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이매지 > 쌀뜨물의 효과

1.냄새제거
* 밀폐용기의 배어 있는 냄새를 없애는데 적격 :
  김치를 담아 둔 용기나 생선비린내가 나는 그릇이나 용기에 쌀뜨물을 붓고

  이틀정도두면 냄새가 싹 가신다

* 도마에 밴 불쾌한 냄새 :

  쌀뜨물에 30분가량 담갔다가 스펀지로 구석구석 문지르고 물로 닦아낸다

2.기름때 제거 (천연세제)
기름기가 묻어 있는 그릇은 쌀뜨물에 깨끗이 닦이며 냄새도 말끔히 제거된다
쌀뜨물을 큰그릇에 받아 둔다
그리고 난후 설거지 할 때 쌀뜨물에 그릇을 잠시 담가 두면 기름기가 제거되고
음식 찌꺼기등도 세제없이 깨끗이 닦아진다
(야채삶은물이나 먹다 남은 찻물도 역시 쌀뜨물과 똑같은 효과 )
주방용세제대신 활용하면 기름때가 깨끗이 제거

3.화분의 영양제
화분에 부어 영양을 보충해 주면 좋다 화초나 채소에 부어 주어

물과 거름의 이중효과를 누릴수 있다

4.유리창청소
쌀뜨물에 함유된 유분은 광택을 내는 왁스효과와 때를 부착시켜 떨어뜨리는 효과가 있다
먼지나 유분으로 뿌옇게 얼룩진 거울은
분무기에 넣은 쌀뜨물을 분사한후 마른걸레로 닦아내면 깨끗해지고 광택이 난다
아님 오랜 지든때의 유리창은
하룻밤 뿌려 두었다가 다음날 아침에 닦으면 유리가 반짝반짝 빛난다

5.나무바닥이나 목재가구 청소
나무바닥이나 목재가구 역시 쌀뜨물을 분무기에 넣어 뿌린후 걸레로 닦으면 된다
가구 표면의 가벼운 때도 함께 떨어지는 것은 물론 광택효과도 탁월하다
주의점) 코팅되어 있지 않은 가구에는 사용하지 않는다
특히나 걸레에 묻혀 마루를 닦으면 왁스칠한것처럼 윤이 난다

6.미용효과
*세안시:
쌀뜨물속에 녹아 있는 전분이 뛰어난 수분흡수력과 미백효능을 지니거 있어
규칙적으로 쌀뜨물로 세안해주면 여드름이나 뾰루지등의 치료에 아주 좋고
피부를 탄력있고 하얗게 해주는 미백효과도 뛰어나다
(방법)-처음것은 버리고 두 번째 씻은 쌀뜨물에 더운물을 약간 섞어 피부온도와 함께 만든다
그다음에 씻어내는데- 땀구멍이 적당하게 열려져 더러운 물질을 제거해 준다

*팩:
을 씻어 첫물은 버리고 쌀뜨물을 받아 5~6시간 두면 앙금이 가라앉는다
팩을 하면 피부가 부드러워지고 꾸준히 하면 피부가 희어진다...(미백효과)
비누를 사용하기전 옛날 궁중이나 민간에서는 쌀뜨물세안이 가장흔한 미용법이었다고 한다




망사천에 거르기...냉장고에 4일정도는 보관 가능합니다..

세수후 맨얼굴에 바르고 10분 정도후에 씻어준다..

제가 시간날때하는 팩입니다..


7.빨래 삶는 효과 빨래는 삶으면 흰옷을 더 하얗게 해준다
처음것은 화초밭같은곳에 버리고 두 번째 나오는 것을 사용해야 한다


8.음식맛조절
비타민 B1,B2,지질,전분질이 녹아 있어
마지막쌀뜨물을 찌개 국물로 활용하면 영양가도 높일수 있다 -
된장국이나 김치찌개를 끓일때는 맹물보다 쌀뜨물을 사용하면
찌개의 윗물이 생기지 않고 국물맛이 한결 구수해지고 감칫말이 더해진다

9.시래기국을끓여도 맛이 일품
우엉이나 죽순등을 삶을 때 사용하면 쌀뜨물속에 있는 전분입자가 표면을 감싸줘 산화를 방지 하기 때문에
하얗게 삶을수 있고 떫은 맛도 많이 제거된다

10.역시 감자나 토란을 삶으면 특유의 아린맛이 없어진다

11.너무짜서 먹지 못하는 자반고등어는

  쌀뜨물에 30분정도 담가두면 짜지 않고 맛도 좋아 진다

12.비린내 나는 말린 생선은 쌀뜨물에 담가두면 냄새가 없어지고

   살이 연해져 맛이 한결 좋아진다
말린 고기를 불릴 때 고기의 영향분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을수 있다
단,음식이나 세안에 사용하는 쌀뜨물은 두세번 정도 헹궈내고 받은 쌀뜨물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13. 미리 쌀뜨물을 받아서 누룽지 끓일때 같이 끓이심 한결 구수하구 부드러워요..


쌀뜨물 재활용하세요...피부가 부드러워지구 희어지시길..바랍니다..ㅎㅎㅎ

 

출처 블로그 > www.선영수예.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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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4인이 말한다! 봄나물 최강 열전!

꼭 춘곤증이 찾아와야 봄은 아니다. 아직 몸은 겨울을 털어내지 못했지만 대지는 푸릇푸릇한 새싹이 펌프질하는 소리가 힘차게 들린다. 땅의 에너지가 듬뿍 담긴 봄나물 한 접시로 활력을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 전문가 4인에게 봄나물의 영양과 더 맛있게 먹는 비법을 들어보았다. 

봄나물의 영양학적 비교 <이정권 : 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밤이 짧아지고 낮이 길어지면서 활동량 또한 늘어나는 봄철. 단백질, 무기질 등 각종 영양소의 필요량은 증가하지만, 겨우내 이를 충분히 섭취하지 못해 생기는 영양상의 불균형은 춘곤증이나 만성피로로 나타난다. 봄나물에 든 풍부한 비타민과 무기질은 이런 춘곤증과 피로감을 극복하게 해 주고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준다. 특히 봄나물의 쓴 맛을 내는 치네올(cineol)성분은 소화액 분비를 촉진시켜 식욕을 자극하는 효과가 있다.

 

칼로리

(kcal)

칼슘

(mg)

비타민C

(mg)

비타민A

(R.E)

베타카로틴

(ug)

냉이

31.0

145

74

189

1136

달래

27

124

33

604

1823

두릅

21

15

15

67

403

18

119

22

374

2246

참나물

29

46

6

234

1404


* 나물 100g 기준 <자료 = 조영연·삼성서울병원 영양파트 과장>

봄나물별로 알아보는 주요 효능 < 김미선 : 휴그린한의원 원장>

한방에서는 추위가 가시기 전 대지의 기운을 듬뿍 받고 자라난 봄나물은 신체에 양기를 전해줘 바깥 기운과 몸의 기운이 조화를 이루도록 돕는다고 한다. 깔깔해진 봄철 입맛을 돋우는 데는 특유의 향과 상큼한 맛을 내는 봄나물만한 것이 없다.

- 피로 잡는 ‘냉이’

냉이는 성질이 너무 차지도, 너무 따뜻하지도 않아 누구나 쉽게 먹을 수 있다. <동의보감>에서는 간을 튼튼하게 해주고 오장육부를 조화롭게 해 주며, 지방간을 치료하고 눈을 맑게 하는 데 효과가 있다고 기록하고 있다. 간에 좋은 냉이는 피로회복에 탁월한 효과를 내며, 숙취에도 좋다. 맑은 된장국과 같이 국에 넣어 먹으면 구수한 향이 일품이다.

- 양기 보충 ‘쑥’

따뜻한 성질을 가진 쑥은 예부터 몸이 찬 사람들의 양기를 보충해준다고 전해진다. 부인병이 있는 여성들에게 특히 좋으며, 추위를 심하게 타는 사람이 쑥을 오래 먹으면 수족냉증 등을 없애준다. 비타민A와 비타민C가 풍부해 감기예방과 피부미용에도 좋다. 특히 비타민A는 쑥 80g만 먹어도 하루에 필요한 양을 충분히 공급할 수 있다. 성질이 따뜻하므로 몸에 열이 많거나 변비가 심한 사람보다는 소음인에게 제격. 제철인 봄철에 잘 말려두었다가 두고두고 쑥차로 마셔도 좋다.

- 정력 보강 ‘달래’

달래는 남성이든 여성이든 기운을 왕성하게 하는 데 도움을 준다. 비장과 신장의 기능을 도와 성욕을 왕성하게 해주기 때문에 고개 숙인 남성들에게 특히 좋은 봄나물이다. 비타민C와 칼슘이 풍부해 감기와 빈혈, 동맥경화 예방에 도움을 준다. 익혀서 먹기보다 생으로 먹는 것이 영양 섭취면에서 좋으며, 달래 뿌리를 수염뿌리와 함께 씻어 소주에 담갔다가 마시면 정력증진 음료로 매우 좋다.

- 독소 배출 ‘미나리’

성질이 찬 미나리는 몸 속의 열을 없애주고 갈증을 멎게 하며, 소변을 잘 보게 한다. 또한 풍부한 식물성 섬유소는 장의 활동을 원활히 하여 변비해소에도 탁월하다. 특히 몸 속의 독소를 배출시키고 해독시키는 효능이 뛰어나며, 황달이나 숙취해소에도 효과적이다. 단, 성질이 차가워 소화기관이 약하고 몸이 찬 사람은 설사를 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이른 봄 여린 잎을 데치거나 생으로 무쳐 먹으면 식욕을 되찾게 해 준다.

- 스트레스 해소 ‘두릅’

두릅은 활력을 주고 머리를 맑게 해주고 스트레스를 다스려 준다. 두릅에는 인삼의 중요 성분으로 잘 알려진 사포닌이 많아 혈액순환과 피로회복을 도우며, 혈당강화 작용이 있어 당뇨병 환자에게도 좋다. ‘봄 두릅은 금, 가을 두릅은 은’이라는 속담처럼 두릅은 4월에 채취한 것이 혈당강화 효과가 더욱 높은 것으로 알려져 요즘이 먹기에 적기이다. 주로 먹는 두릅순 외에 두릅 줄기나 뿌리를 생즙을 내어 먹는 것도 좋다.

- 에너지 창고 ‘새싹채소’

요즘 쏟아져 나오는 서양의 싹채소들도 토종 봄나물 못지 않게 영양이 풍부하다. 브로콜리싹은 항암성분인 설포라팬이 풍부하며, 알팔파싹은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와 변비 예방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채싹도 비타민이 풍부하며, 카로틴 또한 시금치의 2배로 많다. 케일싹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가 있어 고혈압을 개선시켜준다. 

봄나물, 이렇게 먹으면 더 영양가 있다! <한영실 : 숙명여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1. 샐러드로 먹는다 : 봄나물은 맛으로도 먹지만 특히 향기로도 먹는다. 고춧가루나 마늘, 식초 등을 넣고 빨갛게 양념해서 먹으면 소금 섭취량도 많아지고, 나물 특유의 향도 살리지 못한다.  담백한 샐러드로 먹으면 식욕을 두배로 돋우어준다.

2. 드레싱은 오리엔탈 소스가 제격 : 봄나물에 어울리는 드레싱은 마요네즈 소스보다는 간장을 기본으로 한 오리엔탈 소스가 잘 어울린다. 여기에 참깨, 들깨 등을 갈아서 함께 넣으면 영양도 살릴 수 있다.

3. 된장에 무쳐 먹는다 : 고추장보다는 된장에 무쳐 먹으면 맛과 영양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 나물의 쌉사름한 맛을 된장의 구수한 맛으로 없애줄 뿐 아니라 나물이 가지고 있지 않은 단백질을 된장이 보충해 주기 때문이다.

4. 물없이 데친다 : 나물 요리의 장점은 생으로 섭취하는 것보다 부피가 작아지기 때문에 더 많이 먹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물에 직접 담가 나물을 데치게 되면 비타민C, 비타민B같은 영양소의 파괴를 동반하게 된다. 가급적이면 물 없이 증기로 찌는 것이 영양소 파괴를 줄이는 비결이다.

5. 데쳐서 얼려두었다가 자주 먹는다 : 나물류는 최소한의 단위로 사도 한번에 다 못 먹을 때가 많은데, 이럴 땐 데쳐서 물기를 꼭 짠 다음 한번 먹을 분량씩 냉동실에 얼려두면 좋다. 일부 영양의 손실이 있기는 하지만 비타민A나 무기질은 봄나물만큼이나 생명력이 질기다. 게다가 영양을 조금 잃어버리더라도 자주 먹어서 얻는 이로움이 더 많다. 

봄나물, 이렇게 먹으면 더 맛있다! <이보은 : 요리연구가>

1. 냉이 오징어살 프렌치소스 샐러드

냉이는 조개와 함께 된장국을 끓여도 맛있지만 살짝 데친 오징어와 미니 파프리카, 냉이 등을 넣고 올리브오일로 만든 프렌치소스를 끼얹어 먹으면 별미가 따로 없다. 샐러드용 냉이는 가급적이면 연한 것으로 골라야 한다.

2. 봄동 겉절이

달달하고 사각거리는 맛이 일품인 봄동은 겉절이를 해 먹으면 좋다. 이때 말리지 않은 붉은고추를 다져서 함께 넣어주면 칼칼한 맛이 살아나며 영양도 더 풍부해진다.

3. 돌나물 물김치

기껏해야 초고추장에 찍어 먹는 것을 전부로만 여겼다면 돌나물을 과소평가하고 있는 것이다. 밀가루보다 보리쌀로 풀을 쑤어 돌나물 물김치를 담가 먹으면 상큼하고 시원한 맛에 집 나간 지 오래됐던 입맛이 대번에 돌아온다.

4. 참나물 청포묵 편채 

얼핏 미나리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특유의 향이 식욕을 돋우는 참나물은 청포묵과 찰떡궁합이다. 들깨가루, 들기름을 넣고 양념장을 만든 뒤 참나물과 청포묵을 넣고 함께 무쳐주면 저칼로리 저녁 반찬으로 그만이다. 

/ 이현주 헬스조선 기자 jooy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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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르바나 2006-03-19 01: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텔라님, 맛있는 봄나물드시고 늘 건강하세요. ^^

stella.K 2006-03-19 10: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도요.^^
 

 

과자의 공포? 엄마손으로 탈출!

‘새우깡부터 초코파이까지’집에서 만들자

‘과자 공포’로 전국이 떠들썩하다. 제과업체 연구원 출신의 안병수씨가 쓴 책 ‘내 아이를 해치는 달콤한 유혹’에서 처음 알려지기 시작한 과자의 위험성에 대한 불안이 극에 달한 분위기다. “과자 대신 고구마 먹이면 되지” 싶지만, 아이들은 이미 과자 맛을 알아버렸다. 인터넷에서 ‘케익 만들어보기’(www.sweetcookies.co.kr)를 운영하는 문현주(44·사진 왼쪽)씨는 “생각보다 어렵지 않고 시간도 많이 걸리지 않는다”고 자신했다.

역시 블로그(blog.naver.com/minayaa2004)에 자신이 직접 만든 과자 레시피를 올리는 박정민(34)씨는 아토피를 앓는 아들(4)을 위해 직접 과자를 굽게 됐다. “새우깡부터 홈런볼까지 기성 제품과 거의 흡사한 맛을 낼 수 있다”는 게 박씨의 설명. 첨가물 없고 방부제 없는 ‘엄마표 과자’ 만드는 법을 소개한다.


■홈런볼 입에서 살살 녹아요

우선 슈(작은 빵)를 만든다. 냄비에 물(100g), 버터(50g), 소금(1g)을 넣고 불에 올려서 거품이 바글거리면 불을 끈다. 밀가루(박력분 55g)를 넣고 거품기로 빠르게 저어준 뒤 고무주걱으로 뭉친다. 중불에서 반죽 표면이 살짝 굳을 때까지 고무주걱으로 젓는다. 불을 끄고 재빨리 풀어놓은 계란(1개 반)을 넣어 반죽 농도를 조절한다. 반죽을 떨어뜨렸을 때 고드름 모양이 되면 알맞다. 오븐에 200도에서 10분간 구워서 반죽의 윗부분이 터지면 160도에서 10분간 더 구워준다.

커스터드 크림은 볼에 계란(노른자 3개)과 설탕(60g)을 넣고 녹을 때까지 저어준 후, 체 친 밀가루(14g)와 옥수수 전분(14g)을 넣고 다시 젓는다. 여기에 살짝 끓인 우유(340g)를 섞어준다. 반죽을 냄비에 넣고 센 불에서 점점 약한 불로 낮춰서 풀을 쑤듯이 걸쭉해질 때까지 저어준다. 다 만들고 나면 랩으로 싸서 냉장고에 넣어 식힌다.

초코 크림은 더 간단하다. 다크 초콜릿(200g)을 중탕해서 녹인 뒤 따뜻한 생크림(200g)을 부어 섞어주기만 하면 된다. 이렇게 만든 두 종류의 크림을 구멍이 작은 짤주머니를 이용해 슈 안에 넣어주기만 하면 홈런볼 완성!


■고소미 할아버지, 할머니도 좋아해요

재료는 박력분 80g, 올리브유 15g, 물 30ml, 설탕 30g, 검정깨 15g. 버터를 빼고 올리브유와 참깨를 사용한다. 물, 올리브유, 설탕을 거품기로 섞은 뒤 밀가루와 참깨를 넣는다. 고무주걱으로 살살 저어 완성된 반죽을 둥글게 뭉쳐서 비닐봉지에 담는다. 냉장고에서 30분 동안 반죽을 식힌 후, 밀대로 얇게 밀고 쿠키 틀로 찍는다. 시금치, 비트를 이용해 색깔을 넣으면 보는 재미까지 두 배! 반죽이 두꺼우면 먹기가 어려우니 아주 얇게 밀어준다. 반죽을 밀 때 비닐봉지에 넣은 채로 밀면 밀대에 반죽이 붙는 것을 막을 수 있다. 170도 오븐에서 15분간 구워주면 끝.

■새우깡 아삭아삭 고소하게

쌀가루(500g), 전분(100g), 마늘가루 1큰술, 마른 새우가루 30g, 소금을 약간 섞어서 떡가루 반죽하듯 물을 뿌리면서 덩어리가 질 때까지 비벼준다. 찜통에서 약 20분 정도 가루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찌고, 다시 반죽에 새우가루(20g)와 물(50g)을 넣어주면 새우향이 살아난다. 이 반죽을 0.5㎝ 정도의 두께로 밀고 스크래퍼로 빗살 무늬를 낸 후, 원하는 대로 자른다. 다음 겉이 완전히 마를 때까지 건조한 후, 비닐팩에 넣어 실온에서 2~3일간 숙성. 튀길 때는 180도 정도에서 살짝 튀겨 기름에 뜨면 건져낸다.


■초코파이 집에서 만들어 먹는 국민간식

계란 3개, 설탕 40g, 꿀 10g, 바닐라 오일 1작은술, 밀가루 40g 무가당 코코아 12g, 옥수수전분 20g, 마시멜로 100g. 우선 계란, 꿀, 바닐라, 설탕을 넣고 중탕을 하며 거품을 낸다. 인내심을 가지고 충분히 저어야 맛있는 초코파이가 된다. 여기에 밀가루와 코코아를 거품이 꺼지지 않게 주걱으로 돌려가며 섞어준다. 유산지를 깐 틀에 반죽을 붓고 바닥에 탁탁 쳐서 정돈한다. 190도 오븐에서 10~12분 정도 굽고 식힌다. 초코파이처럼 동그랗게 자른 빵 사이에 마시멜로를 중탕으로 살짝 녹여서 발라주고 샌드위치처럼 꾹 눌러 붙인다. 다크 초콜릿을 중탕해서 녹인 뒤 따뜻한 생크림을 부어 만든 초코 크림으로 코팅해주면 시중에서 파는 초코파이와 비슷해진다. 마시멜로를 생크림으로 대체해도 좋지만 장기간 보관하지 말고 빨리 먹을 것.


■초코칩·과일칩 달콤 쌉싸래한 최고의 간식

쿠키만드는 방법이 간단해서 초보 엄마가 하기에 안성맞춤. 재료는 버터 225g, 황설탕 100g, 설탕 25g, 물엿 80g, 계란 1개, 바닐라오일 1작은술, 박력분 300g, 베이킹 소다 1작은술, 소금 1/4작은술, 초코칩·과일칩(말린 과일을 럼주에 넣은 것) 250g을 준비하면 된다.

밀가루 대신 호밀을 넣거나 과일칩을 넣으면 건강 간식으로도 손색없다. 쿠키의 바삭한 질감을 위해 업체에서는 쇼트닝을 사용하지만 집에서는 버터를 이용해 바삭거리는 질감을 살릴 수 있다. 먼저 버터와 설탕, 황설탕을 섞어준 후, 물엿과 달걀, 바닐라 오일을 함께 넣고 섞는다. 여기에 밀가루와 베이킹 소다, 소금을 체에 쳐서 반죽한 후, 초콜릿칩이나 과일칩을 섞어주고 180도 오븐에서 12분간 구워주면 된다.

권미유 인턴기자 연세대 신문방송학과 3년
심선혜 인턴기자 숙명여대 문화관광학과 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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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피곤한데' 피로를 부르는 버릇 5가지


춘곤증때문에 피곤한 게 아니다. 당신을 피곤하게 만드는 건 당신의 버릇이다. ‘아이빌리지닷컴’이 지적하는 고쳐야 할 나쁜 생활 습관 5가지.

1. “책상에 뼈를 묻을테야”

한 자리에 몇 시간씩 같은 자세로 앉아 있으면 몸은 ‘수면 모드’로 들어간다. 특히 TV나 모니터를 볼 때는 평소보다 눈을 덜 깜빡거리게 돼서 눈이 뻑뻑해진다.

→ 30분에 한번은 자리에서 일어나 몸을 쭉 펴고 기지개를 펴자. 산책은 피곤할 때 카페인 같은 각성 효과가 있다. 창가에서 잠시 일광욕만 해도 효과가 있다.

2. “난 숨도 공주처럼 쉬지”

평소 우리가 하는 가벼운 호흡으로는 충분량의 산소를 마실 수 없다. 혈중 산소량은 줄고 이산화탄소량은 늘어나면 피로를 느낀다.

→ 하루에 단 몇 번이라도 복식호흡을 해 보자.

3. “물 마실 시간이 어딨어?”

갈증을 느낄 때쯤이면 이미 체내 수분이 2~3% 줄어든 것. 수분이 부족하면 뇌에 혈액공급이 줄고 심장에 부담은 커진다.

→ 하루에 최소 9컵, 활동량이 많다면 12컵을 마셔라. 레몬즙을 타거나 허브 티를 마셔도 된다.

4. “자기 전, 책을 꼭 봐요”

밤에도 밝은 조명 아래서 생활하면 수면유도 호르몬인 멜라토닌 분비가 감소해 수면의 질이 나빠진다.

→ 잠 자기 몇 시간 전부터는 밝은 등 대신 갓 씌운 스탠드를 이용해 간접조명.

5. “왜 땅만 보고 걷냐고요?”

안 좋은 자세는 피로를 부추긴다. 관절이 하나 비틀어져 있으면 등과 골반까지 온통 긴장된다.

→ 앉았을 때 고개를 너무 숙이진 않는지? 섰을 때는 허리를 펴고 배를 넣어 슬쩍 내려다 봤을 때 두 발 끝이 보여야 한다.

이자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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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ylontea 2006-02-22 20: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앙.. 저 5가지 모두 저의 모습이라니까요.. 흑..

해적오리 2006-02-22 20: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그러니까 어젯밤에 내가 잠을 설친 이유가 간~~~~~만에 잘려고 누워서 스탠드 불빛 아래 책을 읽은 탓이구먼...
감사합니다. 스텔라님.
앞으론 그런 짓 절대루 안할거에요.
잠을 못잤더니 하루가 피곤 ㅠ.ㅠ.

stella.K 2006-02-22 21: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론티님/ 이제부턴 어깨와 허리를 쫙피고 사세요.^^
날나리님/오늘은 잘 주무시겠는데요?^^

진주 2006-02-22 22: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멋~~~이렇게 고마울 때가!
오늘 차에 앉아 라디오를 켰거든요? <나의 음악 나의 찬양> 프로그램 중에 바로 저 다섯가지 중에 마지막 항목을 읽고 있던 참이더라구요. 앞에 못 들은 4가지가 무척 궁금했는데 여기서 볼 줄 몰랐어요! 이런 우연이 있나~~~~~

이쁜하루 2006-02-23 13: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즘 힘들다 피곤하다 달고사는데..퍼갈께요! 글구..실천해야징 ^^
 

이준기의 건강비결 ‘핑크 사이다’와 ‘누에고치 팩’

 “백년초 20개를 4등분한 다음 사이다 1.5리터를 부어 하룻밤 우려냈더니, 진짜 예쁜 진달래색의 ‘핑크 사이다’가 만들어지더라구요. 약간 달짝지근해서 남편과 아이 모두 거부감 없이 잘 먹고 있어요.”

일거수일투족이 모두 화제가 되고 있는 이준기의 건강관리 비결이 방송을 통해 알려지면서 그의 비법을 따라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용인에 사는 배영미(38)씨도 마찬가지. 기관지가 약해서 늘 목감기를 달고 사는 남편과 4살난 아이를 위해 ‘핑크 사이다’ 만드는 법을 자신의 인터넷 카페에 상세히 올려놓았다. 배씨는 “백년초 사이다뿐 아니라 대추를 함께 넣고 끓인 백년초 대추차도 만들어 먹고 있다”며 기침에 얼마나 효과적인지는 모르겠지만 식구들에게 열심히 먹여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항산화효과 뛰어난 백년초

▲ '백년초 사이다 '사진은 배영미씨(blog.naver.com/gainmind)께서 제공해 주셨습니다.
자주빛깔의 동글동글한 모양을 하고 있는 백년초는 제주도에서 나는 손바닥 선인장의 열매다. 플라보노이드류를 포함한 폴리페놀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백혈구와 림프구를 자극하여 면역 기능을 증진시켜 주고, 우리 몸 속의 유해산소도 없애준다. 또한 항염 작용이 있어 상처 부위에 바르면 빨리 낫기 때문에 예로부터 즙을 내어 팩 형태로 사용하기도 했다.

다소 낯선 이름의 백년초지만 최근 들어 그 효능이 알려지면서 백년초를 넣은 초콜릿, 백년초를 우려낸 선인장 식초까지 등장했다. 쇼핑몰에는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게 만든 백년초 분말도 판매하고 있다.

이준기가 만들어 먹었다는 ‘핑크 사이다’는 사실 백년초와 사이다 사이에 특별한 궁합이 있는 것은 아니다. 다만 백년초가 알로에처럼 걸쭉한 점액질이라 먹기 좋으라고 사이다에 우려내어 마신 것 뿐이다. 한의사들은 백년초를 먹는데 비법이 따로 있는 게 아니라며 자신에게 맞는 다양한 방법을 찾아서 먹으면 된다고 말한다. 즉, 반드시 사이다와 함께 먹어야 되는 것이 아니라 생수와 함께 갈아서 먹어도 되고, 끓여서 차로 마셔도 되는 것이다.

다만 백년초의 성질 자체가 차가운 편이므로 따뜻한 기운을 보충해서 먹으면 좋다. 몸이 차가운 사람은 백년초 외에 감초, 생강 등 따뜻한 성질의 약제들을 넣고 함께 다려서 먹으면 도움이 된다.

경희의료원 약제부 최혁제 박사는 “백년초는 천연항산화제라 큰 부작용없이 우리 몸 속에서 흡수가 잘 되는 편이긴 하지만 특별히 기침이나 기관지에 더 좋은 것은 아니다”고 얘기하며 “큰 부작용은 없지만 만병통치약이 아닌 어디까지나 하나의 보조요법이다”라고 지적했다. 

‘누에고치 팩’하다 탈날 수도 있어

잡티하나 없이 매끈하고 뽀얀 이준기의 피부 비결은 백강잠이란다. 백강잠은 누에나방의 새끼가 흰가루병에 걸려 죽은 것을 말린 것이다. 한약이나 민간요법의 제재로 사용되고 있는 백강잠은 중풍에 많이 쓰이는 약제 중의 하나다. 경동시장에서도 구입할 수 있지만 최근에는 백강잠을 파는 인터넷 쇼핑몰도 여러 군데 생겨났다. 

이 백강잠은 또한 미백에도 효험이 있다. ‘태평성혜방’이라는 고서에 보면 백강잠과 견우자(나팔꽃 씨앗), 세신(족도리풀)을 각각 같은 양으로 곱게 분말을 내서 팩을 하면 희고 고운 얼굴이 된다고 나와 있다. 이런 약효로 한방 에스테틱에서는 꿀이나 해초, 감초 등과 함께 섞어 기미를 제거하는 데 사용하기도 한다.(만드는 법은 해초가루 반 찻술에 백강잠과 감초 가루를 1작은술씩 넣고 물을 약간 섞어서 만든다). 또한 세균을 억제하거나 가려움증을 다스리는 효능이 있어 염증성 여드름이 심할 경우 팩 재료로 소량 사용하기도 한다.

그러나 한의사들은 백강잠의 약성이 강하기 때문에 조심해서 써야 한다고 경고한다. 자신의 피부와 맞지 않을 경우 항염작용으로 인해 가렵거나 붉어지는 등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다. 팩을 얼굴에 바르기 전 손등에 10분 정도 백강잠 팩을 올려놓은 뒤 이상이 없을 때 사용하는 것이 좋다.

맑은얼굴 참진한의원 이진혁 원장은 “누에고치가 피부 미용에 좋은 것은 사실이지만 입자가 곱지 않은 팩 형태로 사용을 하거나, 양 조절을 잘못하거나, 너무 자주 사용하는 것은 오히려 해가 될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 이현주 헬스조선기자 jooy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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