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5일 수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2시 34분, 바깥 기온은 20.9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어제보다 기온이 조금 더 올라가는 것 같은데요. 날씨가 맑아서 환한 빛이 들어오는 오후입니다. 혈재기온은 어제보다 2.8도 높고, 체감기온은 21.7도로 조금 더 따뜻합니다. 습도는 63%, 미세먼지는 둘 다 보통이예요. 오후에 창문을 닫아두었더니 답답한 느낌이 들어서 조금 전에 열었는데, 공기가 차갑지 않아서 좋네요. 


 오전에 시간이 있을 때, 페이퍼를 쓰지 않으면 오후엔 밀리게 됩니다. 어제도 그러더니, 오늘도 비슷하네요. 점심을 먹고 나서, 간단히 정리한 다음, 일단 페이퍼를 쓰고 나서 다른 일들을 생각해보기로 했어요. 어느 날에는 뭔가 할일이 무척 많은 것 같아서 마음이 급해졌는데, 메모장에 써보니까 그렇게 많은 일도 아니고 순서 정해서 하면 급하지 않게 할 수 있는 것들이었어요. 


 그런데 머릿속으로 세면 그게 무척 많은 일처럼 느껴지니까, 일단 급한 것부터 아니면 생각나는 것부터 하게 되면서 순서가 잘 맞지 않게 될 때가 있어요. 예를 들면 시간이 정해진 곳을 갈 때는 다른 것보다 급하지 않을 수는 있는데, 그 시간에 가야 해요. 병원이나 치과의 예약 시간 같은 건, 조금 더 미리 준비해서 가야 안전합니다. 언젠가 갑자기 도로가 정체되면서 평소보다 시간이 1시간 이상 더 걸린 적이 있어요. 일찍 출발해서 무사히 도착했지만, 예약시간에 겨우 맞췄어요.


 하루를 세밀하게 나누면 조금 더 잘 쓸 수 있는 시간들이 있어요. 가끔은 실제로 집중하는 시간은 5분에서 10여분 정도인데, 그 전후에 쓰는 시간이 너무 많은 것 같은 때도 있습니다. 버스타고 나갈 일이 생기면, 가서 잠깐이면 될 일도, 차로 이동하는 시간이 길어요. 그러면 다른 날보다 하루 시간을 잘 써야 하는데, 돌아오면 피로감 때문에 쉬고 싶은 마음이 더 큽니다.


 매일의 일들을 생각하면, 비슷한 것들만 하는 것 같기도 해서, 가끔 평소에 하지 않던 것들을 해봅니다. 어제인가 그랬던 것 같은데, 매일 새로운 것들을 조금씩 해볼 수 있다고 해도, 그렇게 많지 않고, 또 새로운 것들이 나오는 속도가 이전보다 더 빠르기 때문에, 이미 몇년전에 나온 유행이라고 해도 처음 보는 것들이거나 해보지 않은 것들이 될 가능성이 더 많아질 것 같았어요. 


 예전에는 이렇게까지 빠르게 달라지지 않았을 것 같은데, 지금은 하루가 다르게 달라지는 것에 계속 예전사람으로 밀려가는 것 같기도 합니다. 그게 가끔은 적응이 잘 안되는 것 같고, 또 한편에서는 사람들의 취향과 유행은 서로 다르기 때문에 이전의 것들도 여전히 공존한다는 것을 느낍니다. IT와 같은 기기는 최신유행을 따라 쓰는 사람도 과자는 출시된 지 오래된 스테디셀러 상품을 좋아할 수도 있는 거니까요. 새로운 유행이 좋다고 하지만, 잘 맞지 않는 것을 하기 보다는 잘 맞는 것을 하는 게 더 나은 것 같고, 잘 맞는 것을 찾기 위해서는 여러번의 시행착오를 거치게 되는데다, 계속 좋아하는 것도 달라지는 것 같으니, 어떤 걸 좋아하고 어떤 건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하기에도 쉽지 않네요.^^;


 달력을 보니, 오늘은 독도의 날입니다. 뉴스를 검색해보니 문화행사를 하는 곳도 꽤 있는 것 같아요. 10월 후반의 이 시기도 날씨가 참 좋은데, 페이퍼를 쓰고 나면 오후에 잠깐 외출하고 돌아와도 좋을 것 같아요. 아침에 보니까 코코아가 조금 남았던데, 그 핑계를 대고 마트에 구경가고 싶기도 합니다. 지난주 금요일에 마트 구경을 했더니 기분이 꽤 좋았던 생각이 나서요. 근데 시간이 있을지, 일단 메모를 좀 해보고 결정해야겠네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비가 오고 날씨가 추워지지 않아서 다행이예요.

 오후 뉴스를 보니까 오늘이 조금 더 따뜻한 편이긴 하지만, 

 한주 정도는 그렇게 차갑지 않을 것 같아요.

 편안한 오후 보내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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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감 2023-10-25 15:3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언젠가 제 글에도 적은 건데요, 저는 급격히 발전하는 현대사회가 영 미덥지 않습니다. 생활의 즐거움과 편리함도 좋지만 더더욱 고립된 사회로 만드는 주범 같거든요. 문화의 힘이란 것도 그래요. 좋은 영향력도 있지만 트렌드나 유행을 모르면 도태되곤 하는 부정적인 측면도 무시할 수가 없다보니...

서니데이 2023-10-25 15:43   좋아요 1 | URL
물감님,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네, 빠르게 발전하는 시대가 좋은 점이 많지만, 한편에서는 변화 속도를 따라가기가 쉽지 않네요. 스마트폰만 해도 아주 편하고 좋은 점이 많지만, 이 기기를 잘 활용하지 못하는 분에게는 어려운 일이 될 수 있어요. 트렌드가 너무 빨리 바뀌는 것도 적응은 쉽지 않고요. 새로운 것을 좋아하는데도, 요즘엔 너무 많아서 잘 모르는 것도 많아요.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10월 24일 화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2시 32분, 바깥 기온은 18.6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날씨가 비가 올 것처럼 흐려지네요. 12시 뉴스를 들었는데, 오늘 또는 내일 비가 조금 올 것 같기도 해요. 날씨가 흐린 편이라 그런지, 어제보다 오늘은 1.3도 낮고, 체감기온은 18.7도로 현재기온과 비슷합니다. 습도는 70%, 미세먼지는 52 보통, 초미세먼지는 36 나쁨이예요. 흐린 날이라서 그런지 기온에 상관없이 조금 답답한 느낌이 듭니다. 아마 창문을 열면 오늘은 어제보다는 공기가 좋지 않을 수도 있겠어요.


 점심을 먹으면서 12시 뉴스를 들었는데, 기억나는 건 별로 없고, 제일 끝부분에 보았던 날씨 정도예요. 이번주 그렇게 춥지 않다는 것을 확인하고 다행이라고 생각했거든요. 오늘이 24절기로는 상강인데, 서리가 내리지는 않지만 비가 조금 올 것 같은 날이예요. 지난주 갑자기 추운 날이 한 번 찾아오고 나서는 앞으로는 계속 추운 날만 오는 것 같은 기분이었는데, 그렇지는 않아서 다행이예요. 


 달력을 보니까 어제는 중앙절이라고 표시가 되어 있었어요. 그게 뭐지? 검색을 해보니 음력 9월 9일을 말하는 것 같긴 한데 잘 모르겠어요. 예전에는 가을 절기로 음식도 놀이문화도 있었던 것 같은데, 이제는 추석과 설연휴 외에는 휴일인 명절은 아니라서요. 뉴스를 검색하다 보니 홍콩은 어제 중앙절로 증시가 휴장이었다고 하니까, 우리 나라가 아닌 다른 나라에서는 이벤트가 있는 날일 수도 있겠다 생각했어요. 


 달력의 오늘은 국제연합일과 상강인데, 상강은 앞서 쓴대로 24절기 중의 하나이고, 국제연합일은 1945년 10월 24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국제연합 조직을 세계적으로 기념하는 법정기념일(네이버 검색)으로 나오고 있어요. 조금 더 뉴스 검색을 하다 본 건데, 예전에는 이날도 공휴일이었다고 해요. 최근에 없어졌다면 기억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오래전의 일인가봐요.


 오늘은 평범한 화요일인데, 어느 시기에 살았다면 오늘은 명절 같은 날이었겠고, 또 어느 때엔 공휴일이라 달력에 빨간 날 표시가 되어 있었겠네요. 그 때는 아마 주 5일제가 아니었을테니, 휴일을 더 기다리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평소엔 잘 모르고 살지만, 법정기념일과 법정공휴일이 같은 날은 아니라서 잘 모르는 기념일이 꽤 많을 것 같아요. 달력을 보면, 날짜 아래 음력 날짜가 있는 날도 있지만, 무슨무슨 날이라고 되는 날이 매달 많이 있거든요. 요즘 쓰는 탁상 캘린더에는 음력이 표시되지 않은 달력도 많이 나오지만, 커다란 벽걸이 달력에는 조금 더 많은 것들이 써있어서 가끔 보고, 잘 모르는 것들을 검색해봅니다.


 근데, 전에 휴일이었는데, 오늘이 휴일이 아니라고 하니, 조금 아쉽네요. 


 날씨가 비가 오면 조금 더 추워지는 건 아닌지 조금 걱정이 되는데, 오후 뉴스를 보니까 내일 기온이 많이 낮지는 않은 것 같아요. 그런데 예상기온이기도 하고 아침 저녁으로는 일교차 큰 날씨니까, 조금 더 따뜻하게 입고 감기 조심하세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기분 좋은 오후 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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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선 2023-10-25 02: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 와도 그렇게 춥지는 않다고 하더군요 시월이 끝날 때가 오면 추워질 것 같은데, 늘 그런 것도 아니네요 탁상 달력엔 음력이 나오지 않기도 하는군요 예전엔 탁상 달력이든 벽에 거는 달력이든 다 나왔을 텐데... 음력으로 하는 게 줄어들어서 그런가 봅니다

서니데이 님 오늘 좋은 하루 보내세요


희선

서니데이 2023-10-25 14:33   좋아요 1 | URL
희선님,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네, 이번엔 비가 일부 지역에 조금 와서 그런지 비가 와도 기온이 많이 내려가지 않는 것 같아요. 다행입니다. 지난주 금요일 저녁에 너무 추웠어요.^^;
요즘엔 캘린더에 음력이 거의 나오지 않는 달력도 많아요. 연말이면 예전에는 달력이나 다이어리 많이 나누어주셨는데, 이제는 구하기도 어려워요. 곧 달력의 시즌이 돌알 것 같은데, 올해 어떻게 될 지 모르겠습니다.
희선님도 따뜻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10월 23일 월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4시 35분, 바깥 기온은 19.1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어제보다 오늘은 낮기온이 올라가서 다행이예요. 오전부터 맑은 날이었던 것 같은데, 햇볕이 환하고 좋았어요. 지금은 저녁이 가까워지는 시간이라 그런지, 바깥은 아직 환하지만, 실내는 햇볕이 잘 들어오지 않아요. 현재기온은 어제보다 2.5도 높고, 체감기온은 19.3 도로 비슷합니다. 습도는 52%이고, 미세먼지는 둘다 좋음이예요. 조금 전까지 창문을 열고 있었는데, 갑자기 차가운 느낌이 들어서 조금 전에 닫고 페이퍼를 쓰러 왔습니다. 


 오늘도 아침에 페이퍼를 쓸 생각이었어요. 그런데 아침에 잠깐 다른 것들을 보다가 조금 졸았고, 그리고 페이퍼를 썼다고 생각을 하고 있었어요. 조금 전에 어제 페이퍼의 댓글을 쓰다 보니, 앗, 오늘 안썼네?? 하는 것을 보고 다른 것보다 일단 페이퍼부터 써야겠다, 하고 쓰기 시작합니다. 매일 오전의 일과에 넣었더니, 오후엔 생각을 못해서요.^^;


 주말을 지나고 월요일이 되었는데, 오늘은 오전은 월요일, 오후는 화요일 같은 기분이예요. 아마도 오전에 잠깐 졸았던 효과인건가, 잘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바빴던 것도 없고요, 별일 없는데, 날짜가 이틀에 걸쳐있는 느낌. 점심을 늦게 먹고 설거지를 하고 뒷정리를 해두니 거의 세 시. 그 때만 해도 그렇게 차갑지 않아서 창문을 열고 설거지를 했는데, 4시를 지나면서부터는 갑자기 차가워져서 창문도 닫고, 따뜻한 우유를 가지고 왔어요. 가득 부었더니 아슬아슬했는데, 살짝 받침에 넘쳤습니다. 


 며칠 전까지만 해도 얼음이 가득한 것들을 마셨는데, 오늘은 그 날보다 더 차갑지 않은데도 어쩐지 더 춥게 느끼는 걸 보면, 조금 전에 설거지 하다가 소매가 젖어서 그런 것 같아요. 고무장갑을 끼고 했는데, 조금 축축하긴 하지만 그냥 입고 있었거든요. 밖에 나가서 햇볕을 보면 조금 나으려나. 페이퍼를 쓰고 나면 잠깐이라도 나가서 걷고 오는 것도 생각해봐야겠어요.


 다이어리를 보니까 지난주는 이것저것 한 게 많았는데, 이번주는 어떨지 모르겠어요. 그렇게 바쁘지 않아도 평소에 없던 일이 생기면 마음이 그쪽만 보게 되는 것 같아서요. 계획표를 잘 쓰면 좋은 점이 많지만, 계속 잘 맞는 방식을 찾아 수정하는 중이예요. 다이어리 관련 영상이나 블로그를 검색하다보면, 더 좋은 방식이 있는 것 같아서 참고하고 시도해봅니다. 그런데 생각만큼 잘 맞지 않거나, 너무 많은 시간을 들여서 쓰는 건 매일 하는 게 잘 되지 않아서, 여러가지 시도해보고 잘 맞는 방식을 찾는 것이 금방 되는 게 아닌 모양이예요.


 이전에 좋아했던 것, 또는 이전의 시간활용과 지금은 또 다른 점이 있어서, 이전에 어떻게 했던 것이 지금은 그대로 쓰는 것이 잘 맞지 않을 때가 있기도 하고, 이전에 샀던 다이어리와 같은 구성의 다이어리를 구하지 못했을 때도 있었어요. 유선 노트에 자세히 메모를 쓰고, 다이어리는 중요한 내용 중심으로 쓰는 것도 해보고 있는데, 두가지를 하다보니, 중복되는 내용이 없지 않습니다.


 전에는 손으로 쓰는 것이 기본이었지만, 지금은 이전보다 손글씨를 잘 쓰지 못한다는 생각이 들어서, 긴내용은 키보드 타이핑으로 작성합니다. 작성하기에도 편리하고 수정이나 추가하는 것도 손글씨보다 좋지만, 그럴 수록 손글씨를 쓰는 것을 부담스럽게 느끼기 때문에 잘 쓰지 않으려고 하게 됩니다. 그래서 다이어리나 간단한 내용을 손글씨로 평소에 조금 이라도 쓰려고 하고 있어요. 전에는 손글씨 쓰는 것이 부담되는 날이 올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는데, 몇년 되지 않아서 그런 날이 온 걸 보면, 잘 하던 것들도 안심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생각해보니 휴대전화로 작성하는 속도는 몇년 사이에 조금 더 느려졌어요.^^;


 매일 좋은 일이 조금씩 조금씩 있었으면 좋겠네요. 별일 아니지만 그래도 작은 행운이 매일 크고 작은 일들의 책장 사이에 한장씩 끼어 있었으면 좋겠어요. 있어도 그게 잘 보이지 않는다면 보고 지나칠 수도 있으니, 좋은 눈도 필요합니다. 그리고 작은 것에도 감사할 수 있는 마음도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저녁 맛있게 드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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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곡 2023-10-23 19:1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매일 좋은 일이 조금씩 조금씩 있었으면 좋겠네요. 별일 아니지만 그래도 작은 행운이 매일 크고 작은 일들의 책장 사이에 한장씩 끼어 있었으면 좋겠어요. 있어도 그게 잘 보이지 않는다면 보고 지나칠 수도 있으니, 좋은 눈도 필요합니다. 그리고 작은 것에도 감사할 수 있는 마음도요.] --> 명심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월요일 저녁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서니데이 2023-10-23 20:38   좋아요 1 | URL
서곡님도 좋은 저녁시간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모나리자 2023-10-23 23: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전에는 타이핑으로 작성했는데 올해부터는 손글씨로 일기나 메모를 합니다. 확실히 손글씨로 날마다 쓰는 게 힘은 들어요. 그런데 가끔 들춰보기 좋은 건 노트에 손글씨가 나은 것 같아요. 가끔 깜빡해서 다음 날 쓰기도 합니다. 하루 사이에도 기억이 안 날 때도 있어요.ㅎ 기록하는 것의 중요성을 새삼 느낍니다. 작은 일에도 감사하를 느끼는 마음을 반복하다 보면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아요. 편안한 밤 되세요. 서니데이님.^^

서니데이 2023-10-24 14:32   좋아요 1 | URL
예전엔 수기작성이 기본이었는데, 이제는 손글씨를 쓸 일이 없다보니, 글씨를 많이 쓰는 건 부담스러워요. 짧게 쓰는 것도 휴대전화로 메모를 하다보니, 이전보다 손글씨 쓸 일이 더 적어지네요. 그래서 저도 다이어리와 메모를 쓰는 것을 시작했는데, 글씨쓰는 것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싶어서요. 기록을 하기 시작하면 좋은 점이 많은데, 그만큼 쓰는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쉽지 않네요.
소소한 즐거움의 빈도가 일상의 행복에도 영향이 있다고 해요. 좋은 일들 가득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10월 22일 일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12시 36분, 바깥 기온은 16.9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어제보다 조금 더 따뜻한 오후가 될 것 같아요. 어제 저녁 뉴스를 보니까 이번주 낮기온은 그렇게 낮지 않을 것 같은데, 춥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햇볕이 좋은 맑은 날입니다. 현재 기온은 어제보다 2.1도 높고, 체감기온은 17.1도로 현재 기온과 비슷합니다. 습도는 46%, 미세먼지는 둘 다 보통입니다. 바람이 조금 부는 것 같긴 한데, 금요일처럼 강풍주의보는 없어요.


 낮시간이 점점 더 짧아지긴 하지만, 저녁이 생각보다 일찍 찾아오네요. 그래도 한 6시에 해가 지겠지, 싶었지만, 오늘 기준으로 보면 오후 5시 48분입니다. 해가 지는 시간은 흐린날이나 비오는 날은 조금 더 일찍 오는 것 같은 기분인데, 오늘은 맑은 날이니까, 아마 이 시간의 전후로 해가 질 거고, 십여분 사이의 짧은 사이에 오후에서 밤이 될 예정입니다. 저녁에 8시에 해가 지던 시기보다 지금은 두 시간 정도 일찍 시작된다고 생각하면 큰 차이가 아닌 것 같은데, 그냥 하루 일과를 지나다 보면, 해가 너무 빨리 지고, 그리고 햇볕이 따뜻하거나 밝은 시간이 길지 않아요. 아직은 그래도 나은 편이지만, 11월과 12월에는 조금 더 짧은 낮을 지나게 될 거예요.


 일요일이라서? 아니면 창문을 모두 닫고 있어서 그런가? 생각보다 조용한 느낌입니다. 오전엔 일찍 페이퍼를 쓰고, 오후엔 외출할 생각이었어요. 가까운 마트를 잠깐 구경하듯 다녀오고 그리고 햄버거 세트를 사올 생각이었습니다만, 달력을 보니까 오늘은 마트의 휴일이네요. 마트만 휴일이 아니라, 입점 상가도 휴일이라서, 오늘은 계획을 바꿔야겠어, 하고 오후가 되었습니다. 시간이 요즘 이렇게 빨리 가는 걸 보면, 너무 느릿느릿 움직이는 건 아닌지 걱정이네요.


 10월은 얼마나 남았나 달력을 보다가, 10월은 얼마나 지났나 하는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요즘엔 한주 단위로 생각하는 것들이 많아지는 만큼, 시간이 더 빨리 가는 것 같아서, 조금씩 세분해서 나눠야겠다고 생각해보기도 했어요. 그래서 매주 주간 계획을 확인해가면서 자세하게 메모를 하기도 했는데, 지난주와 이번주는 크고 작은 많은 것들이 있었는지, 주말이 되어서는 피로감이 누적되는 기분이었어요. 이럴 때는 맛있는 것을 먹고 쉬어야겠다, 생각합니다. 


 매일 일상에 즐거움이 적어진다고 생각하면 가끔 소소한 것들을 사거나, 맛있는 디저트를 먹습니다. 예쁜 문구류를 살 때가 많고요, 요즘엔 컬러링북에 맞는 펜과 색연필을 사기도 하는데, 쓰는 것보다 사는 것이 많아서, 점점 더 늘어나고 있습니다. 새로운 디자인의 마스킹테이프, 글씨를 조금 더 깔끔하게 쓰는 것처럼 보일만한 펜 등이 있는지 처음 가는 문구류 매장에서는 열심히 찾아봅니다. 여전히 인덱스 테이프도 모으고 있어요. 며칠 전 금요일에도 하나 샀는데, 세 개 사야하는데 마음이 급해서 한 개만 사오기도 했습니다. 전에는 쓰는만큼 샀지만, 이제는 쓰는 속도가 늦어지고 있어서 많이 살 필요는 없고요, 그냥 좋아서 사는 것들이 되었어요. 


 전에는 디저트는 관심이 적었는데, 요즘 집에서 가까운 거리에 디저트 가게가 많이 생겨서 전보다 선택지가 많아졌습니다. 오늘은 이것, 다음은 이것 할 수 있을 만큼, 계속 새로운 가게가 생기는 것 같은 기분이예요. 편의점에만 가도 새로운 것이 많지만, 이젠 가게 자체가 많아지는 수준입니다. 전에는 시내 번화가나 대학가 앞을 가야 볼 수 있을 프렌차이즈 매장이 집 근처에 들어오면서, 잠깐 저녁에 나가서 포장해올 수 있다는 점이 좋아졌어요. 


 그런데 요즘 너무 단맛이 강한 음식을 먹는 게 좋지 않다는 영상을 많이 봐서 그런지, 좋긴 한데 사는 건 조금 주저하게 됩니다. 어제만 해도 베이커리 앞을 지나는데 버터와 달콤한 크림의 향이 너무 좋았지만, 어쩐지 너무 달 것만 같은 기분. 새로 생긴 탕후루 가게 앞을 지날 때는 한번 먹어보고 싶지만, 위장과 치아와 췌장이 갑자기 걱정되는 기분에 가게 앞에서 들어가지 못하고 지나갑니다. 건강식을 먹으려는 편도 아니도, 요즘은 다이어트도 하지 않는데 무슨 일인건지 싶습니다만, 그리고 집에 오면 살짝 아쉽고, 그런 마음은 참 이상합니다.


 소소한 즐거움에 대해 생각을 하다 느낀 건데, 뭐든 꼭 필요한 것만 하면 좋겠지만 그렇게 살진 못하고 대충 적당하게 하고 싶은 것과 중요한 것 사이를 오가는 중이라고 생각했어요. 어느 날에는 중요한 것을 잘 해야겠다 생각하지만, 또 어느 날엔가는 하고 싶은 것들을 하는 것 같습니다. 가끔은 과도한 걱정을 하기도 하고, 가능성에 불과하지만 좋지 않다는 생각이 들면 시작전부터 영향을 미치는 것 같기도 해요. 그런 것들을 평소에는 깊게 생각하지 않고 살았는데, 페이퍼를 쓰면서 생각하니, 불필요한 제한이 너무 많은 거 아닌지 생각해봐야겠네요.


 페이퍼를 쓰는 사이 바깥은 햇볕이 잘 들어 따뜻한 느낌이 듭니다.

 다 쓰고 나면 잠깐 바깥에 나가서 바람을 맞고 돌아와야겠어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편안한 일요일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요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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얄라알라 2023-10-22 14:0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펜사는 즐거움!!! 서니데이님 말씀해주시니
학창시절 1개를 넘어 3개까지 채워다니던 제 필통들이 생각나네요^^

서니데이 2023-10-22 14:34   좋아요 1 | URL
얄라알라님,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네, 새로 나온 문구류 구경가고 사는 것들이 소소한 즐거움이예요.
계속 새롭고 좋은 것들이 보여서 사게 되는 것 같습니다.
악필의 미화가 될 수 있을 것만 같은 기대감에 새로 나온 펜들을 써보게 되고요
새로 나온 디자인의 예쁜 문구류도 너무 많네요.
펜 좋아하는 분이 계셔서 좋은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모나리자 2023-10-22 23:0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요즘은 맛있는 먹거리가 넘쳐서 한번 먹게 되면 단맛은 중독성이 있는 것 같아요.
가끔 먹고 잘 통제할 수 있어야 하는데 그게 잘 안 될 때도 있어요. 그래도 먹는 즐거움을
누리지 못하면 오히려 스트레스로 작용하기도 하니 보상 차원에서 한번씩 먹고 건강에 좋은
음식을 자주 먹어야겠어요.

10월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하루하루가 너무 빨리 지나가네요. 붙잡을 수도 없고요.ㅎ
남은 날들도 건강하고 충만한 날 되시길 바랄게요. 서니데이님.^^

서니데이 2023-10-23 16:33   좋아요 1 | URL
모나리자님, 주말 잘 보내셨나요.
네, 요즘에 마라나 탕후루 같은 자극성 강한 음식이 유행하는 걸 보면, 그런 것 같기도 해요. 자주 먹는 게 좋을 것 같진 않은데, 유행이라는 게 있으니까요.
그외의 디저트도 점점 단맛이 강해지는 것 같고요.
가끔 먹는 건 괜찮겠지만, 그래도 좋지 않다는 생각이 들면 포기하게 됩니다.
이제 10월도 많이 지나서 이제 10여일 정도 남았어요. 날씨가 이번주 따뜻하다고 해서 다행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희선 2023-10-23 02:4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어딘가 지나가면서 들으니 요새 아이들이 탕후루를 많이 먹는다고 하더군요 아주 달 것 같던데... 달거나 짠 음식은 몸에 별로 안 좋죠 짠 것보다 단 게 더 안 좋을지도... 적당히 먹는 게 좋을 듯합니다 이건 어떤 음식이든 그렇겠습니다 몸에 좋은 것도 많이 먹으면 안 좋겠네요

이번주는 덜 춥기를... 서니데이 님 오늘 좋은 하루 보내세요


희선

서니데이 2023-10-23 16:34   좋아요 0 | URL
희선님, 주말 잘 보내셨나요.
네, 올해 탕후루가 유행이예요. 저희집 근처에도 프랜차이즈 매장이 들어왔는데, 인기가 좋아요. 단맛과 짠맛, 매운맛이 요즘의 유행이긴 하지만, 먹기 시작하면 쉽게 포기하지 못할 것 같은 불안함(?)이 있습니다. 과자나 디저트를 먹지 않는 사람도 아니면서 그런 걱정을 합니다.
이번주에는 낮에 조금 따뜻한 편이라고 해요.
희선님 감기 조심하시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새파랑 2023-10-23 11:46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하루하루를 즐겁게 보내기 위해서는 소소한 기쁨이 하나씩은 있는게 좋은거 같습니다~!!

서니데이 2023-10-23 16:35   좋아요 1 | URL
새파랑님, 주말 잘 보내셨나요.
네,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매일 약간의 기쁨이 될 소소한 즐거움이 꼭 필요해진 것 같아요. 디저트처럼 조금만 곁들이면 인생이 조금 더 좋아질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새파랑님도 소소한 기쁨이 있는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10월 21일 토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2시 02분, 바깥 기온은 15.5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아침엔 기온이 낮았는데, 오후가 되니 어제보다 기온이 올라가는데요. 내일 낮기온은 조금 더 따뜻할 수도 있겠어요. 맑은 날이라서 오전부터 햇볕이 좋은 편이었고요, 어제와 달리 바람도 세게 불지 않는 것 같아요. 현재 기온은 어제보다 1.3도 높고, 체감기온은 14.8도로 현재기온보다 조금 낮은 편이예요. 습도는 46%, 미세먼지는 둘 다 보통 입니다. 


 오늘 아침 기온이 서울 기준으로 5도 가까이 내려갈거라고 들었는데, 어제 저녁부터 기온이 많이 내려가는지 꽤 차가웠어요. 오후 3시 전후까지만 해도 그렇게까지 춥지는 않았거든요. 바람은 세게 불었지만, 햇볕이 좋았어요. 하지만 해가 질 시간이 되어서는 너무 추워서 덜덜 떨리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집에 가서 따뜻한 티셔츠를 하나 더 입고 밖에 나왔는데, 바람이 꽤 많이 불고 차가워서 그런지, 그렇게 입으면 너무 두껍지 않을까 싶었는데, 그런 느낌도 없었어요. 


 그리고 지나가는 사람들을 보니까, 털이 긴 후리스, 아니면 뽀글뽀글한 두꺼운 후리스를 입거나 겨울에 입는 옷들을 입었습니다. 아, 그렇구나, 오늘 저녁부터 기온이 내려가니까.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날씨를 확인했습니다. 그 때는 이른 시간이긴 했지만 그래도 9도 정도 되었던 것 같았어요. 그래서 오늘 내내 추울 것 같았는데, 어? 오늘 어제보다 기온이 더 올라가는 걸 보면 일기예보에서 나온 것처럼 내일 낮기온은 20도는 아니어도 이전의 따뜻한 정도에 가까워질 수도 있겠어요. 


 어제는 치과의 정기검진이 있었습니다. 특별한 건 없고, 금방 끝났어요. 같은 시내에 있지만, 집에서 가까운 편은 아니라서, 치과를 가는 날은 오후 또는 오전 시간을 비워둡니다. 다음 검진은 6개월 뒤인데, 요즘엔 점점 더 시간이 빨리 다가오는지 6개월이 금방 찾아와요. 지난 봄 차가운 날씨에 햇볕이 따뜻해지기 시작해서 조금 더운 느낌이 들던 4월이었는데, 그 사이 반년이 지나서 이제는 따뜻한 햇볕이 있어도 바람이 차가워지는, 한편으로는 그 때나 지금이나 기온이 비슷할 수도 있는 어떤 시기를 지납니다. 만약 1월과 7월이었다면 꽤 기온차가 있었겠지만, 4월과 10월은 그런 시기였네요.^^;


 그리고 어제는 예상보다 일찍 치과에서 일정이 끝났기 때문에, 근처의 대형마트를 구경갔습니다. 입점한지 몇 년 되었지만, 우리집에서 가까운 거리가 아닌 신도시에 있어서 거의 갈 일이 없었어요. 우리 시에는 없고 경기도에는 있었을 때는 더 멀어서 가본 적이 없었고요. 사는 것보다 구경하고 싶어서 간 날이어서, 산 건 많지 않지만, 꽤 오래 있었어요. 코너마다 시식하는 것들이 많았는데, 어제 치과를 다녀온 날이라 그것도 구경만 했습니다. 그리고 근처 마트에 없어서 온라인 구매를 했던 수입캔디를 발견했는데, 얼마전 샀기 때문에 다음 기회에 사기로 했어요. 하지만 용량이 너무 많아서 그게 언제쯤 될 지 모르겠습니다.


 집으로 오는 길, 퇴근시간이 가까워지기 시작했는지, 오후 5시대의 도로는 정체가 심했습니다. 하지만 그쪽 도로는 낮이나 오전에도 그럴 때가 없지 않아요. 거리가 먼데 차가 막히기 시작하니까 도로 위에 서 있는 것 같은 시간이 계속 생깁니다. 해가 지려고 멀리 보이는 하늘이 살짝 분홍빛이 보이기 시작했고, 조금 전 마트를 걸을 때 즐거웠지만, 저녁이 되니 일찍 돌아가고 싶었어요. 오는 길 그 앞의 신도시를 지나왔는데, 잘 아는 곳에서 멀지 않은 위치인데도 여긴 건물이 더 높고 신축중인 건물들도 많아서 낯설었어요. 한번씩 가보면 좋다고 엄마가 말씀하셨는데, 다음에 가보면 몇 달 뒤의 일이라 또 달라져 있을 것만 같았습니다. 


 이번주 밀린 것들이 많아서, 주말엔 밀린 것들을 조금 더 해야겠다고 생각했지만, 독감예방주사를 맞은 효과인지, 컨디션이 그렇게 좋지 않네요. 날씨가 차가워진 것도 반갑지는 않고요. 그래도 어제처럼 강풍주의보는 아닌 것 같고, 기온이 조금 올라가는 것은 다행입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차가워진 주말 따뜻하게 입으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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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선 2023-10-22 02:3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주말 지나면 날이 좀 풀린다고 하더군요 그래도 해가 지면 바로 추운 건 다르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이제 가을이 깊어가니... 시월이 가고 십일월이 오면 겨울에 더 가까이 가겠습니다 이때쯤 되면 시간이 빨리 간다고 생각하네요 2023년에는 자주 그렇게 생각했을지도 모르겠네요 게으르게 지내서...

서니데이 님 남은 주말 편안하게 보내세요


희선

서니데이 2023-10-22 14:19   좋아요 0 | URL
희선님,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어제 아침에 기온이 많이 내려가긴 했는데, 어제 오후부터는 그렇게 많이 춥지는 않았어요. 금요일 저녁부터 토요일 아침까지가 많이 추웠나봐요. 이번주 날씨를 보니, 낮기온은 많이 낮지 않은 편이예요. 그렇긴 하지만 일교차가 크고 아침에 기온이 많이 내려가니까 감기 조심하세요.
이제 10월도 많이 지났다고 생각하면 올해의 남은 날이 적다고 생각해야 맞을 것 같은데, 심리적으로는 그냥 이제 2023년에 조금 적응한 것 같은 정도라서, 큰일이예요. 날짜에 너무 늦게 가고 있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페크pek0501 2023-10-22 11:0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서니데이 님도 독감예방주사를 맞으셨군요. 저는 어제 맞았어요.
그리고 정보 하나. 코로나 백신 접종이 11월부터 무료라고 합니다. 그래서 그것도 맞으려다가 11월에 맞기로 했어요. 무료의 혜택을 누리려고요. 간호사가 알려 주었어요.^^

서니데이 2023-10-22 14:18   좋아요 0 | URL
페크님,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페크님도 독감예방접종 하셨군요. 10월 전후로 주사를 맞는 것이 좋은 시기 같아요.
네, 저는 지난 화요일에 주사를 맞았어요.
금요일에 차를 타고 오면서 라디오에서 들었는데, 그날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는 것 같아요. 그래도 일반접종은 11월 일정일거예요. 아직 코로나19 백신은 무료이고요, 독감예방접종은 어린이, 임산부, 만 65세이상 등 무료대상이 있을거예요.
올해도 예약을 해야 할 것 같은데, 조금 더 찾아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