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tapa.org/43664

 

성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우리나라 연극계 거장 오태석 연출가가

사건이 붉어진 이후 어떠한 입장 표명도 하지 않은 채 돌연 잠적했다는

소식이 들려온다.

 

이를 최초 고발한 그의 제자 박영희 연극 배우가 그 이후

자신이 어떤 일을 당했는지를 인터뷰를 통해 토로했는데,

얻은 것도 있고, 잃은 것도 있었다며 그중 자신이 들어 본 말중에,

꼭 그랬어야 했느냐? 오태석이 무너지면 우리나라 연극계가

무너진다고 했단다.

 

시바, 그래서 정말 무너지는 연극계라면 무너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새로 세우면 되는 것이다.

요즘 해외파도 많고, 똑똑하고 잘난 연출가도 많다.

어디서 그런 말도 안 되는 걸 가지고 미투 2차 피해를 입히는가?

그럼 오태석이 그짓하는 걸 묵인하고 계속 지켜보잔 말인가?

지금이라도 잘못된 건 바로 잡아야지 도와주질 못할 망정

상처에 소금을 뿌려? 

 

이젠 더 놀랄 것도 없지만 세상의 수컷들이 여태까지

무슨 짓을 하며 살았나를 생각하면 정말 경멸하고 싶어진다.

그렇게 말하는 주둥아리들한테 말한다.

오태석이 연극계 거장이기전에 한낱 수컷에 지나지 않았다고.

오태석은 성추행 피해자에게 진정으로 사죄해야 한다고.

 

----------------------------------------------

예전에 삼성이 무너지면 우리나라 경제가 무너진다는 말이 있었다.

비슷한 말 아닌가?

그래서 여러 가지 특혜 의혹이 아직도 끊이지 않고 있다.

 

물론 난 지난 날 메이저 연극을 했던 건 아니지만 

연극 관련된 사람들의 성범죄 보도를

보면서 화가나지 않을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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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rus 2018-03-22 13:4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권력이라는 게 무서워요. 권력을 내세워서 약한 자의 삶을 짓밟은 사람이 있고, 그 사람의 권력에 기대면서 살아왔던 자는 잘못된 현실을 바로잡지 않으려고 하잖아요.

stella.K 2018-03-22 14:18   좋아요 0 | URL
미투운동은 단순히 성범죄의 문제만은 아닐거야.
이토록 널리 깊게 퍼져있는 걸 보면 총체적인 문제일 거야.
남성의 성의식뿐만 아니라 인격 및 존재의 근간을 흔들어 놓는.
권력 참 무서운 거지.ㄷㄷㄷ

2018-03-22 14:56   URL
비밀 댓글입니다.

stella.K 2018-03-22 15:22   좋아요 0 | URL
모조리 접시물에 코를 담궈야 .ㅎㅎ
저는 어찌보면 이해가 갈 것도 같아요.
그들은 그것으로 자신의 존재 의의를 삼았겠죠.
그리고 그것이 여자를 사랑하는 방법이라고
착각하지 않았을까요? 물론 다 개 풀 뜯어먹는 소리겠지만.

제가 놀라는 건 이렇게도 남자와 여자가 성에 대한
생각이 달랐던가? 왜 그동안 우리 여성은 그건 아니라고
말하지 못했을까 원통하고 절통할 뿐입니다.
그렇지 않아도 우리나라가 성적으로 너무 많이 문란하고
타락되어 있는 것도 사실이잖아요.
이참에 정말 싹 다 갈아 엎어야 합니다.ㅠㅠ

바람머리칼 2018-03-22 19:1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그렇게 무너지는 연극계면 무너져야지요
 

https://www.facebook.com/profile.php?id=100000788182193

 

오늘이 내가 페이스북 개설한지 8년됐다고 써프라이즈를 해 준다.

그런데 그게 넘 마음에 든다.

그냥 개설만하고 거의 방치해 둔 상탠데

이러니까 이제부터라도 애정해보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알라딘은 뭐 좀 안 해주나?

그럼 좀 더 애정해 줄 텐데...

알라딘 개설한지 언젠지도 모르겠다.

까마득하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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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8 22:52   URL
비밀 댓글입니다.

stella.K 2018-03-19 13:33   좋아요 0 | URL
그러게요. 점점 더하는 것 같아요.ㅠ

psyche 2018-03-19 00: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오래전에 큰 아이 감시?용으로 계정을 만든 후 제가 더 열심히 하고 있어요. 몇년 전 오늘 그거 저도 맘에 들더라구요. 네이버 블로그에도 나중에 그 기능을 만들었어요. 알라딘 서재는 기능도 별로 없고 사용하기도 불편한데 서재 이웃님들이 좋아서 이렇게 쓰게 되네요.

stella.K 2018-03-19 13:38   좋아요 0 | URL
저는 페이스북이 선전 도배가 많고
알 수도 있는 사람해서 다닥다닥 붙는게 많아서
좀 어지럽더라구요.
이 사람을 아는 척 해 줘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도 되구요. 그래서 안 쓰는데 최근 아는 분이
그곳에 계셔서 소통하느라 자주 가 보는 편이에요.
나름 장점도 있긴 하더라구요.
그래도 끈끈하기로는 여기만한 곳이 없긴하죠.^^

서니데이 2018-03-19 20: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stella.K님의 페이스북 가서 보고 왔어요. ^^
오늘 비가 와서 그런지 조금 서늘합니다. 따뜻하고 좋은 저녁시간 보내세요.^^

2018-03-19 20:3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8-03-19 20:4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8-03-20 13:24   URL
비밀 댓글입니다.
 

안녕하세요. 판미동 출판사 입니다.

신간 도서『정조책문, 새로운 국가를 묻다』의 서평단을 모집합니다.

 

 

시대를 앞서간 개혁군주 정조는 어떻게 분열된 나라를 통합했는가?

변화의 시대에 필요한 안정된 지도자 정조의 78가지 정책 질문

 

대탕평, 사회 통합을 위한 지도자의 마음가짐

분열된 나라를 이끌어야 했던 정조는 어떤 고민을 했을까?

‘인사가 만사’라는 말처럼 훌륭한 인재를 선발하여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일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국가 운영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조선 사회는 양반만이 과거를 통해 중앙관직에 진출할 수 있고, 노론과 소론의 당파에 따른 당쟁이 극심한 시기였다. 하지만 정조는 시대에 꼭 필요한 인재를 갈망하여 적극적인 탕평책을 실시하였고, 당파에 구애받지 않고 인물과 실력 중심의 관리를 등용하는 대통합정책을 펼쳐 조선 후기의 르네상스라 불리는 경제적․ 사회문화적 부흥기를 이끌었다.

 

사회 안정과 균형 발전에 많은 관심을 가졌던 정조는 모두가 맡은 바 직분을 다하여 찬란한 봄과 같은 활력이 넘치는 나라를 바랐다. 각 책문은 환곡의 병폐와 관리의 폭정을 막고 나라의 균형발전을 꾀하던 정조의 애민정신은 물론이고, 국가의 자원이 낭비되고 있지는 않은지, 노인을 공경하고 절기를 따르는 풍습이 바른지 등에 대해서도 살피던 지도자의 세심한 마음을 생생하게 보여 준다. 멀리 떨어진 함경도와 제주도 등지의 지방 특성에 맞춘 정책에 관해 자문을 요청하고, 문화와 함께 군사․ 안보적으로도 긴장을 늦추지 않는 대목은 먼 미래를 내다보는 지도자의 안목이 드러나는 부분이다. 또한 경전 공부와 시와 음악 등의 예술, 문체의 사용과 천문 등의 과학에 관한 책문에선 깊이 있는 지식과 통찰력을 갖춘 학자군주로서의 면모를 엿볼 수 있다. 『정조 책문, 새로운 국가를 묻다』는 모두가 함께 잘사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민심을 화합하고 혁신을 선도한 지도자 정조의 모습을 통해, 이상적인 인본주의적 지도자상을 되새기게 한다.

 

 

<이벤트 참여방법>

 

1. 이벤트 기간  :  5월 26일 ~ 선착순 (참여 방법에 만족한 순서) 

   당첨자 발표  :  참여 방법에 만족하시는 분들중 선착순 지정하여 비밀댓글로 안내드리겠습니다.

   발송  :  정보 수집 이후 순차적으로 발송

 

2. 모집 인원  :  5명 

 

3. 참여 방법

- 이벤트 페이지를 스크랩하세요. (필수)

- 스크랩한 이벤트 페이지를 홍보해주세요. (SNS필수, url주소 댓글)

- 책을 읽고 싶은 이유와 함께 스크랩 주소를 댓글로 남겨주세요.

- 무성의한 댓글 참여는 선착순에서 제외됩니다.

 

4. 당첨되신 분은 꼭 지켜주세요.

- 도서 수령 후, 7일 이내에 '개인블로그'와 '알라딘' 에 도서 리뷰를 꼭 올려주세요.

 

 * (미서평시 서평단 선정에서 제외됩니다)

 

 

 * 강연회 공지 드립니다.

주제 : 정조 책문의 특징을 이해하고 이상적인 지도자의 모습을 현대적으로 해석해 본다.

강연회 : 6월 14일 수요일 PM7~9
장소 : 신촌 앨리스
주소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연세로5다길 10 지하 1층 앨리스 (신촌역 1번출구 2분거리)
지도 : http://naver.me/Gdxxiw9t
* 강연자 : 신창호(저자)

>>>신청하기 - https://goo.gl/xpaUb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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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김대식의 <어떻게 질문할 것인가>에 대한 리뷰를 올린 적이 있었다. 

그런데 사람은 역시 후회하는 존잰가 보다.

 

방금 전, <알림센터>의 메시지 하나가 떴다. 확인해 봤더니 내가 <릿터> 정기구독권에 당첨됐다는 것이다.

 

2017-03-06 ~ 2017-03-31
2017-04-11
릿터 정기구독권

 

캬, 이럴 줄 알았으면 리뷰를 좀 잘 쓰는 건데.

난 그 책이 이벤트 중이라는 것도 모르고 좋은 평도 하지 못했다.

뭐 솔직한 게 가장 좋은 평이라는 걸 이벤트 주최측에서도 아는 거겠지.ㅋ

 

암튼 태어나서 정기구독의 호사는 이번이 처음은 아닌가 한다.

원래 잡지는 나에게 사치라고 생각했다.

뭐 이왕의 행운이니 앞으로 1년 동안 한 글자도 빼놓지 않고 열심히 읽어 주겠다. 음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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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12 17:40   URL
비밀 댓글입니다.

stella.K 2017-04-12 17:51   좋아요 1 | URL
ㅎㅎㅎ 덕은요...ㅠ
요즘 알라딘이 저한테 이상해진 것 같습니다.
지난 번에 책을 자꾸 사게 된다고
책을 주문하는 손을 잘라야 한다고 했더니
오히려 더 열심히 주문하라고 당선작으로 뽑아주질 않나.
암튼 올 4월은 저에게 그렇게 잔인한 것 같지는 않습니다.ㅋㅋ

후애(厚愛) 2017-04-12 18:0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당첨 축하드립니다.^^
즐거운 오후 되세요.^^

stella.K 2017-04-12 18:05   좋아요 0 | URL
앗, 고맙습니다.^^

22c 2017-04-12 18:3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평소에 쓰는 리뷰와 이벤트라는 걸 알고 쓰는 리뷰에.. 차이가 있나요?

stella.K 2017-04-12 18:40   좋아요 0 | URL
ㅎㅎ 아무래도 이벤트 당첨 목표로 쓴다면 차이가 있지 않을까요?
그런데 그건 아무래도 쓰는 사람만 그렇게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제가 이렇게 당첨이 되는 걸 보면...^^

서니데이 2017-04-12 19:5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정기구독권 당첨되셨군요. 좋은 소식이네요.^^

stella.K 2017-04-12 20:04   좋아요 1 | URL
아, 네. 고맙습니다.^^

cyrus 2017-04-12 20:4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축하해요. 이번 달에 누님한테 기쁜 일들이 한꺼번에 왔네요. ^^

stella.K 2017-04-12 21:27   좋아요 1 | URL
그러게 말야. 난 대체로 홀수 년이
짝수 년에 비해 좀 안 좋은 경향이 있어
사리고 조심하고 있는 중인데
이런 일도 있네. ㅎㅎ
그런데 넌 이번에 아무 것도 안 됐나?
너도 응모했었잖아.

암튼 고맙다.^^

2017-04-12 21:3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04-12 21:4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04-12 21:52   URL
비밀 댓글입니다.

moonnight 2017-04-12 23: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낫 부럽습니다 축하합니다^^

stella.K 2017-04-13 16:59   좋아요 0 | URL
고맙습니다.^^
 

뇌과학자 김대식 교수가 가장 아끼는 책을 소개합니다!


어떻게

질문할 것인가

나만의 질문을 찾는 책 읽기의 혁명


“한때 내가 사람보다 더 사랑했던 책들.

읽고 잊었어도 다시 기억해 낸 책들을 향한 호기심.

여러분을 그 책들로 유혹하려고 합니다.” ―김대식 



우리는 많은 책을 읽지만

막상 어떻게 읽어야 할지 모를 때가 많습니다.

그럴 때마다 책 읽기의 달인을 찾아보죠.

 

인문학자로부터 깊은 독법을 배우기도 하고,

또 정치인, 광고인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책에서

어떻게 그들만의 인사이트를 찾는지 엿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뇌과학자는 책을 어떻게 읽을까요?

 

19세기 시인 랭보 / 이탈리아 소설가 이탈로 칼비노 /

실존주의 철학자 사르트르 /

라틴아메리카 문학의 거장 보르헤스 /

움베르토 에코 / 보르헤스 / 카프카 등

 

과학자에게 영감을 불어주고

『빅 퀘스천』의 물음표가 된 책들을 만나는 시간


『어떻게 질문할 것인가』 서평단을 모집합니다.





<이벤트 참여방법>

 

1. 이벤트 기간  :  3월 6일 ~ 3월 12일

   당첨자 발표  :  3월 13일 (월) 

   발송  :  정보 수집 이후 순차적으로 발송

 

2. 모집인원  :  5명 

 

3. 참여방법

- 이벤트 페이지를 스크랩하세요. (필수)

- 스크랩한 이벤트 페이지를 홍보해주세요. (SNS필수)

책을 읽고 싶은 이유와 함께 스크랩 주소를 댓글로 남겨주세요.

- 무성의한 댓글 참여는 선착순에서 제외됩니다.

 

4. 당첨되신 분은 꼭 지켜주세요.

- 도서 수령 후, 7일 이내에 '개인블로그'와 '알라딘 블로그'에 도서 리뷰를 꼭 올려주세요.

 

 * (미서평시 서평단 선정에서 제외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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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프리쿠키 2017-03-06 15: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개인블로그가 없어요ㅠ.ㅠ

stella.K 2017-03-06 18:04   좋아요 0 | URL
헉, 개인 블로그가 없다뇨? 무슨 말씀이신지...

북프리쿠키 2017-03-07 09:08   좋아요 0 | URL
아..저 SNS하는거 알라딘 서재밖에 없어요.ㅎ
쪼오기 위에 보니까
도서 수령후, 개인블로그와 알라딘블로그에 도서 리뷰를 올려달라길래..^^;

stella.K 2017-03-07 13:08   좋아요 0 | URL
아, 난 또 뭐라구.ㅎㅎ
네이버 계정 없나요? 네이버 계정은 많이 만들던데.
거기에만 올리셔도 될 텐데...
이 책 탐나져?ㅋㅋ

2017-03-08 23:5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03-09 13:29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