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4일 월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9시 30분, 바깥 기온은 20도 입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매일 더워지는 날씨가 이어지고 있어요. 비가 오는 날에는 비가 와서 조금 별로였는데, 비가 오지 않으면서 기온이 계속 올라가는 것만 같은 기분이 듭니다. 그래도 낮 기온이 30도는 아니었고, 그렇게 많이 덥지는 않았어요. 오후엔 날씨가 흐렸지만, 자외선 지수는 9 매우 높음 이었습니다.

 

 비가 오거나, 날씨가 흐리면, 햇볕이 뜨거운 날보다 자외선 지수가 낮을 것 같은데, 꼭 그런 건 아닌가봐요. 비가 오는 날에는 자외선지수보다는 강수량이 표시되어서 잘 모르겠지만, 흐린 날과 맑은 날을 비교해보면 그렇거든요. 하지만 기분상, 흐린 날에는 어쩐지 괜찮을 것 같아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 않고 외출하는 날도 있었을 것 같은데, 이제 여름이 되니, 그냥 매일 일상적으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좋을 것 같은 시기가 되었어요.

 

 얼마전에 인터넷 뉴스에서 보았는데, 자외선 차단제를 바를 때, 얼굴만이 아니라 귀도 신경써야 한다는 내용이 있었어요. 얼굴과 팔다리, 그리고 목까지는 생각해봤는데, 귀도 노출된 피부 맞구나. 그러면 눈은 안경을 써야 하나? 그런 것들 생각하다가, 귀에 자외선 차단제 바른 적이 한번도 없었나? 잘 모르겠어요. 하지만 나중에 햇볕이 뜨거운 날이 된다면 어느 날에는 귀가 생각날지도 모르겠습니다.

 

 오늘은 오후에 실내에만 있었는데, 저녁이 될 때까지 그냥 흐리고 조금 답답한 느낌이었어요. 습도가 높지 않아서, 아직 실내는 덥거나 하지 않고요, 오늘은 공기도 좋은 편입니다. 가끔씩 좋지 않음으로 바뀌는 시간이 있지만, 6월에는 황사가 찾아오거나 하지 않아서 공기가 괜찮아요. 더운 여름 시기가 되면 그 때는 창문을 열고 지내야 하는데, 아직 열대야는 아니라서 저녁에는 창문 닫고 잘 수 있고, 아직은 그렇게 덥지 않다고도 생각하지만, 밖에 나가면 그런 생각은 전혀 달라져서, 햇볕이 너무 뜨겁고, 덥다는 느낌이 많이 드는 것이 요즘의 날씨인 것 같아요.

 

 그러니까 실내와 실외에서 체감하는 더운 날씨에 대한 느낌이 많이 다른데, 5월에는 기온이 조금 차갑게 느껴지는 날이 있었지만, 6월에는 그런 날은 없을 것 같기도 합니다. 하지만 실제의 기온과 체감하는 날씨는 조금씩 다른 편이어서, 어제와 몇 도 차이가 난다면 조금 차갑거나 더 덥다고 느끼는 것이 있으니까, 날씨는 잘 모르겠어요.^^

 

 오늘 저녁엔 9시가 되면서 페이퍼를 쓸 준비를 했는데, 첫 문장을 쓴 건 30여분 지나서입니다. 전에는 지금보다 준비시간이 적었는데, 요즘엔 왜 이러지? 조금 더 신경을 쓰면 줄일 수 있을 것 같긴 하지만, 그게 왜 이렇게 오래걸릴까, 그건 잘 모르겠어요. 이번주에는 어떤 것들을 하자, 하고 전에는 아침에 일어나서 생각하곤 했는데, 요즘엔 늦게 일어나는 날이 많아져서 아침에 그런 좋은 습관들이 잘 유지 되지 못하고 있는 것처럼, 여러 가지는 생각하지 못하지만, 조금씩 다른 것들로 채워지는 중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대신 다른 것들을 더 잘 하는 것도 있겠지, 하고 생각하면 어떤 것을 잘 하지 못해서 불안한 마음도 조금은 안정감을 얻을 것 같기도 합니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의 숫자는 계속 일정한 숫자를 유지하면서 감소하지 않고 있어요. 어제 뉴스 검색하다 보았는데, 우리 시의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는 것 같아요. 변이 바이러스라는 이야기도 있고, 확진자 동선의 문제 같은 것들도 나옵니다. 지난해 5월과 6월, 그러니까 지금 시기네요. 이 시기에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많이 불안했던 것들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잘 지나갈 수 있을지 걱정되고 불안한 마음이 들었어요. 매일 울리는 긴급문자 조금 더 자주 보고, 꼭 필요한 일 아니면 외출도 줄이려고 하지만, 조금 답답한 마음이 되는 것도 없진 않아요.

 

 날씨는 점점 더워지고, 6월은 그 사이 절반 가까이 왔어요. 오늘이 벌서 14일인데, 언제 그렇게? 하는 마음입니다. 그런데 벌써 2주 가까이 지난 거니까, 6월 1일에 무슨 일이 있었지? 하고 물어보면 잘 모른다고 답할 수 밖에 없어요. 그러니까 다이어리를 잘 쓰고 메모를 잘 해두어야 해, 하는 생각을 하지만, 요즘 바쁘다고 하면서 그런 것들도 조금 소홀하게 산 것 같아서 반성합니다.

 

 오늘은 월요일, 좋은 하루 보내셨나요.

 편안하고 좋은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6월 9일에 미리 찍어둔 사진. 바밤바입니다. 요즘엔 흑당 바밤바가 새로 나왔지만, 아직 먹어보지 못했어요. 옆에 있었는데, 자신이 없어서 오리지널로 샀습니다. 바밤바는 안쪽에 시럽같은 것들이 들었던 것 같은 기억이 있었지만, 사진찍으려고 한 입 깨물었을 때 마주친 건 밤 페이스트 였습니다. 아마도.^^

 

 1. 조금만 더 컸으면 더 좋았을 텐데

 2. 가격이 상승하는 것보다는 낫겠지.

 3. 연한 노란색이라서 잘 보이지 않는 바밤바

     하얀색보다는 진한 색의 배경이 더 나았을지도.

 4. 미리 사진을 편집해놓아서 다행인 월요일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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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74 2021-06-14 22:03   좋아요 6 | 댓글달기 | URL
눈동자가 빛을 반사해서, 눈밑이 자외선을 더 많이 받는다네요. 이집트인들처럼 눈 밑을 꺼멓게 칠하고 다니긴 그러니 선글라스 꼭 끼려고 노력해요. 서니데이님 북플님들 모두 눈이 보배이신 분들이니 조심 조심하세요. 바밤바가 너무 상큼해보입니다 *^^*

서니데이 2021-06-15 00:16   좋아요 2 | URL
앗, 그런 일이. 눈도 빛을 반사하는 거군요.
요즘 마스크를 쓰면서 자외선 차단제를 조금 덜 발랐는데, 눈에도 신경써서 발라야겠어요. 눈도 자외선을 받는 것이 좋지 않으니, 안경을 쓰는 것이 좋다고 해요.
눈이 좋아야 책도 오래 읽을 수 있으니, 눈은 참 중요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해요. 아이스크림 사진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mini74님, 좋은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새파랑 2021-06-14 22:42   좋아요 6 | 댓글달기 | URL
바밤바 먹어본적 없는 1인 ㅎㅎ 귀에도 선크림을 발라야 하는군요. 선크림 자체를 잘 안바르긴 하는데 참고해야 겠어요 ~!! 그래도 밤에는 그렇게 덥지는 않은거 같아요^^

서니데이 2021-06-15 00:16   좋아요 3 | URL
새파랑님, 아이스크림 좋아하시면 나중에 한 번 먹어보세요. 나온지 오래되었지만 스테디셀러라서 아이스크림 가게에는 거의 다 있을거예요.
저도 귀에 자외선차단제를 바르는 건 이번에 처음 들었어요. 점점 자외선 지수가 높아져서 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좋다고해요.
아직 낮에는 덥지만 밤에는 덥지 않아서 좋은 시기예요.
새파랑님, 좋은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미미 2021-06-14 23:41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서니데이님 사진보고 돼지바 잔뜩 사놨는데 오늘은 바밤바의 유혹이군여ㅋㅋㅋ요즘 신제품보다 리뉴얼이 추세인가봐요. 흑당도 어떤맛일지 궁금해요. 변이 바이러스도 계속 나오고 있으니 끝까지 조심해야겠어요. 서니데이님 굿나잇~♡(❁ᴗ͈ˬᴗ͈)🌛 🌟

서니데이 2021-06-15 00:15   좋아요 2 | URL
미미님, 돼지바 많이 사셨나요. 오늘은 바밤바입니다. 흑당 바밤바는 옆에 있었는데, 저도 궁금해요. 요즘 신상품이 이전의 스테디셀러 제품들의 디자인과 비슷한 모양으로 나와서 몇 개 사봤는데, 아이스크림도 사는 것만 사게 되어서 그렇게 종류가 많아도 비슷한 것들을 사는 것 같아요.
최근 제가 사는 시에서도 변이바이러스 확진자가 많아지는 것이 걱정이예요. 작년에 무척 놀랐는데, 또 그런일이 생겨서 불안해요. 미미님도 늘 마스크 잘 쓰시고, 조심하세요.
미미님, 좋은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붕붕툐툐 2021-06-15 00:00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귀에도 자외선차단제를 바르라닛! 하하하하! 한 번도 생각해 보지 못해서 왠지 웃겨요~ㅎㅎㅎㅎ저도 단 한 번도 귀에 발라본 적이 없네요~~ 오늘 날은 흐린데 좀 뿌옇고 자외선은 강하고 왠지 오존농도 높을 거 같은 좀 텁텁한(?) 하루였어요. 더운건 좋은데 공기가 좋았음 좋겠어요~ 오존도요~~
서니데이님 편안한 밤 보내세요~~

서니데이 2021-06-15 00:17   좋아요 4 | URL
붕붕툐툐님, 저도 이번에 처음 들어요. 귀에는 잘 바르지 않았고요, 눈가도 그랬는데, 그 뉴스를 읽고 나니, 지금까지 잘못한 걸까, 하는 생각이 잠깐 지나갔어요.
오늘은 흐린 날이었는데도 자외선지수가 9 매우 높음이었어요. 이렇게 햇볕이 뜨거운 날에는 오존지수 좋지 않은 날도 있긴 해요. 날씨가 조금씩 더워지고 있지만, 공기 좋은 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붕붕툐툐님도 좋은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scott 2021-06-15 00:35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아! 바밤바는
유월 이후에 먹으면
금새 녹아서
겨울에 먹어야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능 ㅎㅎㅎ
서니데이님 낼 비소식
미리 미리 우산 챙겨드림
(ᐡ-ܫ•ᐡ)🌂

서니데이 2021-06-15 05:19   좋아요 1 | URL
맞아요. 돼지바도 바밤바도 더운 여름에 먹기에는 빨리 녹아요.
오늘 비가 오나요.
더운 날이 비가 와서 지나가면 좋겠어요.
우산 감사해요.
scott님도 좋은하루되세요^^
 
살려주식시오 - 주식 중독에 빠진 정신과 의사가 10번의 좌절 끝에 찾아낸 주식투자 심리의 법칙
박종석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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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투자 하고 계신가요. 지난 연말부터 올해 1월까지 우리나라 대표 기업인 삼성전자가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많은 분들이 삼성전자를 포함하여 주식시장에 관심을 가진 분들이 더 많아졌다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주식시장은 상승만을 보여주지 않고, 상승과 하락을 경험하게 합니다.

 

 주식시장에는 수천개의 종목이 있고, 하루에도 수많은 종목이 상승과 하락의 그래프를 붉은 색과 파란색으로 그리고 있습니다. 지난 월요일 ** 중공업의 주가가 상승해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되었지만, 다시 큰 폭의 하락을 하는 것처럼 크게 움직이는 주식도 있고, 일년동안 큰 변화없이 지속되는 주식도 있는데, 주식시장은 그러한 수많은 종목을 사고파는 사람들로 인해 하루에도 많은 변화가 일어납니다. 손실을 경험한 사람과 수익을 경험한 사람은 한 번의 수익과 손실로 끝나지 않고, 지속적인 거래를 하게 되는데, 그러다보면, 우리는 많은 시간을 주식투자와 관련된 시간으로 쓰게 됩니다. 그리고 그러한 일이 때로는 일상적인 시간을 침범하면서 문제가 되기도 합니다.

 

 이 책 <살려주식시오>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실전 주식투자의 경험담을 담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투자 성공기를 쓰지만, 이 책은 자신의 투자 실패부터 시작합니다. 10여년 전 전문의가 되면서 투자를 시작한 처음에는 초심자의 행운처럼 단기간 수익이 있었지만, 점점 더 큰 금액을 투자하면서 투자했던 주식이 반토막 나는 큰 손실을 입었습니다. 수년간의 투자를 통해 큰 성공을 이룬 것이 아니라, 저자의 인생에도 어두운 그림자가 찾아오게 됩니다. 주식투자 때문에 병원의 일과 환자상담을 잘 하지 못하게 되고, 우울증이 찾아오는 '주식중독자'의 삶이 시작되면서, 병원에서 해고 통지를 받고 지방의 병원으로 가는 일이 생깁니다.

 

 그러한 과정을 겪으면서 저자는 그동안 자신의 주식투자가 왜 잘못되었는지 생각해보게 됩니다. 그리고 이전의 방식과 다른 투자를 시작하면서, 손실을 수익으로 전환해가게 됩니다. 이전에는 관심을 가지지 않았던 주식투자에 관한 공부를 시작하고, 자주 매매하는 습관을 고치기 위해서 노력합니다. 효과는 금방 나타나지 않았고, 투자한 주식이 그 다음에 계속 좋았던 것은 아니지만, 이전과 다른 방식의 투자가 빛을 보면서 실패가 성공의 방향으로 달라지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정신의학과 전문의라는 자신의 전문적인 분야를 살려 투자 또는 도박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이해하고 상담하는 과정도 진행하게 됩니다. 그렇게 달라지는 과정은 한 번에 간단하게 되는 것은 아니고, 많은 어려움과 실패를 인정하는 과정이 있었습니다. 또한 그 과정에서 좋은 시장의 영향을 받기도 했을 것 같지만, 만약 저자가 이전과 같은 방식의 투자를 지속했다면, 투자로 인해 일상의 많은 것들이 문제가 되는 주식중독자의 삶에서 달라지지는 못했을 것 같습니다.

 

 주식과 투자에 대한 책을 쓰는 분들은 금융분야의 전문가가 많습니다. 어려운 용어나 전문적인 내용도 많이 있고, 처음 읽는 사람에게는 생소한 내용이라서 어렵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그러한 책에 비한다면, 이 책은 일반인 투자자의 실전 투자 경험기라서, 전문가의 책과는 조금 다른 면이 있습니다. 이 책에서도 투자를 위한 조언과 투자할 때 참고해야 할 내용, 실제 투자한 기업에 대한 자신의 경험이 등장하지만, 설명이 많이 어렵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일반 투자자가 투자에서 겪게 되는 어려움과 손실의 무서움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어서, 실제로 우리가 어떤 문제를 간과하면서 나중에 어려움을 겪게 되는지 생각해보게 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커다란 손실을 입고 주식시장에서 떠나게 되는 현실을 생각하면, 실패를 겪었지만 저자처럼 운좋게 수익으로 전환하여 지속적인 투자를 할 수 있게 되는 것은 좋은 방향으로의 전환이라서 읽으면서 좋았습니다.

 

 투자의 성공, 실패만을 다룬 책이라면 조금 더 단순한 투자에 관한 책이 되었겠지만, 이 책을 쓴 저자가 투자에 있어 생길 수 있는 심리적인 면을 설명하고 있어서 이 책이 다른 책들과의 차별점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도박을 중독치료 받는 것처럼 주식도 중독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이 책을 읽으면서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도박과 같은 투기를 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알고 있을 수도 있지만, 주식의 투자에서도 투기심리가 생기기도 합니다. 많은 투자자가 자신의 능력을 과신하면서 무리한 투자를 감행하다가 손실을 입기도 합니다. 한편에서는 성공한 투자자의 성공기가 알려지면서 사람들의 부러움의 대상이 되지만, 그러한 밝은 점만을 보기에는 주식은 위험상품이라는 점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 책에서 저자가  전재산을 다 날린 다음 어떻게 주식 투자의 성공 방향으로 가게 되었는지는 참고하면 좋겠습니다만, 그러한 방식을 우리가 그대로 적용하는 것에는 시장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해야 합니다. 시장은 계속 변동하고 있으며, 그 시기와 지금의 주식시장이 늘 같지 않고 어떠한 일들이 영향을 줄 수 있을 지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급등하는 주식은 단기간 고수익을 주지만, 한편으로 급등하는 주식을 매수한 사람은 손실을 입게 되는 것처럼, 시장의 참여자들의 입장은 같은 날 같은 종목을 보고 있어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많은 사람들이 겪을 수 있을 이 책의 투자 실패 경험담을 참고하면 좋겠습니다. 최근에는 스마트폰에 주식거래앱(MTS)를 쓸 수 있기 때문에, 이전의 지점에서 작성하거나, 컴퓨터 프로그램인 HTS로 거래를 할 때보다 더 접근성이 높습니다. 그러한 생활의 변화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서, 책에 소개된 자가진단테스트로 주식중독의 정도를 알아보고 자신의 투자 방식과 잘 맞는 투자를 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식시장에서 큰 성공을 하면서 자산을 크게 늘렸다는 말이 들어오지만, 한편으로는 손실을 입을 수 있다는 것을 조심하면 좋겠습니다. 성공적인 투자를 통해서 좋은 미래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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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 2021-06-13 18:59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주식하고 계신 분들은 꼭 보셔야겠네요

서니데이 2021-06-13 19:26   좋아요 5 | URL
주식해서 실패담보다 성공사례가 많아서 참고하면 좋을 것 같아요. 그레이스님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새파랑 2021-06-13 19:41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투자는 심리적인게 큰거 같아요. 전 심리적 안정을 추구하고, 경제관념도 제로여서 투자 불가에요 ㅜㅜ 누가 좀 대신 해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끔 합니다 ^^

서니데이 2021-06-13 19:47   좋아요 5 | URL
네. 투자에 심리적인 문제가 정말 중요하다고 해요. 경제학을 공부하는 것과는 또다른 문제일거예요. 다른 분들도 그런 생각 하실 것 같아요. 투자는 정말 어려운 분야 같거든요. ^^

붕붕툐툐 2021-06-13 19:59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주식과 정신 상담의 콜라보라니 굉장히 독특하네요!!^^

서니데이 2021-06-13 20:20   좋아요 3 | URL
네. 그래서 다른 투자관련 책과는 구성도 조금 달랐어요. 각자 전문분야에서 볼 수 있는 관점과 전문성이 다르다는 것도 생각하게 되는 책이었어요.

mini74 2021-06-13 20:40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굉장히 주제를 잘 잡은고 같아요. 작년에 몇 주 샀다가 나만 팔면 다 올라 혹은 나만 사면 다 내려를 경험하곤 손 털었지요 ㅎㅎ

서니데이 2021-06-13 20:42   좋아요 3 | URL
지난해부터 주식 등 투자로 수익이 있다는 사람도 많지만 그만큼 손실 입은 분도 많을 것 같아요. 그만큼 투자가 어렵지만 그런 것은 많이 알려지지는 않은 것 같고요. 이 책 저자가 좋은 시기에 책을 낸 것 같습니다.
 

 6월 13일 일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4시 12분, 바깥 기온은 24도 입니다. 편안한 주말 보내고 계신가요.^^

 

 며칠 전부터 더운 날이 계속되고 있어요. 비가 그치고 나서는 계속 기온이 올라가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오늘이 어제보다는 조금 덜 더울지도 모르겠어요. 어제 같은 시간보다 3도 정도 낮다고 나오니까요. 그렇지만 체감기온 25도에, 자외선지수가 9 매우높음이니까, 오늘은 햇볕이 아주 뜨거운 날일 것 같아요.

 

 아직 실내에 있으면 습도가 높지 않아서, 여름의 폭염시기처럼 덥지는 않은데요, 이런 날에도 밖에 나가면 무척 더울 것 같다는 느낌은 있어요. 밖에서 들어오는 공기가 실내보다 더 데워진 것 같은 느낌이거든요. 밖에는 새가 울고, 창문 너머 사람들의 일상적인 소리가 들리는 것들이 편안하게 들리는 일요일이지만, 잠깐 사이에 4시가 되고, 오후는 첫번째가 지나고 두번째쯤 되는 것 같은 기분입니다. 그러다 한두 시간쯤 지나고 나면 세번째 오후 같은 느낌이 들 것 같고요.

 

 요즘 해가 많이 길어져서 오후 8시가 가까워질 때까지도 오후 느낌이 있어요. 아마도 일년중 해가 해가 가장 긴 시기에 가까운 6월이니까요. 아침엔 5시에도 바깥에 밤 보다는 이른 아침의 느낌이 있고, 반소매의 가벼운 옷을 입을 수 있는 이 시기만의 좋은 점들이 있지만, 많이 더우면 한낮에는 외출하기에 부담스럽기도 해요. 햇볕이 너무 뜨거우니까요.

 

 금요일 저녁부터는 주말 같은데, 이번주에는 바쁜 일은 없지만, 다른 주말보다 시간이 더 빠르게 지나가는 것 같아서, 벌써 일요일인가, 같은 기분이 듭니다.

 

 조금전에 페이퍼의 앞부분을 거의 다 썼는데, 갑자기 날아가서 그 부분을 다시 쓰려니 조금 어색해요. 했던 말을 다시 처음 하는 것처럼 다시 하려니, 어느 부분은 같은 것 같고, 또 어느 부분은 같은 이야기를 계속 하는 것 같아서요. 하지만, 그런 것들이 아니어도 매일의 일상적인 일들은 어제와 오늘 큰 차이가 없으니, 그냥 하던 이야기를 계속 하면 될 것 같다고 생각하고 다시 이어서 쓰기로 했어요.

 

 창문을 열어두어서 바깥의 소리가 들리는데, 가끔은 새소리나 아이들이 지나가는 소리, 멀리서 들리는 자동차 소리 같은 것들이 조금 들리지만, 그래도 조용한 편이예요. 일요일 오후구나, 같은 느낌이 드는, 크지 않은 생활소음이 들리는 편안한 느낌. 바람이 시원하게 들어오면 더 좋겠지만, 아주 많이 덥지 않은 것만으로도 좋다고 생각하면 괜찮을 것 같은 그런 오후입니다.

 

 이런 날 밖에 나가면 반소매 입은 사람들이 많을 것 같고, 그리고 어느 커피 전문점 앞에는 시원한 음료 사려는 사람들이 줄을 서 있겠지. 새로 생긴 가게 앞에는 입간판이 있었는데, 커다란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잔 사서 들고오면 좋겠다, 그런 상상도 해봅니다. 전에는 바로 마실 수 있었지만, 요즘엔 마스크를 쓰고 있어야 하는 시기라서, 포장을 부탁합니다. 아주 비싸거나 특별한 것들이 아니어도 그렇게 하나 들고오면 기분 좋은 날도 5월부터 있었는데, 그 때는 지금보다 덥지 않았어도 좋았으니까, 지금은 사람이 더 많지 않을까, 밖에서 기다리면서 햇볕이 너무 뜨거울 것 같은, 그런 것들도 상상해봅니다.

 

 이런 상상 하는 키보드 앞에는 페이퍼를 쓰기 바로 전에 한 잔 준비해둔 아메리카노가 있어요. 가까이의 커피는 잊어버리고, 오래전 기억 속의 좋았던 날들의 시간으로 갔었네요. 가끔은 살면서 아주 근사하고 특별한 것을 목표로 삼고 열심히 살아야 할 것 같지만, 때로는 아주 작고 소소한 것들 역시 손에 닿지 않는 것일 때가 있어요. 어떤 날에는 그런 것들은 목표가 될 수 없을 만큼 시시한 것들처럼 보일지도 모르고, 누군가에게는 그게 어떻게 목표가 될 수 있을까, 생각될 수도 있을 그런 것들이, 때로는 그런 것들도 목표가 되어야 할만큼 멀어져 있을 때가 있기도 해요.

 

 아주 작은 것부터 소소한 목표가 되는 것, 오늘은 어떤 것을 할 거야, 어떤 것을 했으니까 칭찬해주자, 같은 것들. 어느 순간에는 필요하고, 또 어느 순간에는 그런 것들의 단계를 조금씩 올려서 더 좋은 것들을 할 수 있도록 성장하는 것. 그런 것들이 잘 될 때는 자연스럽게 되는데, 잘 되지 않을 때는 조금 더 잘 할 수 있을 것들을 생각하게 됩니다.

 

 좋은 이야기가 귀에 잘 들릴 때가 있지만, 어느 때는 조금 더 거슬릴 때가 있는 것처럼 매일 매일 마음은 늘 일정하지 않고, 또 좋은 이야기라는 것도 늘 같은 것이 될 수 없겠지만, 그럼에도 매일 지금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되겠다는 것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많은 사람들이 그러한 자신만의 목표를 가지고, 성장하고, 앞으로 간다는 것도요.^^

 

 주말엔 잘 쉬고, 맛있는 음식 먹고, 영화나 드라마도 보고, 만화책도 보고, 0그러면서 잘 쉬는 것들이 그러한 목표를 향해 가는데도, 좋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좋아하는 것들이 더 많이 있고, 사람마다 다르니까, 어떤 분은 등산을 가고, 바다를 보러 가고, 그리고 동물원에 가기도 할 거예요. 서로 다른 시간을 보내지만, 그 시간이 즐겁고 좋은 시간이 되시면 좋겠습니다.

 

 뉴스를 보면 하루도 쉬지않고 매일 여러가지 사건 사고가 일어나는 세상에 살고 있지만, 우리 가까이에 소소하고 좋은 일들이 자주 그리고 많이 찾아오기를 기대합니다.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4시가 되면서부터 바깥이 점점 더 더워지는 것 같아요.

 시원하고 좋은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페이퍼를 위해, 지난 밤 준비했습니다. 조금 더 다양하고 입체적인 각도로 찍고 싶었지만, 여러장 찍다보니, 까만 크런치가 서서히 떨어지기 시작해서 그렇게 여유가 없었어요. 오리지널 돼지바와는 조금 다른 돼지바 블랙입니다. 크런치도 안쪽도 초코맛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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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 2021-06-13 17:10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돼..돼지바 제가 제일 좋아하는 거예요~♡ㅋㅋㅋㅋ글이 날아갔는데 다시 쓰기 좀 힘들죠? 저도 열심히 썼는데 뭔가 눌려서 다 날아간적 있는데 아예 쓰기 싫어지더라구요. ㅠ 돈과 돼지바라..의도 하신건지 모르겠지만 넘 적절한 조합인걸요?! 오늘 더위조심하세요! ฅʕ•̫͡•ʔฅ

서니데이 2021-06-13 17:46   좋아요 5 | URL
미미님, 돼지바 좋아하신다고요. 지난 밤에 열심히 사진찍은 것 잘 한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중간정도 쓰다가 갑자기 날아가서 다시 쓰려니 조금 어색하기도 하고 말을 하다가 어디까지 했지? 하는 느낌 비슷해서 조금 어려웠어요. 하지만 늘 비슷한 이야기를 하니까, 하고 생각하면 되풀이되는 부분도 있을 수 있지, 하고 썼습니다.
오늘 책과 잘 어울리는 것 알아주셔서 감사해요. 홍춘욱박사님의 신간이 나왔는데, 색이 검정색이더라구요.
미미님, 오늘도 날씨 많이 더운데, 건강 조심하시고, 좋은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새파랑 2021-06-13 19:37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한것도 없는데 주말이 끝나서 아쉽네요 ㅜㅜ 남은 시간 책이라도 읽어야 겠네요 ㅎㅎ 돼지바도 좋아하지만 커피를 먹어야 겠네요 ^^ 주말 마무리 잘하세요~!!

서니데이 2021-06-13 19:39   좋아요 5 | URL
새파랑님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금요일 저녁부터 생각하면 며칠 긴 시간 같은데 금방 일요일 저녁이 되네요. 오늘처럼 더운 날은 아이스크림이나 얼음 넣은 커피도 좋을 것 같은데요. 감사합니다. 좋은 저녁시간 되세요.^^

붕붕툐툐 2021-06-13 20:01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저도 돼지바 너무 좋아요~ 근데 전 예전에 잼 없던 돼지바가 더 좋아요! 블랙도 먹어보고 싶네용~
주말에 정말 아무 것도 한 거 없이 지나갔어요~ 엉엉~ㅠㅠㅠ

서니데이 2021-06-13 20:22   좋아요 3 | URL
돼지바 좋아하시는군요. 요즘 아이스크림이 점점 단맛이 더 강해지는 것 같은데, 안쪽에 잼이 없으면 조금 덜 달고 좋을 것 같아요.
주말이 왜 이렇게 빨리 지나가는 걸까요. 일요일 저녁시간 잘 쉬시고 재충전 잘 하시면 좋겠어요. 붕붕툐툐님 좋은 저녁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scott 2021-06-13 20:27   좋아요 3 | URL
잼 없던 돼지바 안먹어본 1인!
맛! 궁금 합니돵 ㅎㅎㅎ

서니데이 2021-06-13 20:27   좋아요 3 | URL
저도 잼 있는 것만 생각나는데요.^^

붕붕툐툐 2021-06-15 00:52   좋아요 2 | URL
앗, 서니데이님도 스콧님도 모두 아가아가하시네요?ㅎㅎㅎㅎㅎ 잼 없는게 오리지널입니다! 잼 없는 거 아시는 분들 댓글 좀..ㅎㅎㅎㅎㅎㅎ

서니데이 2021-06-15 01:17   좋아요 1 | URL
오리지널의 시대에도 살았는데 너무 오래되어서 잊어버렸어요.

scott 2021-06-13 20:28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전 오늘 🐬바 먹었는데
돼지바는 크기가 넘 작아서 선뜻 구매욕이 들지가 않네여 ㅎㅎ
서니데이님 낼 오늘 보다 좀더 기온이 오른다고 하네요.
더위 조심 건강 조심 ^ㅅ^

서니데이 2021-06-13 20:31   좋아요 4 | URL
죠스바 이미지가 있다니, 신기합니다.^^
요즘 아이스크림이 다 조금씩 작아진 것 같아요. 기분인지는 모르지만. 그래서 두 개 먹으려고요.^^
내일도 더운 날이 되겠네요.
scott님도 더운 날씨 조심하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6월 12일 토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10시 00분, 바깥 기온은 21도 입니다. 편안한 주말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비가 오지 않았지만, 그렇게 시원한 날은 아니었어요. 습도 높은 날이라고 하긴 조금 그렇지만, 실내에서도 더운 공기가 가까이 오는 것 같았어요. 주말에 초여름 같은 날이 될 수도 있겠다, 생각했지만, 아직 바깥에 나가지 않으면 많이 덥지는 않아요. 그렇긴 하지만, 어제와 오늘은 뜨거운 커피나 음식을 마시면 갑자기 더워지는 느낌이 있는 날이긴 했었어요.

 

 오늘 낮 기온은 27도 정도가 낮최고기온이었던 것 같은데, 저녁이 되고, 해가진 다음 밤이 되어도 기온이 많이 내려가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 기온이 21도인데, 체감기온은 23도 정도로 나와요. 오늘은 공기는 좋은 날이었지만, 자외선지수가 9 매우높음입니다. 이런 날은 밖에 나가면 햇볕이 무척 뜨거운 느낌이었을 것 같은데요.

 

 5월에도 더운 날이 있었지만, 6월이 되니, 더운 날은 더 많이 찾아오고, 비가 오는 날도 자주 있어요. 어제는 비가 오지 않았지만, 그 전날에는 비가 왔고요, 그리고 어제는 남쪽지역에 비구름이 있는 사진을 뉴스에서 보았어요. 그러다 다시 비가 올 지도 모르고, 공기가 좋지만, 잠깐 잠깐 확인해보면 파란색과 초록색의 좋음이나 보통이던 미세먼지가 어느 순간 주황색 바로 달라져있으니까, 그런 것들도 계속 일정하지는 않은 것 같아요.

 

 날씨가 더워지면, 매일 하고 싶었던 산책을 하기에도 너무 더운 날이 될 것 같은데, 그 전에는 잘 해야지, 하면서도 이번주는 그런 것들이 쉽지 않네요. 그렇게 많이 바쁘지 않다고하면서 하루가 너무 빨리 빨리 지나가고요, 그리고 주말이 되니, 오늘은 조금 쉬고 싶었나봐요. 늦잠자고 낮에 자서 하루가 너무 빨리 지나갑니다. 주말이 되면 금요일 저녁부터 주말 계획을 세우는데, 이번주에는 그런 것도 하지 않았어! 아니, 잊어버리고 있었네! 할 정도니까요.

 

 주말이 되면 잠이 많은 건 매주 조금씩 있긴 합니다만, 이번주에는 조금 사정이 있긴 했었어요. 한밤중에 화재경보가 오작동을 하는 바람에 두 번이나 밖으로 대피하는 일이 있었거든요. 스피커로 화재가 발생했으니, 대피하라는 안내 듣고, 급하게 자는 식구들 깨워서 옷 대충입고 나가고, 그런 일을 이틀 연속 겪었어요. 한밤중에 두 번 있었더니, 그 다음에는 그런 것들이 없어도 밤에 잠을 평소처럼 잘 수 없었어요. 아무일 없어서 다행이다, 오작동이었대, 하면서도 이제는 잠이 들면 스피커에서 나오는 소리 듣지 못하고 잘 것 같은 것들이 무섭기도 했고요. 그렇게 며칠 지나고 나니, 낮에도 많이 졸리고, 그리고 밤에는 잠을 못 자는 것들이 오늘 아침까지 있었어요. 낮에는 조금 자긴 했지만, 그래서 이틀인 주말이 하루 지나가는 것처럼 시간이 지나가네요.^^;

 

 하루 늦긴 했지만, 주말의 계획을 오늘, 지금 부터라도 생각해볼까, 하는 마음과, 아니 이제 내일은 일요일인걸, 하는 마음 두 가지가 있습니다. 페이퍼만 해도 그래요, 9시를 지나고 나니, 그냥 내일 쓸까, 하는 마음이 조금씩 생기는 걸 보고, 얼른 사진 찾아와서 쓰기 시작했는데, 10시가 되니까요. 뭐든 시작하면 바로 바로 시작하면 좋은데, 시작을 생각한 시간에서 실제로 시작에 착수하는데까지 시간이 조금 걸리는 것 같아요. 그런 시간들은 조금 단축되면 좋겠어, 같은 마음이 들지만, 점점 더 빠르게 생각하고 움직이고, 그런 것들이 마음 같지 않은 건지, 아니면 머릿 속의 시간이 실제보다 너무 단순해지는 건지 잘 모르겠어요.

 

 점점 여름에 다가가고 있어요. 밖에는 장미가 피지만, 멀리서 보니까, 바닥에 꽃잎이 많이 떨어지는 것 같기도 했어요. 장미가 피는 계절은 5월이고, 이제 6월도 10일은 지났으니, 더운 날에 가까워지나, 아니면 비가 자주 와서,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매일 뉴스 보면 여러가지 사건 사고 많이 일어나지만, 매일 좋은 일들도 그만큼 많이, 그리고 가까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편안한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5월 30에 찍은 사진, 그 날도 일요일이었네요. 흐리고 더운 날이었는데, 집에 돌아온 다음 비가 왔었어요. 그 직전에 찍은 사진인데, 붉은 장미가 담장 가득 피어서 더운 날보다는 기억하는 5월같은 느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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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버 2021-06-12 22:46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화재경보기 오작동 정말 신경쓰이죠ㅜㅜ 오늘밤은 걱정없이 푹 주무실 수 있으셨으면 좋겠네요…

서니데이 2021-06-12 22:49   좋아요 4 | URL
파이버님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진짜 화재가 없어서 정말 다행인데 경보가 울리면 많이 놀라는 것 같아요. 교체했으니 이제 괜찮겠지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새파랑 2021-06-12 22:55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매주 토요일은 일단 나가고 보는데, 오늘은 너무너무 더워서 완전 지치더라구요 ㅋ 내일은 휴식 ㅎㅎ 역시 장미는 붉어야 장미 같아요. (미안 백장미..) 즐거운 일요일 보내세요^^

서니데이 2021-06-12 22:58   좋아요 4 | URL
새파랑님 오늘 자외선 지수가 높고 더운 날이었어요. 실내에 있으면 조금 낫겠지만 그래도 여름에 가까워지는 느낌이예요. 하얀장미도 같은 시기에 필 것 같은데 담장을 장식하는 건 빨간 장미들이네요. 사진을 많이 찍어둘 걸 하는 생각도 오늘은 들었어요. 새파랑님도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그레이스 2021-06-12 23:00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앗 저희 아파트도 자주 있는 일이예요
관리실에서 계속 업체 불러서 점검하는데 예민해서 그렇다는 얘기만...
새벽 1시 2시에 그러면 정말 깜짝 놀라요
그런 일이 자주 있다보니 나오는 사람이 없다는 사실.
이러다 진짜 화재가 나면 어쩌지 하는 생각을 해요.
양치기 소년도 아니고...
서니데이님 행복한 주말 되세요~♡

서니데이 2021-06-12 23:06   좋아요 3 | URL
그레이스님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공동주택에 살면 화재경보기가 하나만 오작동을 해도 동 전체에 알림이 나오는 것 같아요. 새벽 2시와 12시 조금 지난 시간에 갑자기 울려서 깜짝 놀라서 마스크 챙겨서 정신없이 나갔어요. 오작동일 수 있지만 그래도 대피가 기본이라서 나갔는데 양치기소년 되는 것도 걱정되더라고요. 화재가 아니어서 정말 다행이었어요.
그레이스님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과 좋은 밤 되세요.^^

미미 2021-06-12 23:09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오늘 더워서 낯에 더위먹고 혼났네요ㅋㅋ화재경보땜 놀라고 고생하셨겠어요! 한 두번 이런저런일로 수면 패턴을 놓치면
돌아가기까지 피로가 이어지는것 같아요. 장미가 넘 싱싱하고 예뻐요! 오늘은 서니데이님 꿀잠자고 낼 상쾌한 아침 맞으시길 바래용 ʕ ๑ •̀ᴗ-ʔ ✧♡

서니데이 2021-06-12 23:16   좋아요 4 | URL
미미님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 낮에 다들 더웠다고 하시네요. 비가 오더니 기온이 더 올라가는 것 같아요.
이제는 경보가 울리지 않는데도 불안한 마음이 있어서 잠을 잘 못자고 있어요. 이제는 경보 울려도 못듣고 자는 일 생기면 어쩌지 하고요. 수면 패턴은 하루 사이에도 달라지는데 회복은 쉽지 않은 것 같아요. 마음써주셔서 감사해요. 미미님도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 좋은 밤 되세요.^^

붕붕툐툐 2021-06-13 00:02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아이고, 서니데이님, 진짜 놀라셨겠어요~ 두 번이나 그랬으니 잠을 설치셨을만 합니다. 그래도 진짜 화재가 아닌건 천만다행한 일이에요~
머뭇거리는 시간 많은 거 제 얘기인 줄! 맘 먹었을 때 바로 하면 참 좋은데 그게 왜 그리 안 될까요?ㅎㅎ
하루지만 내일 일요일이 남아있으니, 맘껏 게을러져봅시다!ㅎㅎ

서니데이 2021-06-13 00:11   좋아요 4 | URL
붕붕툐툐님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화재 경보기가 울렸을 때 첫날보다 두번째 날 더 놀랐어요. 여러번 울리는데 소리도 크고 무섭게 들려서 급하게 일어나서 마스크 쓰고 나갔는데 밖에 나와서 보니까 화재가 아니라서 다행이었어요.
저만 그런 건 아니었네요. 시작하려고 하면 시작할 때까지 시간이 걸려요. 점점 느려지는 것들이 하루 시간은 많지 않은데 아쉽습니다.
주말이 이틀이라서 다행이예요. 주말에 잘 쉬고 맛있는 간식도 많이 드시고 좋은 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페크pek0501 2021-06-13 10:00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어제보다 오늘이 더 더울 듯합니다. 장미가 예쁘게 찍혔네요.

사건 사고의 뉴스를 보면서 잔인한 일이 세상엔 참 많이 일어나는구나, 하고 새삼 느꼈어요.
모두들 조심해야겠어요. 현장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더욱요.


서니데이 2021-06-13 15:47   좋아요 3 | URL
페크님,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며칠 전부터 날씨가 많이 더워졌나봐요. 30도가 넘는다는 이야기도 들리고 있어요. 집에 있으면 그렇게 덥지 않은 것 같아도, 바깥에서 들어오는 공기가 뜨겁습니다.
뉴스에서는 늘 여러가지 일들이 나오지만, 최근에 건설, 작업현장에서의 사고로 인명피해가 계속 나오고 있어요. 일어나서는 안되는 일인데, 뉴스 보면서 마음아픕니다. 현장에 계신 분들도, 그리고 일상적인 시간을 사는 사람들도 모두 조심하면서 살아야 할 것 같아요.
페크님, 더운 일요일, 시원하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2021-06-13 10:0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1-06-13 15:48   URL
비밀 댓글입니다.

mini74 2021-06-13 14:43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아파트들은 대부분 오작동이 있나봐요. 놀라기도 하고 부산스럽기도 하고 불편하셨겠어요. 장미가 너무 탐스럽습니다. 일요일엔 즐겁게 웃을 수 있는 일들로 채워지시길 *^^*

서니데이 2021-06-13 15:53   좋아요 3 | URL
mini74님, 공동주택에는 여러 세대가 함께 살고 있으니까, 어느 집에서 오작동이 일어날 수 있을 거예요. 한참 그런 일이 없어서 안심했는데, 이번엔 진짜 화재라고 생각해서 놀랐던 것 같아요.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장미가 한참 좋았던 5월 말에 찍은 사진이예요. 실제로 보면 조금 더 붉은 느낌인데, 사진을 밝게 보정하니 조금 더 핫핑크 느낌이 많이 들었어요. 사진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mini74님, 즐거운 일요일 보내세요.^^
 

6월 10일 목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6시 45분, 바깥 기온은 24도 입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밖에 비가 오고 있어요. 오후에 날씨가 흐리고, 더운 공기로 가득찼을 때, 습도도 높았습니다만, 그리고 비가 오고 있어요. 어제부터 공기가 좋은 편은 아니었지만, 창문을 열었는데, 오늘도 공기 좋은 날의 느낌은 아니었지만, 비가 온 다음에 보니까, 지금은 그렇게 나쁘지 않네요. 미세먼지도 오존도 보통정도입니다. 하지만 비가 와서 그런지 흐리고 답답한 느낌은 있어요.

 

 이번주도 벌써 목요일입니다. 언제 그렇게? 같은 생각은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오지만, 그렇게 오래 머물지도 않는 것 같아요. 아무것도 안 하는데, 바쁜 것 같은 날도 있지만, 어느 날은 진짜 바쁜 날이 있기도 하니까요. 그럴 때는 진짜 바쁜 건지, 아니면 그렇게 급하지 않은 것들을 다 하느라 바쁜 건지 찾아보아야 한다고 합니다. 운이 좋으면 그런 것들을 잘 찾지만, 운이 나쁘면 찾는 것도 쉽지 않다, 요즘은 그런 생각도 들어요.

 

 6월이 시작되고 그렇게 덥지 않은 날도 있었지만, 어제부터는 날이 많이 더워요. 어제는 서울은 30도가 넘었을 것 같고, 잠깐 집 앞을 나갔다 오는데도, 전날에 입은 옷이 더웠습니다. 오늘은 그런 날의 다음에 비가 와서 조금 기온이 내려가는 것 같은데, 체감 기온을 보면 그렇게 큰 차이는 없을 것 같아요. 어제와 같은 날에도 습도가 적으면 더운 느낌이 적은데, 이제 점점 습도 높고 더운 여름에 가까워지는 것을 실감하게 되네요.

 

 아직은 담장의 장미가 피고, 긴소매 옷을 입고, 가끔은 집에서 조금 추운 날도 있지만, 이제 그런 날이 점점 적어지는 구나, 하는 것에 대한 아쉬움. 그리고 8시가 가까워져도 해가 지지 않아서 밤이 되지 않았다는 낮이 길어지는 시기를 좋아하는 마음, 여름은 그렇게 여러 가지의 좋아하지 않는 것과 좋아하는 것들이 뒤섞여 있습니다.

 

 매일 매일, 별일 아닌 날들이 지루할지도 모르지만, 예상하지 못한 변화가 일어나는 것도 적응하는 건 어려워요. 변화가 필요합니다, 라거나 변화가 있어야 합니다, 라는 말을 많이 듣지만, 약간의 변화라도 때로는 잘 적응하지 못할 때가 있고, 여러가지 변화가 동시에 찾아오면 하나 하나는 그렇게 어려운 일이 아닐 수 있지만, 복합적인 상태로는 적응하지 못하는 것처럼 될 때가 있어요. 요즘엔 아마도 두번째의 경우인가, 같은 생각을 하게 되는데, 별일 아니지만, 그런 때에는 예민하고 조금은 평소보다 여유가 없는 모습이 됩니다. 특별히 화가 나는 건 아니지만, 여유가 없으면 말에서도 그리고 표정에서도 보이는 것들이 생겨요.

 

 오늘 오후만 해도 그렇고, 이런 날에는 조금 더 조심하는 게 좋겠다, 그런 마음이 되네요. 하지만 지난 화요일, 수요일, 오늘까지, 길지 않은 동안 조금 힘들었구나, 하는 것도 생각하게 되어, 여러 가지 생각할 것들이 늘어났습니다. 어쩐지 예민해지는 게 아니라, 요즘 상태 별로 안좋군, 하는 것을 빨리 알아차리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다고 저녁이 되어서 생각하게 되었어요.

 

 그런 것들의 시작은 아주 사소한 일에 불과했고, 결국은 그런 것들은 운이 없어서 생기는 일들과 우연한 사고, 그리고 정말 별일 아닌 것들일 수 있지만, 그런 것들을 대하는 나의 마음이나 태도가 결국은 문제가 되는 것 아닐까, 같은 생각. 그래도 화요일과 수요일과 목요일로 지나가고 있긴 하구나, 같은 것에 대한 마음도 동시에 찾아옵니다.

 

 매일 뉴스에서는 사건 사고와 중요한 일들을 화면에 새로운 소식으로 전합니다. 어제는 광주에서 건물철거현장에서 발생한 사고가 나왔어요. 지나가는 자동차와 버스가 있는 길 옆의 상가건물을 철거하다가 생긴 사고로, 사고 현장과 사고발생 순간의 화면도 나왔습니다. 피해자가 많은 큰 사고 입니다. 건물이 한쪽으로 기울어지는 순간은 아주 짧았어요. 뉴스보는데 너무 놀랐습니다.

 

 조금 전부터 시작한 7시 뉴스에서도 코로나19 백신 관련 뉴스는 나오고 있습니다.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는 주제 같아요. 최근 60~74세 성인의 코로나19 백신 부족 뉴스도 있었는데, 예약자가 백신 물량을 상회해서 일부는 접종 일정이 조정될 수 있다고도 합니다. 30세 이상의 예비군 민방위 대원 등을 포함 사전 신청을 받았던 얀센 백신도 10일부터 접종을 시작합니다.

 

 이번주도 여러 가지 일들이 있었지만, 그러는 사이에 빠르게 지나가고 있어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저녁 맛있게 드시고, 편안한 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6월 8일에 찍은 사진, 쌍쌍바입니다. 두 개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사진에 잘 보이게 하려고 살짝 분리했습니다만, 사진을 찍으면서 한쪽이 떨어지는 건 아닌지 조금 불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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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넬로페 2021-06-10 19:25   좋아요 7 | 댓글달기 | URL
비오려고 요이틀 이렇게 더웠나봐요~~
제가 좋아하는 쌍쌍바♡♡
둘이 하나씩 먹으라고 만들어 놓은 이 편리하고 좋은것이 나 혼자 먹어도 모자라는 이 현상을 어찌해야 할까요!ㅎㅎ
서니데이님!
즐겁고 행복한 저녁시간 보내세요^^

서니데이 2021-06-10 20:09   좋아요 7 | URL
페넬로페님 오늘도 더운 날이었는데 좋은 하루 보내셨나요. 비가 오려고 그랬는지 습도도 높고 여름 같았어요.
쌍쌍바는 한번에 두 개 먹는 기분을 상상하면서 좋아했지만 하나 먹고 더 먹고 싶었어요. 용량이 더 늘었다고 포장지에 나오지만 점점 아이스크림이 작아지는 것 같은 기분이예요.
밖에 비가 와서 일찍 저녁이 왔어요. 페넬로페님도 좋은 저녁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붕붕툐툐 2021-06-10 19:26   좋아요 7 | 댓글달기 | URL
저도 여름은 해가 길어서 넘 좋아요~
더운 여름 맛난 아이스크림 먹으며 잘 보내요, 우리~^^

서니데이 2021-06-10 20:14   좋아요 7 | URL
붕붕툐툐님도 해가 긴 여름시기를 좋아하시는군요. 겨울에 일찍 해가 지던 시기 생각하면 8시가 5시 같아요. 여름이 가까워지면서 아이스크림과 수박이 많이 보이는 시기가 되었어요. 건강 조심하시고 즐거운 하루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미미 2021-06-10 20:12   좋아요 7 | 댓글달기 | URL
🤚저는 왼쪽 픽입니다~ㅋㅋ♡
비도 와서 습해져 더 덥네요~그래도 서니데이님 쌍쌍바 보니 어쩐지 사진만으로도 시원합니다ㅋㅋㅋ맛있게 드시고 시원한 저녁되세욤ฅ ʕ•ᴥ•ʔнёllo♡

서니데이 2021-06-10 20:17   좋아요 7 | URL
미미님 잘 고르셨어요. 왼쪽이 조금 더 안정적이예요.
오후부터 비가 오면서 바깥이 어두운 느낌이예요. 조금 전에 뉴스 보니까 비가 우리나라를 지나가는 것 같았어요. 미미님 저녁 맛있게 드셨나요. 편안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새파랑 2021-06-10 20:32   좋아요 7 | 댓글달기 | URL
쌍쌍바는 원래 절반으로 안갈라지는거 아닌가요? ㅎㅎ 벌써 목요일이어서 너무 아쉽네요. 즐거운 하루 마무리하세요^^

서니데이 2021-06-10 20:36   좋아요 6 | URL
새파랑님 아마 그럴거예요. 그래도 사진 찍으려고 조심조심해서 저만큼은 성공했어요.^^
오늘이 벌써 목요일이라서 좋으면서 아쉬워요. 새파랑님도 좋은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scott 2021-06-10 20:42   좋아요 6 | 댓글달기 | URL
쌍쌍바 나눠먹어본적 없는 1인!ㅎㅎㅎ

서니데이님 낼 비 많이 내린다고 합니다.
우산 요기 놓고 가여~
⁝⁞⁝⁞ʕु•̫͡•ʔु☂⁝⁞⁝⁝

서니데이 2021-06-10 20:45   좋아요 6 | URL
scott님 쌍쌍바 둘이 나누기엔 너무 작아보여요. 그래도 반 쪽 드리겠습니다.
조금 전에 뉴스 보고 왔는데 우리나라 지도 위에 비가 많이 내릴 것처럼 보였어요. 우산 감사해요. 좋은하루되세요.^^

희선 2021-06-11 03:37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며칠전에 일곱시 넘었는데도 바깥이 밝아서 조금 놀랐습니다 해가 길어졌구나 했어요 앞으로도 좀 더 해가 길어지겠습니다 그러다 다시 조금씩 짧아지겠지요 광주에서 건물이 무너졌다는 말이 있어서, 갑자기 그런 일이 일어난 건가 했어요 철거하던 건물이었던데 안전 관리도 안 했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어나지 않아야 할 일이 일어났네요


희선

서니데이 2021-06-11 03:47   좋아요 4 | URL
6월이 되니 낮이 길어져서 오후가 길어진 느낌이예요. 1월부터 서서히 낮이 길어지고 있었지만 지금 시기가 제일 낮이 긴 시기겠지요. 6월 하지를 지나면 다시 서서히 달라질거예요.
어제 광주에서 큰 사고가 발생해서 뉴스에 나왔어요. 큰 피해가 발생했는데 그런 일은 일어나서는 안될 일이었어요. 인터넷뉴스로 피해자에 대한 사연 읽으면서 마음아팠어요.
희선님 오늘 비가 와서 바람이 차갑습니다. 더운 날은 조금 시원해지면 좋겠어요. 좋은밤되세요.^^

mini74 2021-06-11 19:12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목요일의 글을 금요일에 읽는데도 괴리가 전혀 없어요 ㅎㅎ 오늘 여기는 비가 오고 습했다가 다시 해가 났어요. 저는 오늘 바밤바를 하나 먹었습니다 서니데이님 말씀대로 너무 작아져서 저도 모르게 헐! 하며 그렇지만 맛있게 먹었습니다. 쌍쌍바는 더 많이 나눠진 쪽이 더 많이 사랑한다는 증거라고 합니다 ㅎㅎ

서니데이 2021-06-12 01:26   좋아요 2 | URL
mini74님, 저녁 뉴스를 보니, 남쪽은 비가 많이 왔다는 것 같아요. 여기는 전날에는 비가 계속 왔지만, 오늘은 하루 쉬는 느낌입니다.
요즘 아이스크림이 점점 더 작게 느껴지는 것 같았는데, 다른 분들의 생각도 비슷한 것 같아요. 하나를 먹고 나면 아쉬운 마음이 드는 크기라서, 요즘엔 쌍쌍바를 어느쪽이든 나누어 줄 수만 있다면 정말 많이 사랑한다고 해도 될 것 같아요. 바밤바도 맛있지만, 그래서 더 작게 느껴지는 것일지도 모르겠어요.
요즘 날씨가 5월부터 비가 자주 와서 7월의 장마시기 같아요.
주말엔 날씨가 좋기를 기대합니다.
mini74님,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2021-06-11 23:1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1-06-12 01:31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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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2 11:11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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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3 16:49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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