 생각하지만 매일 쓰는 것 지속하는게 그렇게 쉽지 않더라구요.
희선님도 매일 좋은 것들 하루에 하나씩 써보세요. 일년이면 300개가 넘는 숫자가 됩니다. 지금도 좋지만 나중에 읽어보면 더 좋을거예요.
감사합니다. 따뜻한 하루 보내세요.^^
 

2월 19일 일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9시 14분, 바깥 기온은 1.2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내일 조금 추울지도 모르겠어요. 오후보다 저녁 시간이 되었을 때 조금 더 추워지는 것 같았거든요. 해가 지는 시간이어서 낮보다는 조금 더 차가워지긴 하지만, 그래도 공기가 조금 더 차가웠어요. 저녁뉴스를 조금 전에 보고 왔는데, 내일 월요일과 모레 화요일 아침 기온이 조금 더 내려갑니다. 낮기온도 오늘보다는 조금 더 낮을 것 같아요. 


 그래서인지는 모르지만, 지금 기온도 조금 내려간 것 같은데요. 어제보다 2.9도 내려갔고, 체감기온이 영하 1.8도 입니다. 밤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많이 추운 건 아니지만, 그래도 전일보다 차가우면 추운 느낌이 더 들거예요. 대신 공기는 어제와 달리 좋아져서, 오늘은 미세먼지 좋음입니다. 미세먼지 22 좋음, 초미세먼지 8 좋음이예요. 낮에는 잘 모르겠지만, 지금은 공기가 나쁘지 않다는 건 좋은 소식이예요.


 낮에 잠깐 집 앞에 편의점에 갔는데, 그 때는 바람도 없었고, 공기도 그렇게 차갑지 않았어요. 낮이라서 그랬겠지만, 좋더라구요. 오는 길에 본 매화나무는 살짝 꽃이 피기 시작했어요. 벚꽃처럼 꽃이 많이 피는 건 아닌지, 매년 조금씩 먼저 피고, 하얗고 팝콘같은 꽃이 피는데, 올해도 벌써 그런 시기가 되었나 싶었어요. 다른 해보다 조금 더 빨리 피는 것 같은 기분도 들었는데, 그러는 사이에 2월도 벌써 19일. 나만 시간을 늦게 가고 있어, 그런 기분이 조금 지나갑니다.


 어제는 미세먼지가 많아서 조금 좋지 않았는데, 오늘은 어제 그랬다는 것을 잊어버릴 정도로 공기가 좋아서 다행이예요. 비가 오면 좋아지겠지? 했지만 비가 오지는 않은 것 같고, 오늘 저녁 뉴스를 보니까 이번주 월요일과 화요일이 춥긴 하지만 그래도 많이 추운 편은 아니고, 비도 오지 않을 것 같아요. 하지만 지역차가 있으니, 조금 더 추운 곳과 조금 더 따뜻한 곳이 있겠지만, 주말이 되면 조금 더 따뜻할 것 같았어요. 지금은 그런데, 날씨는 자주 달라지니까, 중요한 날이 있다면 계속 뉴스 보고 참고하시면 좋을거예요. 요즘엔 일기예보가 정확도가 높아져서 한주일 정도의 날씨가 잘 맞는 편이긴 한데, 그래도 중간에 달라지는 일이 생긴다면 또 달라지는 것이 날씨니까, 자주 확인하는 것이 더 좋겠지요. 


 생각해보니까, 어떤 것들은 미리 정해진대로 그대로 진행되지만, 어떤 것들은 계속 달라집니다. 양력을 기준으로 하는 방식이라면, 음력으로 혼자 계산하면 날짜가 달라지겠지요. 같은 3월 1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실은 같은 날이 아닐 수 있어요. 음력이 기준이 된다면, 반대로 양력으로 계산한 날이 다르겠지요. 그건 어떤 것이 더 정확하고, 어떤 것은 더 정확하지 않은 것의 문제는 아닐거예요. 하지만 서로 어떤 방식이 표준이 된다는 것은 이미 약속된 것과 같아서, 혼자 다른 것을 하게 되면 예상이 실제와 맞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지난 오늘에 쓴 글들을 읽어보는데, 3년 전 오늘엔 외할머니의 부고를 들었던 기록이 있었어요. 아마 외할머니의 제사는 음력으로 하겠지만, 제가 기억하는 건 양력이라서, 아, 그렇구나, 그 날이었구나, 하고 오늘 우연히 발견한 것처럼 보았습니다. 벌써 2년이 지났나, 하다가 아니 3년이 되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2020년 1월 이후부터의 시간은 가끔 한데 뭉쳐져서 그냥 모두 같은 시기에 있었던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어요. 그리고 벌써 3년이구나, 하는 것을 세고 나서는, 벌써 그런가, 싶었습니다. 얼마 전 같으면서도 아주 오래전 같은, 지난 3년에 대한 마음에서 낯선 감각을 느꼈습니다.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미세먼지가 어제는 걱정이었는데, 다행히 오늘은 미세먼지는 좋고

 대신 내일 아침 기온이 조금 더 차가울 것 같아요.

 늘 조금씩 날씨가 비슷해도 달라지니까, 

 따뜻하게 입으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편안하고 좋은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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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YDADDY 2023-02-19 23:3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주관적인 시간은 갈수록 가속도가 붙는 것 같아요. 너무 빠른 속도로 움직이면 주변 풍경이 뭉개져 하나로 흘러가는 것처럼요. 그럴수록 하루를 마무리하며 작지만 기억하고 싶은 것을 정리하는 시간이 더 소중해집니다.
따뜻해졌지만 일교차가 아직도 크고 날마나 체감온도가 달라지니 건강에 유의하시길 바라요. ^^

서니데이 2023-02-19 23:47   좋아요 1 | URL
DYDADDY님, 편안한 주말 보내셨나요.
네, 요즘 시계위로 KTX를 매일 타고 가고 있는 건지, 시간이 너무 빨리 가는 것 같아요. 체감하는 것보다 속도가 더 빨라졌어요. 매일 작은 것들을 조금씩 기억하는 것이 가끔씩 필요한 것처럼 느껴집니다. 큰 목표도 필요한데, 작은 것들도 필요한 것 같아서요.
내일 아침 기온이 조금 더 차가울 거라고 저녁 뉴스에서 들었어요. 따뜻하게 입으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편안한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2월 18일 토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9시 53분, 바깥 기온은 4.0도 입니다. 따뜻한 주말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아침에 날씨가 흐려서, 엄마가 물어보셨어요. 바깥 날씨가 많이 추운 건 아닌가 하고요. 그런데, 날씨가 많이 춥지는 않았지만, 오늘 미세먼지가 좋지 않아요. 지금도 둘다 나쁨입니다. 미세먼지 116 나쁨, 초미세먼지 55 나쁨이예요. 주변을 확인해보니, 여기보다 2배 이상 높은 곳도 있지만, 대부분 이정도로 나쁩니다. 오전에 뉴스에서 우리 나라 지도가 노란 색으로 미세먼지 나쁨 표시가 있었던 것이 생각났어요.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공기가 아쉽네요.


 많이 따뜻하지 않은 것 같은데? 하다가 지금 시간을 생각하니, 이 정도면 따뜻한 날 같긴 해요. 체감기온이 3.1도 입니다. 어제보다 1.4도 높은 날이기도 하고요. 주말이 따뜻하다고 들었는데, 낮에는 7도 가까이 되었으니, 따뜻하긴 했는데, 그래도 미세먼지가 많은 날이라고 해서 그런지, 지나가는 사람들이 별로 없고, 회색이었어요. 저녁을 먹으면서 엄마가 오후에 잠깐 산책을 다녀왔다고 하셔서, 오늘 같은 날은 미세먼지가 많아서 좋지 않다고 했더니, 그냥 다녀왔다고 하시긴 했는데, 오늘 같은 날은 좋지 않을 것 같긴 해요. 창문을 많이 열지 않아서 실내 공기는 비슷할 것 같은데도, 어쩐지 목이 조금 평소보다 불편해요.;;


 오늘은 여러가지 하고 싶은 것들이 있었지만, 계획대로 되는 건 별로 없었어요. 일단 오전에 늦은 아침을 먹고 책을 읽었습니다. 그리고 조금만 잤다가 오후엔 다른 것들을 할 생각이었어요. 하지만 오후에 너무 깊이 잠을 자는 바람에 지나가고, 저녁 먹을 시간이 되어서 일어났어요. 잠깐 일어나도 계속 졸려서 다시 잤거든요. 이번주 수면부족이었나보다, 하면서 저녁을 먹고 설거지를 하고, 대충 대충 하다보니 시간이 9시. 아니, 뭐 이래, 같은 기분이 들지만, 잠깐 사이에 그렇게 됩니다. 그리고 조금 전엔 10시 되었다고 알림이 왔어요. 아무래도 요즘 시계가 너무 과속하는 것 같은데, 그만큼 하루 시간이 적어져서 불만이 생기기 시작했어요. 어느 날에는 시계가 너무 천천히 가는 것 같아서 답답하더니, 역시 시계는 평균을 내면 빠른 것과 느린 것이 합산하기 때문에 여유 있다고 생각할 때부터 대충 살면 안되는 것 같아요.;;


 이번주 무슨 일이 있었나, 생각해보면, 몇 가지 생각나는 것이 별로 없습니다. 그만큼 대충 살았던 거 아니야? 조금 걱정이 되네요. 하지만 바쁠 때에도 비슷한 느낌으로 별로 기억나는 것이 없을 때도 있어서, 두 가지는 가끔씩 확실한 차이를 보이지 않아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서 보면, 열심히 산 시기와 대충 산 시기는 차이가 발생합니다. 그러니, 이번주 대충 살았다는 것을 언젠가 알게 될 텐데, 그 생각을 하니 미래의 어느 시점 '나' 에게 조금 미안해지네요.^^;


 오늘은 공기가 좋지 않고, 비소식이 있다는 것 같긴 한데, 비가 오고 나며 조금 추워지는 건 아닌지 모르겠어요. 월요일과 화요일 기온이 조금 낮은 편이거든요. 그런데, 비가 오긴 해야 할 것 같고,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모르겠네요, 하다가. 날씨는 내가 조절할 수 있는 분야가 아니라는 것을 잊고 있었다고 생각했어요.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내일 비가 오거나 날씨가 따뜻하거나, 그런 것이 아니라, 내일 비가 오면 우산을 준비하고, 추우면 외출을 하지 않거나 따뜻하게 입는 것에 가깝습니다. 하지만 내일 추우면 어쩌지 하는 마음 안에는 내일이 덜 추웠으면 하는 소망이 있는 것 같긴 해요.


 날씨만 그런 게 아니라, 일상의 많은 것들에서도 그런 것들은 있을 거예요. 바꿀 수 있거나 조정할 수 있는, 그러니까 할 수 있는 것은 정해져있는데, 가끔은 그것보다도 그 앞의 '고정된' 조건을 더 많이 생각합니다. 그건 매일의 날씨와도 같은 것인데도요. 평소엔 그 생각을 잘 하지 못하는데, 오늘은 그 생각을 해보니, 계획을 쓸 때에도 참고하면 좋을 것 같았어요. 


 춥지 않아서 좋긴 한데, 미세먼지가 아쉬운 주말이예요.

 편안한 주말 보내고 계신가요.

 따뜻하고 좋은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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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8 23:0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3-02-18 23:20   URL
비밀 댓글입니다.

페넬로페 2023-02-18 23:0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춥지는 않았는데 하루종일 하늘이 뿌옇네요. 미세먼지가 심한 하루였어요.
미세먼지때문에라도 마스크를 벗지 못할 것 같아요.

정말요,
고정된 조건이 많은 인생이라 나를 찾기가 쉽지 않아요.
그 와중에 정신 똑바로 차리고 살아야하는데 그냥 매몰되어 버리는 시간도 많은 것 같더라고요^^
서니데이님!
좋은 주말 보내세요^^

서니데이 2023-02-18 23:22   좋아요 2 | URL
페넬로페님,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네, 오늘 날씨가 따뜻했지만, 대신 미세먼지 때문에 아쉬운 날이었어요.
요즘 공기가 좋은 날이 계속되어서인지, 미세먼지 많은 날은 실내에서도 조금 다른 것 같아요. 밖에 나가면 마스크 잘 써야할 것 같아요.

네, 요즘에 시간이 너무 빨리 가고 있어서, 정신이 없어요.
고정조건은 다들 각자 기준에 따라 다르지만, 생각보다 많을 거예요.
그렇지만 더 좋은 것들 선택하고, 조금 더 운이 좋은 순간이 있으면 과정의 진행과 결과에 더 좋은 방향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페넬로페님도 따뜻하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2월 17일 금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6시 43분, 바깥 기온은 4.5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셨나요.^^


 오늘은 어제보다 조금 더 따뜻합니다. 어제는 하루 페이퍼를 쉬었고, 이틀 전 저녁뉴스에서는 강원 지역에 눈이 많이 내렸다는 소식이 있었어요. 여긴 눈이 오지는 않았지만 이번주 조금 차가운 날이 있었고, 그리고 오늘은 어제보다 기온이 올라가면서, 미세먼지가 조금 더 늘었습니다.


 아직 2월이고 언제든 추울 수 있다고 생각하긴 하지만, 낮기온이 영상인 날이 계속되다보니, 이제 이 정도 기온이 익숙해집니다. 하지만 다음주 월요일과 화요일은 조금 더 기온이 내려가서 추울 것으로 나오고 있어요. 주말엔 많이 춥지 않을 것 같고, 내일까지는 낮기온이 따뜻한 편이지만, 그래도 따뜻하게 입으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2월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앟은 것 같은데, 벌써 절반을 넘었습니다. 2월은 날짜가 적은 달이라서 15일부터 후반전이예요. 그리고 오늘은 벌써 17일입니다. 그런데 한 3일이나 4일쯤 된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달력의 실제 날짜, 오늘 시간과의 괴리감을 느낍니다. 매일 하루에 하나씩의 목표를 이룬다면 17일이면 꽤 많은 것을 했을 것 같고, 한 달에 하나의 확실한 목표를 정한다고 해도, 꾸준히 된다면 많은 진전이 있었을 시간인데, 살다보면 하루하루 매일 매일 급하게 정신없이 사는 건지, 잘 모르고 겨우겨우 지나가는 것 같은 기분이 들 때가 있어요. 어느 날에는 정말 바빠서 그렇기도 하지만, 늘 그렇게 바쁜 정도로 살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한 번 그런 느낌이었을 뿐인데, 오래갑니다. 그래서 늘 바쁘다고 생각하는 것 같기도 해요.


 오늘은 어쩌다 점심을 못 먹었어요. 그래서 저녁을 조금 일찍 먹을 생각인데, 오늘 우리집 저녁밥이 다 되었다는 소리가 들리기 전에 빨리 페이퍼를 써야 합니다. 


 요즘 물가가 계속 올라가는 건, 뉴스에서도 계속 나오지만, 체감하는 것들이 많아지고 있어요. 편의점에 가면 과자가격이 올라가고요, 우유가격 올라가는 건 뉴스에도 나옵니다. 라면도 그렇고, 올라간 것 같은데 또 올라가요. 얼마전에 빵을 샀는데, 2만원이지만 담을 수 있는 숫자가 적었습니다. 소비를 줄이고 싶지는 않은데, 같은 금액에서 살 수 있는 것이 적어진다는 것이 눈에 잘 보이더라구요.


 이번주 알라딘 이웃 레삭매냐님의 서재에서 온라인 서점의 배송료 기준이 달라졌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그래서 온라인 서점 3사를 찾아보았는데, 이전과 조금씩 달라진 것 같았습니다. 신간이면 무료 또는 1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였던 정책들은 이번에 1만 5천원 이상으로 변경된 것 같았어요. 서점마다 변경시기가 조금 다르긴 하지만, 이미 변경되었거나, 곧 변경될 예정입니다.


 며칠 전에도 책을 샀는데, 그 때 책 가격이 1만 5천원 이상이었거나, 아니면 배송료 변경 전이었을 수도 있지만, 이웃 서재의 소식을 듣지 않았다면 잘 몰랐을 거예요. 오늘 페이퍼를 쓰면서 알라딘 서점의 모바일 앱으로 확인해보니, 상품페이지에서 "구매하기"를 눌렀을 때, 책 가격이 1만 5천원 이상일 경우에는 '책 가격+ 배송료 무료' 로 나오고, 1만 5천원이 되지 않을 경우에는 '책가격+ 배송료유료(도서 1만 5천원 이상 무료)'로 나옵니다.  그러니 구매전에 배송료 정책을 확인하시고 결제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오늘이 벌써 금요일이네요.

 이번주도 진짜 빨리 지나갑니다.

 매일 매일 좋은 목표 하나씩 세우면 참 좋을텐데, 그건 어려울 것 같아요.

 생각해보니까 그렇게 많이 생각하고 살지 않는 것 같거든요.

 그래도 하루에 하나씩 사소하더라도 좋은 일, 기쁜 순간은 꼭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따뜻하고 좋은 금요일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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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YDADDY 2023-02-17 19:17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하루가 힘들어 지쳐도 북친님들과 책에 대한 이야기나 안부 인사를 나누면 그게 좋고 기쁜 일입니다. 바삐 지나가는 일상 속에서 가끔은 길가에 핀 꽃을 보며 넋을 잃는 시간이 필요한데 요즘은 그러기도 쉽지 않네요.
저녁 식사 맛있게 하시고 즐거운 주말을 맞이하시길 바라요. ^^

서니데이 2023-02-17 20:56   좋아요 3 | URL
DYDADDY님, 편안한 하루 보내셨나요.
네, 서재 이웃들과 나누는 안부인사는 따뜻한 느낌과 반가움이 있어요. 특별한 내용이 아니어도 가까운 느낌을 받습니다. 사소한 것들이라도 매일 기쁘고 좋은 느낌을 주는 것들이 있어야 할 것 같아요. 매일 목표를 세우고 성공하는 것만큼이나 중요한 것일지도 모르겠어요.
감사합니다. 따뜻한 주말 보내세요.^^

그레이스 2023-02-17 23:37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비소식이 있네요~
가뭄이 해갈되면 좋겠어요

서니데이 2023-02-18 21:45   좋아요 1 | URL
그레이스님,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네, 오늘 미세먼지가 너무 많아서 내일은 비가 와도 좋을 것 같아요.
따뜻한 주말 보내시고, 좋은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희선 2023-02-18 03:03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이번주도 빨리 가네요 며칠 전까지는 신간 한권은 배송료가 없었는데, 이제는 다 만오천원이상 사야 하는군요 책값이 올라서 만오천원 이상인 책 많을 것 같기도 합니다 다음주는 좀 춥다고 하네요 다음주가 가면 이월도 거의 다 가다니... 다음주라도 잘 지내면 좋을 텐데 어떨지 모르겠네요

서니데이 님 주말 편안하게 보내세요


희선

서니데이 2023-02-18 21:49   좋아요 0 | URL
희선님,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이번주도 매우 빠른 속도로 진행중이예요. 속도감이 너무 빠릅니다.^^;
네, 이번주부터 배송료정책이 달라져서,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서요.
저도 그게 걱정입니다. 책가격이 매일 올라가는 것 같은데, 이제는 1만 5천원 이상인 책이 많아지고 있어요. 배송료 정책때문에 책을 조금 더 많이 사는 것도 부담이 되고요. 온라인 서점에서 가격인상을 한다는 건, 아마 단체배송료 자체가 인상되어서 그럴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이제 2월이 너무 조금 남았네요. 남은 날들 좋은 시간 되세요.
따뜻한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모나리자 2023-02-18 21:1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이제 물가 인상의 여파가 온라인 서점 배송료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었군요.
한 권을 사도 무료 배송이어서 가벼운 마음으로 샀는데 이제 모아서 사야겠어요.
작은 목표라도 하나씩 메모하면서 실천하면 해이해진 마음을 다잡아 주는 것 같아요.
부지런하셔서 거의 매일 페이퍼 쓰시는 걸 보면 대단하시단 생각이 듭니다.
남은 주말도 편안하고 따뜻한 시간 되세요. 서니데이님.^^

서니데이 2023-02-18 21:52   좋아요 2 | URL
모나리자님, 편안한 주말 보내고 계신가요.
네, 물가인상으로 택배비용이 작년부터 조금씩 인상되기 시작했을 거예요.
온라인 서점과 같은 대형물류도 이번에 가격인상이 되는 모양이예요.
그사이 책 가격도 많이 올랐는데, 이제는 한 권 구매할 때에도 한 번더 생각하고 구매하려고요.
매일 하나의 목표를 이룬다면 일년이면 300개가 넘는 것을 해낼 수 있는데,
그게 가능할 지 모르겠어요. 일단 저는 300개를 생각해내는 것이 어려울 것 같거든요.
그렇지만 하루를 그렇게 보낸다면 매일 매일은 동기부여가 되고, 의미있는 시간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매일 좋은 것들을 하고 싶은 마음을 조금 더 적극적으로 실행할 수 있을 것 같아서요.
저는 매일 페이퍼를 쓰긴 하지만, 일상 잡담에 불과해요.
감사합니다. 따뜻한 주말 보내세요.^^

2023-02-18 21:18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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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8 21:44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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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8 22:08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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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8 22:11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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