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어떤 나라, 그 어떤 구경거리,
그 어떤 장관이
햇살 가득한 아침이나 빗속의
블랙워터 숲만큼 나에게 완전한 만족을 줄 수 있을까? - 메리 올리버, 서쪽 바람








지하철. 가끔 꿈속에 지하철역이 나오는데 이번에 나온 곳도 나의 꿈 세계관에 있는 두세 곳 중 하나다.

아치형의 기둥 장식이 큼직하고 전체적으로 규모가 큰 데다 아래로 층이 몇 번이나 더 내려가는 것으로 봐서 과연 이렇게 깊은 지하철역이 어딘가에 실제 존재할 수 있는지 의문이 들기도 하다. 역시 꿈이니까. 충무로 역처럼 환승역이 아래쪽으로 이어져 있는데 대신 직각이 아니고 크고 둥글게 아래층을 껴안는 방식이다. 가운데가 개방형이라 내려다볼 수 있는 구조인 것. 나는 현실에서 예전에 종종 그랬던 것처럼 꿈에서도 길을 헷갈려 한다. 늘 지하철역이 등장하면 꿈에서도 그런 두려움이 있는 것 같다. 그래서 당황해 그러는 건가 싶다. 아무튼 지하철역에서 늘 그랬듯이 의무처럼 그렇게 헤매고 나면 장면이 바뀐다.






나는 남자사람 친구랑 여유롭게 카페 야외 좌석에 앉아있다. 현실에서 내가 아는 사람이 아니었다. ㅡ나는 꿈 속에서 유부녀 이거나 싱글인데 싱글인 상태로 누군가 만나 사랑을 하게 되면 슬슬 걱정이 되기 시작하면서 '나는 남편이 있는데 이를 어쩌나'하는 생각에 괴로워진다. 꿈 속에서도 양심적인 것 같다. 아님 평소 무의식의 꿍꿍이가 드러난 걸까? ㅡ 아무튼 날씨도 포근하고 내가 좋아하는 분위기다. 내 왼쪽으로 야외 바가 마련되어 있고 햇살이 그윽하게 내리쬐고 있었다. 나는 거리쪽을 향해 앉아 있었는데 내 우측에 앉은 커플이 대화를 나눈다. 우린 너무 가깝게 테이블이 붙어 있어서 대화가 다 들린다. 잠시 말없이 서로를 보고 있던 두 사람. ㅡ나는 꿈에서 전지적 작가시점이기에 꼭 보지 않아도 옆의 상황이 보이는 것 같다.ㅡ 이때 남자쪽이 갑자기 여자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한다. 여자는 사실 나도 당신에게 끌렸었다고 말하고 둘은 순간 그렇게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는 기쁨 때문인지 더 가깝게 밀착하더니 진한 키스를 나누기 시작한다. (이거 19금은 아니죠? 아니라고 해...) 




둘은 남들 눈 신경 안 쓰고 딥 키스를 이어간다. 소리가 너무 노골적이라서 옆에 있던 나는 민망해진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당돌하게 그들을 쳐다보지도 못해 난감해하는 나(이건 현실에서도 마찬가지) 뻘쭘해 다른 곳만 하릴없이 둘러보며 '언제 끝나나 빨리 끝내라 고마해라 이제. 저리 좀 가서 하던지...'뭐 그런저런 생각을 하고 있었다. 주변 사람들은 자주 있는 일인지 이쪽을 주목하지 않는다. 이 사실로 미루어 볼 때 유럽이 배경이었던 것 같다. (꿈에 유럽이 자주 나온다. 인셉션과 유사한 꿈도 꿨었음. 건물이 다 기하학적으로 움직이고 바뀌는 뭔가 힘들지만 재밌는 꿈) 암튼 곧이어 중남미 출신인듯한 한 남자가 가까이 오더니 이들 커플을 바라보며 세레나데를 부른다. 내 옆에서 여자와 키스를 나누던 남성이 케이스를 여는 소리가 들리고 프러포즈를 한다. 여성은 뻔하지만 기뻐한다. 




남은 이야기는 투비컨티뉴드에....ㅋ


미미의 투비컨티뉴드 


https://tobe.aladin.co.kr/t/75925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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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아 2023-01-16 08:27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기억나는 대로 일단 끄적인 걸 급히 옮겼더니 이상한 문장이 한두 개가 아니다. 오늘은 졸려서 내일 수정하기로.

다락방 2023-01-16 10:4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아니, 이런 참신한 방법이 있네요! 뒷이야기는 투비컨티뉴드에.. ㅋㅋㅋㅋㅋ

청아 2023-01-16 13:51   좋아요 2 | URL
준재벌이라도 되고싶어서 머릴 굴려봤습니다ㅋㅋㅋㅋㅋ

서곡 2023-01-16 10:5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세레나데 부르는 라티노 ㅋㅋㅋ 영화 같습니다 ㅎㅎㅎ

청아 2023-01-16 13:53   좋아요 2 | URL
오래간만에 꿈에 대한 기억이 생생해서 좋았어요ㅋㅋㅋ옷 색깔이며 더 기억나는게 많았는데 표현력이 딸려일단 이렇게만 적어봤지요ㅋ

그레이스 2023-01-16 13:4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ㅎㅎ
꿈을 이렇게 상세하게 꾸시나요?
저는 항상 제가 꿈을 꾼건지 생각을 한 건지 잘 모르겠는 상태로 일어나는데...^^

청아 2023-01-16 13:56   좋아요 3 | URL
저도 보통은 그래요. 꿈 막바지에 기억해놓고 싶다란 생각도 하는데 눈뜨면 지워질때도 있구요. 최근 아쉬움을 많이 느낀 결과인가? 투비에 쓸 꺼리를 만들고 싶던 간절함이 있었나? 암튼 그렇습니다. 계속 이러길 바라는데 모르겠어요ㅎㅎㅎ

은오 2023-01-16 14:1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미미님 중간에 짤린거 너무 킹받아요... 누가 미미님한테 투비컨티뉴 알려드렸어... 하아...

청아 2023-01-16 14:38   좋아요 2 | URL
소소한 반전이 있어서 갑자기 욕심이....ㅋㅋㅋㅋㅋ 푼돈 무섭네요 이거...흙

페넬로페 2023-01-16 15:2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정말 투비 컨티뉴!
발상 넘 좋아요👍👍👍

청아 2023-01-16 16:51   좋아요 3 | URL
그쵸! ㅎㅎ 많이들 해보심 좋겠어요😆

새파랑 2023-01-16 19:3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실제 이야기인가요? ㅋ 미미님 작가의 재능이 보입니다~! 감질맛납니다 ㅋ

청아 2023-01-16 19:53   좋아요 3 | URL
실은 잠들기 전에 시사 프로에서 사기당한 사람들 인터뷰를 봤는데 그 영향+투비에 쓸만한 걸 만들고 싶다는 바램이 만든 꿈이었나 봅니다ㅋㅋㅋ 고맙습니다 새파랑님^^*

바람돌이 2023-01-16 22:43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투비컨티뉴드라니..... ㅠ.ㅠ
아 요즘 이쪽으로 여러분들이 막 이사하셔서 저는 또 이건 뭐래 하면서 당황중입니다. ㅎㅎ

청아 2023-01-17 07:00   좋아요 3 | URL
처음엔 부담스러웠어요. 어떻게 저거까지 하나 하고요.ㅎㅎ 그런데 이웃분들 벌써 운영하시는 것 보고 과거 글들을 몇 개 옮기니 재밌더군요. 기분전환이 됩니다. 바람돌이님도 얼른 입주하세요^^*
 




내가 긴 글을 쓰지 않는 이유는 속도를 인위적으로 늦추는 일에 관심이 없기 때문이다. 나는 내가 쓸 문장이 가져올 결과가 희미하게 어른거리자마자 방아쇠를 당긴다. 세라 망구소. 300개의 단상 P.14



투비컨티뉴드로 기존 글들을 조금 옮겼다. PC에서 글을 올린 후에도 스마트폰에서 수정이 가능하고 구성도 북플과 달라서 신선하다. 다만 처음이라 적응하랴 자료 옮기랴 그 외 사소하게 신경 쓸 거리들이 있어 어제 몰두하다 보니 정신 차렸을 땐 꽤나 시간이 흘러가 있었다. 역시 이사는 귀찮고 힘들다. 그래도 결과적으로 나의 공간이 온라인상에 확장되는 이사라서 신난다. 자기만의 방을 강조하던 울프가 살아 있었다면 이런 걸 보고 과연 뭐라고 했을까? 당시 울프는 문학계 사람들과 교류할 수 있었고 그렇게 자기만의 방뿐 아니라 자기 세계를 확장할 사회적 기회가 있었다. 물론 다른 많은 여성들에게 당시로서 그런 자유는 가능하지 않았다. 그렇기에 울프는 자기만의 방을 갖는 것, 자기 세계를 확장하는 것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실감했으리라. 물리적인 공간만큼 온라인상의 공간 확장도 자유를 느끼게 한다. 하고 싶은 것들이 늘어났다. 이것만으로도 내가 살아 있다는 걸 실감한다. 



친구분들이여 방아쇠를 당기세요. 이사하세요. 자기 세계를 확장하자구요. 


투비컨티뉴드 미미 

https://tobe.aladin.co.kr/t/759250108








투비컨티뉴드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한 가지 알려드리자면 요 아래처럼 주제를 정해 시리즈를 연재하실 수 있어요. 몇 가지 구상 중인데 오늘 일단 영어원서 공부 시리즈를 올려봤습니다. 투비컨티뉴드에서 돈을 벌 수 있다는 이야기는 이런 '시리즈' 연재나 '노트'형식의 글, 웹툰 등 여러 형식의 콘텐츠를 올리고 원하는 글, 웹툰 전체를 유료 처리하거나 일부를 유료 처리해서 포인트를 벌어들인다는 건데요. 그 가격도 스스로 정할 수 있어요. 재량껏 활용해서 수익도 창출하고 또는 무료로 공유해서 구독자를 늘리는데 집중할 수도 있고 자기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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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곡 2023-01-14 19:06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전 지난 연말 진짜 이사를 해서 ㅋㅋㅋ 아직 여독이 안 풀렸답니다 ㅎㅎㅎ

청아 2023-01-14 19:26   좋아요 3 | URL
ㅋㅋㅋㅋㅋ서곡님. 책 꽤 많이 소장하셨을것 같아요. 저는 당장 이사계획이 없는데 벌써부터 이사할때 책 다칠까봐 걱정입니다(소듕소듕ㅋㅋ)

2023-01-14 19:1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3-01-14 19:28   URL
비밀 댓글입니다.

라파엘 2023-01-14 20:02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다들 투비를 하나씩 만드는 분위기네요. 근데, 서재의 글을 옮겨간다면 서재에 남아있는 해당 글은 삭제해야 하나요?

청아 2023-01-14 20:22   좋아요 3 | URL
오 라파엘님 그렇지 않습니다. 그곳에 공간이 추가된것 뿐이죠. 여기 글도 그대로 두고 이곳 활동도 하시던 대로 할 수 있어요. 다만 이곳에서 할 수 없던 것들을 해볼 수 있어서 글을 쓰고 싶다는 의욕이 더 생기더군요. 작심삼일일지 두고봐야하지만 지금은 분명 그렇습니다ㅋㅋㅋㅋ

scott 2023-01-14 20:27   좋아요 3 | URL
미미님 말씀이 맞습니다
라파엘님 그럴 필요 없습니다

라파엘님 고유 아뒤!
얼릉 투비에 새집으로 단장 하셔서 아뒤 선점 하시고

우리 모두 그곳에서 😍

라파엘 2023-01-14 20:57   좋아요 2 | URL
미미님, 스콧님,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미미님과 스콧님의 투비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

얄라알라 2023-01-14 20:4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눈치가 조금 부족할뻔한 저는 정말 이사하셨나 할.뻔...새로 여신 채널.대문 이미지.넘 좋아요 원서공부.컨텐츠도 좋네요 저도 이사 슬슬 준비해봐야겠습니다

청아 2023-01-14 21:07   좋아요 3 | URL
거기다 정체성을 여러개 만들수도 있어요! 알라딘이 공을 많이 들인 티가 납니다.ㅎㅎㅎ얄라님의 이사 응원합니다~^^♡

다락방 2023-01-14 22:0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저는 돈으로 후원하는 게 너무 좋더라고요? ㅋㅋㅋㅋㅋ

청아 2023-01-14 22:21   좋아요 1 | URL
ㅋㅋㅋㅋㅋ네! 그 부분 의외였고 지금도 적응은 안되지만(저는 이걸로 재벌은 안될것 같다는 주제파악 완료ㅋ)재밌더라구요^^*

건수하 2023-01-14 22:3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저는 귀찮아.. 하고 있었는데 (그럼에도 아이디는 선점해두었지만)

자기 세계의 확장, 자유 언급하시니 난 너무 소극적인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딱히 쓸 것이 없지만 북플 시스템이 불편하다고 생각했던지라, 글쓰기 버튼 한 번 눌러보기라도 해야겠어요 :)

청아 2023-01-14 23:02   좋아요 1 | URL
수하님 닉네임 예쁘니 그대로 하셨기를^^*

개인적으로는 북플 시스템보다 나은것 같아요. 시리즈 올릴 수 있는점이 젤로 마음에 들구요.
생각보다 어렵진 않아서 수하님 금방 적응되실거예요. 제가 좀 시작은 거창한 편입니다ㅋㅋㅋㅋ

책읽는나무 2023-01-14 22:41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저는 구독 누른다고 아이디 만들어야 하는 줄 알고 만들었더니 뭔가 집이 지어진 느낌이긴 했습니다.?
근데 전 알라딘 서재도 글 하나 쓰기도 벅찬데 투비집까지...여력이 안될 것 같아 그냥 알라딘 서재 하나라도~^^;;;;
근데 너무 많은 분들이 둥지를 트시니까 글 읽는 것도 벅차네요? 정신이 없네요..북플 읽으랴~ 투비 읽으랴~ ㅋㅋ
일단 집들이 초대해 주시니 구독 누르러 가겠습니다^^

청아 2023-01-14 23:07   좋아요 4 | URL
역시 나무님도 집의 느낌을 받으셨군요!!(>.<) 저도 처음에는 이것도 벅찬데 저거까지 어떻게 하냐 하고
눈팅으로 끝내려고 했어요. 그런데 이웃분들 글 올리신것 읽어보고 용기를 내어 살림을 조금 옮기다보니
그새 정이 들어버렸네요. 아직 정신이 없어서 자꾸 들여다보다보니 스마트폰 사용 시간이 늘어난건 사실이예요.
내일부터는 정해진시간만 들어가려구요. 그래도 일단 분위기가 바뀌니 기분이 새롭고 그곳 시스템 둘러보다보니
자꾸 끄적이고싶고 그래요. 나무님 부담스러우시면 우선 조금씩 집 꾸리기 해보세요. 구독 고맙습니다.헤헷^^*

2023-01-14 23:5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3-01-15 09:13   URL
비밀 댓글입니다.

새파랑 2023-01-15 08:2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이런게 생긴지 몰랐는데 벌써 미미님은 많이 쓰셨군요? ^^ 구독신청은 했는데 들어가서 봐야겠습니다~!!

청아 2023-01-15 09:16   좋아요 2 | URL
북플에 예전에 써올렸던 글을 몇개 옮겼어요ㅎㅎ 새파랑님도 함께해요! 여기 써주신 글들을 거기로 이사하시면 됩니다. 나중에 익숙해지시면 다르게 활동하셔도 될것 같고 많은 가능성이 열려있어요!!(자발적 홍보대사 미미)^^*

alummii 2023-01-15 14:00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오 저는 투비는 아예 엄두도 못 냈는데 발빠르게 오픈하셨군요!^^ 👍

청아 2023-01-15 15:01   좋아요 3 | URL
친구따라 강남간다고 이웃분들 어떠신가 구경갔다가 저도 오픈했어요ㅎㅎ 알럼미님도 둘러보세요(>.<*)

scott 2023-01-17 18:43   좋아요 1 | URL
강남보다 좋아여😍

거리의화가 2023-01-16 10:06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미미님 댓글이 늦었네요^^ 저는 가입하고 아이디는 만들어놓기는 해놨는데 그곳 둥지까지 만들지는 모르겠어요. 시리즈별로 연재가 가능하다는 장점은 있지만...ㅎㅎ 일단 서재에 글 올리는 것도 드문드문인데 과연 거기까지 다 관리가 가능할지^^;
미미님 거 구독은 해놓을게요ㅋㅋ

청아 2023-01-16 13:47   좋아요 1 | URL
저도 처음에 그런 마음이었어요ㅋㅋㅋ
우선 여기 올렸던 글 몇 개 옮겨놓고 탐색하다보니 쓸 꺼리가 더 생각나고 크게 힘들일건 없구나 알게되었달까요? 좋은점은 자꾸 뭔가 더 쓰고싶어져요. 투비가 이용자들이 부담없이 쓰도록 머리를 잘 썼어요.ㅋㅋㅋ화가님 구독 고맙습니다~^^♡
 

  





한 텔레비전 방송에 나온 중학생이 "왜 사람을 죽이면 안 되나요?"

라는 질문을 해서 그 자리에 있던 평론가들이 모두 할 말을 잃었던 사건이 있었다. 나는 할 말을 잃는 게 당연하고 또 그것이 올바른 대응이었다고 생각한다. 그런 질문은 상상도 못했다고 대답하는 것이 정답인 질문도 세상에는 있게 마련이다. 

사람들이 할 말을 잃은 걸 보고도그 중학생이 납득하지 못하면 그 자리에서 그 중학생의 목을 조르면서

"자, 그럼 이 상황에서 다시 한 번 같은 질문을 해볼래?" 하고 부탁하는 수도 있다. (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상에는 전쟁과 재해로 배울 기회 자체를 박탈당한 아이들이 무수히 많다. 다른 어떤 것보다 교육 받을 기회를 절실히 원하는 수억 명의또래들이 세계 곳곳에 존재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아이들만이 "왜 공부를 해야 하나요? 이 공부는 어디에 필요하죠?" 같은 질문을 입에 올릴 수 있다. 아이들은, 자신들이 그런 질문을 한다는 사실이 역사적으로 예외적인 사태라는 것을 알지 못한다.

"왜 사람을 죽이면 안 되나요?"라고 물은 중학생은 '자신이 죽임을당할 처지에 놓일 가능성'을 계산에 넣지 않는다. 마찬가지로 "왜 교육을 받아야 하나요?"라고 묻는 초등학생은 '자신이 배움의 기회를 구조적으로 박탈당한 사람이 될 가능성'을 고려하지 않는다. 자기가 누리고 있는 특권을 깨닫지 못하는 사람만이 의외의 질문을 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런 질문에 대해 지금의 어른들은 그런 질문은 있을 수 없다고 단호하게 물리치지 못한다. 말문이 막혀서 허둥대거나 아이들이 알아들을 수 있을 만한 실용적인 이유를 들어서라도 아이들을 공부시키려고 한다. 아이들은 자기들이 한 질문이 어른들을 아연실색케하거나 또는 유아적인 지성으로도 이해할 수 있는 무의미한 답변을 끌어내거나 둘 중 하나라는 것을 일찍부터 배우게 된다. 이것은 실로 불행한 일이다. 왜냐하면 이런 과정이 아이들에게 일종의 성취감을 주기때문이다. 그렇게 성공한 기억으로 인해 아이들은 일찍부터 사사건건 "이게 어디에 쓸모가 있나요? 이것을 하면 나한테 어떻게 좋아요?"라고 묻는다. 당신의 대답이 마음에 들면 '하고, 마음에 들지 않으면 '안한다.' 이러한 판단 기준을 인생을 막 시작한 즈음부터 몸에 새기게 된다. 이렇게 '등가교환하는 아이들'이 탄생한다. -48



앞쪽은 일본의 한 텔레비전 방송에서 있었던 일이다. 이런 대목들이 초반부터 여러군데에 걸쳐 나온다. 글이 아주 쉽고 재미있게 쓰여져 있다. 일본 청소년들이 공부를 하려하지 않고 모르는 것에 대해 개의치 않는 현상, 일을 하지 않으려 하는 젊은 세대에 대한 의문과 원인규명으로 나아간다. 관련된 에피소드가 나올때마다 '와 진짜 이정도야?'하는 말이 절로 나올 만큼 일본의 상황이 심각함을 알 수 있다. (참고로 이 책의 출판년도가 2013년도인데 사실 그보다 앞선 시기에 출간되었다가 절판을 거쳐 재출간되었다는 사정이 있다.) '등가교환'역시 사회가 교육의 근본적인 취지를 외면하고 실용주의,자본주의의 목적으로 전락한데 따른 결과라고 느껴진다. 



日 학력 저하 문제, 실제로 가르쳐 보니:JPNews 일본이 보인다! 일본뉴스포털! 

http://www.jpnews.kr/630 (2009년 기사)

일본의 사회 문제들을 일부지만 유행처럼 답습하는 우리나라의 상황을 볼때 강건너 불구경할 일만은 아닌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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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수하 2023-01-14 13:0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왜’ 를 진지하게 생각해보는 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그런 뉘앙스의 질문이 아니겠죠..? ㅠㅠ

청아 2023-01-14 13:36   좋아요 2 | URL
네 그런 취지는 아니었을것 같아요. 그래도 이런 근원적인 물음은 생각꺼리를 던져주기도 하니까 의미심장하게 여겨지기도 해요. 왜 이런 질문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지, 여기에 어떤 시대적 배경,원인이 있는지 탐구하는 책인데
꽤 흥미로워요^^

2023-01-14 13:0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3-01-14 18:11   URL
비밀 댓글입니다.

페넬로페 2023-01-14 14:5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저런 질문이 우리 입장에서는 경악스러운데 요즘의 세태를 반영하는듯도 해요. 공부가 입시나 취업의 관문으로만 취급당하니 공부의 진정한 필요성을 모르는거죠~^ ㅠㅠ
질문이 부재하는 세상이 무서워요**

청아 2023-01-14 15:25   좋아요 3 | URL
네 이 책에서는 학생들이 ‘교육‘을 소비주체로써 인식하게 된 게 그 원인 중 하나라고 말하고 있어요.
‘교육‘의 원리와 방식은 ‘소비‘와 결코 같지 않은데 외부적으로 그렇게 되게끔 주입당한거죠. 그 이야기를 풀어가는 방식이 너무 재밌어서 심각한 사회현상임에도 불구하고 빠져들어 읽고 있어요. 교육계 계신 분들이 읽어보셨으면 좋겠어요. 부모님들도요. 아...이 책 너무 재밌습니다ㅋㅋㅋㅋ

2023-01-14 17:1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3-01-14 18:17   URL
비밀 댓글입니다.

그레이스 2023-01-15 08:3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그런데, 현재 우리나라도 비슷한 현상을 겪고 있지 않나요? 주변에서 그런 아이들 많이 보게 되요.;;;

청아 2023-01-15 09:22   좋아요 2 | URL
네! 저도 읽는 내내 그렇게 생각했어요. 요즘 한국의 아이들에게도 보이는 현상이라구요. 이 책에 나온 과거 일본의 경우만큼 심각한것 같진 않지만(부모들이 참관한 공개수업 에피소드 나오는데 심각)원인은 비슷하겠죠? ‘교육‘을 소비주체로써 인식하는거요. 독후감에 좀 더 자세히 써보겠습니다.^^*

새파랑 2023-01-15 17:2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누가 ‘왜사람을 죽이면 안되나요‘ 물으면 전 바로 ‘생명은 소중한거니까‘ 요렇게 단순하게 답했을거 같은데 ㅎㅎ

미미님 이제 ‘철학미미‘라고 불러드려야할거 같아요 ^^

청아 2023-01-15 18:51   좋아요 2 | URL
저런 당돌한 질문을 한 아이라면 ‘생명이 왜 소중한데요?‘ 또 물었을지도 몰라요ㅎㅎㅎ
이분 책 다 읽어보고 싶어요!^^*
 

이게 바로 중년 여성이 겪는 최악의 상황이다. 이미 선택했고, 아직 미숙할 때 오래 전에 삶의 중요한 행동을 결정해버렸다. 지금은 너 자신과 세상에 대해 좀 더 잘 안다. 이제야 선택할 능력이 생겼지만 선택할 일이 남아있지 않다.
에리카는 생각한다. 다니엘의 말이 옳아. 남자는 처지가 훨씬 낫다. 브라이언은 중요한 일이 있고, 그는 결정을 내린다.... 그녀에겐 결정내릴 일은 없고, 오로지 반복되는 일상만 있을 뿐이다. 그녀가 할 수 있는 거라고는 견디는 것 뿐이다. (45-6)


위의 인용구는 개인이 자율적이고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존재라는 생각을 비판한다. 그런 생각은 오로지 남자들만 가능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에리카는 구조적으로 불가능한 중요 결정을 내릴 수 있게 되고, 결국 다른 사람에게도 영향을 미친다. ㅡ 페미니즘 이론과 비평.107







앨리슨 루리(Alison Lurie)의 ‘테이트 가족의 전쟁‘(1974)번역이 시급하다. 제인 오스틴과 비견되는 작가라는데 단 한권도 국내에 번역되어있지 않다. 출판사들 지금 뭐하는건지...(시비조 아님, 안타까움조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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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수하 2023-01-12 20:5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제인 오스틴과 비견되는 작가군요..! 정말 한 권도 번역이 안 되어 있어 아쉬웠어요..

청아 2023-01-12 21:25   좋아요 2 | URL
수하님 저 원서 살까말까 고민이예요. 소설에서 전쟁 군사 메타포를 활용했다는점도 적절하게 생각되서 어떤지 보고싶거든요. 여유가 있음 사람이라도 고용해 이럴때 번역 의뢰할텐데 말입니다ㅋㅋㅋ

건수하 2023-01-12 22:02   좋아요 1 | URL
전쟁군사메타포 저도 궁금했어요!! ^^

(원서 살 생각은 못했지만… 원서 읽기 위해서라도 영어 공부를 해야할까봐요)

청아 2023-01-12 22:46   좋아요 3 | URL
저 방금 주문했어요ㅠㅠ
번역 견적도 (제정신 아님)
문의해보려고요. 문의만ㅋㅋㅋㅋ몇십프로 정도는 이해할 수 있을것같은데 그래도 매끄럽게... 아ㅜㅜ 영어공부 평생의 숙젭니다.ㅎㅎ

얄라알라 2023-01-13 00:28   좋아요 1 | URL
아,정말 앎의 재미 그 자체에 푹 빠져서 확장해 읽으시는 수하님 미미님...

공부를 좋아하시는 게 댓글 핑퐁에서도 눈에 확 들어와요^^ 읽기만 해도 덩달아 기분 좋습니다!

바람돌이 2023-01-12 22:2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제인 오스틴에 비견되는데 한권도 번역이 안되어 있다니.... 안타까운게 맞네요.

청아 2023-01-12 22:48   좋아요 1 | URL
그러게 말이예요. 줄거리도 솔깃하고 지금읽는 비평서에 인용된 문장들보면 더 답답해요. 마음에 쏙 들어서요ㅋㅋㅋㅋ

2023-01-12 22:3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3-01-12 22:5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3-01-12 22:5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3-01-12 22:58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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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 2023-01-12 23:12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미미님 이렇게 말씀하셨으니 기다려보겠습니다.^^

청아 2023-01-12 23:24   좋아요 4 | URL
네 그레이스님!ㅎㅎ 부디 이 책이 번역되어 그 기쁨을 나눌 수 있기를 바랍니다.

망고 2023-01-12 23:43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오 미미님 덕에 작가 앨리슨 루리 알게되었네요 찾아보니 퓰리쳐상도 타고 아주 유명한데 왜 한국엔 번역되지 않았을까요 책 재밌을거 같아요 테이트 가족의 전쟁도 그렇고, 특히 포린 어페어스 이 책도 넘 재밌어 보여요...원서 살까봐요😙

청아 2023-01-12 23:59   좋아요 4 | URL
오!! 퓰리쳐상도 탔군요? 제가 고른 원서 영국에 재고도 꽤 있는걸 보면 꾸준히 읽히는것 같은데 부디 번역되었음 좋겠어요. 다른 책들도 제목이 다 재미나보이죠?😆

scott 2023-01-13 11:49   좋아요 2 | URL
그책은 읽었는데 굉장히 잘썼습니다 (포린 어페어)
이 작가 원서 값이 꽤 비싸여 ㅎㅎㅎ

PersonaSchatten 2023-01-13 07:2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이북도 이만원이 넘네요. 근데 그렇게 소개하시니 앨리슨 루리 책 궁금해요! ㅎㅎㅎ

청아 2023-01-13 08:56   좋아요 2 | URL
페르소나님은 거뜬히 읽으시죠?(이 책에 꽂혀서 어느때보다 부럽ㅋㅋㅋ)paperback은 다 비슷할것 같아서 만오천원대 찾아 마일리지 쏟아 샀어요.
줄거리 찾아보심 더 궁금하실껄요?^^*

2023-01-13 09:3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3-01-13 10:3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3-01-13 10:5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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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3 11:1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3-01-13 12:09   URL
비밀 댓글입니다.
 



'셀린느 뉴'(중국명 류쓰린)라는 중국의 예술가가 만든 시리즈다. 우연히 발견했는데 재밌어서 공유한다. 보다시피 지금은 만날 수 없는 보부아르,마릴린 먼로, 아인슈타인,처칠, JFK 등 과거의 유명인들 사진 속에 작가 자신이 자연스럽게 개입하는 방식이다. (포토샵으로 하면 나도 대충은 할 수 있을것만 같은데 문제는 다 까먹었다는 거)어찌보면 디지털 세대의 장난같은 시리즈인데 나름 의미가 있다고 한다. 세계 무대에서도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나. 잘 설명되어 있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들어가 읽어보시길.


다이애나비와 사진 찍은 90년대생? <ㅡ링크


https://naver.me/FzHFKUnl










 피카소와 셀린느 뉴.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든다




사진과는 관련없는 책이지만 디지털 아트에 관한 책이 있나 검색하다가 함께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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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곡 2023-01-11 22:4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넥타이 패션 멋집니다! 구두도 예쁘고요 그 다음 사진은 꼭 영화포스터 같아요 ㅋㅋ 여성판 보니와 클라이드 또는 뉴패션의 델마와 루이스ㅎㅎ

청아 2023-01-11 22:58   좋아요 1 | URL
재밌죠?ㅋㅋㅋㅋ나라면 이런 자세로 있을텐데 또는 누구누구랑 찍고싶다등등 생각했어요. 델마와 루이스!!

그레이스 2023-01-11 23:3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요즘 NFT라고 미디어 예술 작품을 사서 작품을 소유하고, 자신의 기기에서 보고, 값이 올라가면 판매할수 있어서 투자도 하나봐요.
몇명이 공동 소유할 수도 있나봐요.
암튼 집 근처에 갤러리 까페가 생겨서 공부를 조금 했는데, 미미님 글 보니 생각이 나서요^^

청아 2023-01-12 09:02   좋아요 3 | URL
아 저도 뉴스에서 들은 기억이 나는데 이게 그건가요?
갤러리 카페라니 저도 가보고 싶어요! 예술이 일상속에 좀 더 가까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그레이스님 상큼한 하루 보내시길요^^*

유부만두 2023-01-12 10:4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멋지네요. 역사적 안물을 만나보는 상상을 이렇게 실현할 수도 있네요. 타임머신!

청아 2023-01-12 11:11   좋아요 2 | URL
그쵸! ‘어디든 갈 수 있고 누구든 만날 수 있다‘고 설명되어 있는데 이렇게 보는것만으로도 두근두근^^*

페넬로페 2023-01-12 16:0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와, 넘 재미있어요.
제가 만약 역사속의 인물과 사진을 찍는다면 누구와 찍을까 고민해보게 됩니다^^

청아 2023-01-12 16:26   좋아요 3 | URL
링크 들어가보시면 더 많은 사진이 있어요. 단체 사진에 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아렌트와 팔장끼고 걷고 프루스트와는 차를 마시고, 과학자들 사이 아인슈타인에게 기대보고 싶어요ㅋㅋㅋㅋ

독서괭 2023-01-12 17:0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오오 재밌네요~ 저도 마지막 사진이 멋있습니다. 괜히 고민되네요. 누구랑 사진을 찍을 것인가!!

청아 2023-01-12 17:19   좋아요 2 | URL
히틀러 뺨을 때리는 모습이나 스탈린 차에 독을 타는 모습도 괜찮을것 같아요ㅋㅋㅋㅋ

독서괭 2023-01-13 05:35   좋아요 2 | URL
오 그거.. 좋은데요! 전 이토 히로부미 ㅋㅋㅋ

새파랑 2023-01-12 22:3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뭔가 자연스러워 보이는게 합성 같지 않네요 ㅋ 전 케네디 사진이 젤 자연스러워 보입니다~!!

청아 2023-01-12 23:01   좋아요 2 | URL
그쵸? 케네디 사진 정말 완성도 있죠!!ㅋㅋㅋ 대신 그 사진 조금은 불안불안해 보여요. 저격당하는 그날 사진같아서요.

희선 2023-01-13 03:0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자연스럽네요 작가가 사진을 함께 찍지 않았다는 걸 알아도 멋지게 보입니다 어떤 사람은 명화에 고양이를 넣기도 했어요 그것도 재미있게 보였어요


희선

청아 2023-01-13 09:00   좋아요 1 | URL
오! 명화에 고양이 넣기도 재밌을것 같네요? 한번 찾아봐야겠습니다ㅎㅎ
자연스럽게 찍으려고 작가가 애를 쓴 티가 나지요? 앞으로 기술이 발달하면 더 많은 것들을 해볼 수 있는 예술의 장이 열리겠어요ㅎㅎ

서곡 2023-01-13 08:4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영화 포레스트 검프 생각났어요! 여성이 주인공인 그런 영화도 나오면 좋겠습니다 ~ 미미님 굿모닝입니다 오늘잘보내십시오

청아 2023-01-13 09:02   좋아요 1 | URL
그렇네요?! 포레스트 검프 그런 재미 때문에 몇번을 다시보기했는지ㅋㅋㅋ 영화계도 변화하고 있으니 기대가 됩니다. 서곡님도 굿모닝입니다. 흐리지만 뽀송한 하루 보내시길요^^*

기억의집 2023-01-16 09:2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근데 너무 부자연스러워 만든 작품이라는 걸 금방 알겠어요. 작가의 의도일까요???

청아 2023-01-16 09:51   좋아요 0 | URL
아ㅋㅋㅋㅋ 작가는 최대한 자연스럽게 하려고 노력했대요. 그렇게해도 티가 나는건 워낙 유명인들이라 사실이 아니란걸 보는 사람이 알기에 그런거 아닐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