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린느 뉴'(중국명 류쓰린)라는 중국의 예술가가 만든 시리즈다. 우연히 발견했는데 재밌어서 공유한다. 보다시피 지금은 만날 수 없는 보부아르,마릴린 먼로, 아인슈타인,처칠, JFK 등 과거의 유명인들 사진 속에 작가 자신이 자연스럽게 개입하는 방식이다. (포토샵으로 하면 나도 대충은 할 수 있을것만 같은데 문제는 다 까먹었다는 거)어찌보면 디지털 세대의 장난같은 시리즈인데 나름 의미가 있다고 한다. 세계 무대에서도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나. 잘 설명되어 있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들어가 읽어보시길.


다이애나비와 사진 찍은 90년대생? <ㅡ링크


https://naver.me/FzHFKUnl










 피카소와 셀린느 뉴.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든다




사진과는 관련없는 책이지만 디지털 아트에 관한 책이 있나 검색하다가 함께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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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곡 2023-01-11 22:4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넥타이 패션 멋집니다! 구두도 예쁘고요 그 다음 사진은 꼭 영화포스터 같아요 ㅋㅋ 여성판 보니와 클라이드 또는 뉴패션의 델마와 루이스ㅎㅎ

미미 2023-01-11 22:58   좋아요 1 | URL
재밌죠?ㅋㅋㅋㅋ나라면 이런 자세로 있을텐데 또는 누구누구랑 찍고싶다등등 생각했어요. 델마와 루이스!!

그레이스 2023-01-11 23:3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요즘 NFT라고 미디어 예술 작품을 사서 작품을 소유하고, 자신의 기기에서 보고, 값이 올라가면 판매할수 있어서 투자도 하나봐요.
몇명이 공동 소유할 수도 있나봐요.
암튼 집 근처에 갤러리 까페가 생겨서 공부를 조금 했는데, 미미님 글 보니 생각이 나서요^^

미미 2023-01-12 09:02   좋아요 3 | URL
아 저도 뉴스에서 들은 기억이 나는데 이게 그건가요?
갤러리 카페라니 저도 가보고 싶어요! 예술이 일상속에 좀 더 가까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그레이스님 상큼한 하루 보내시길요^^*

유부만두 2023-01-12 10:4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멋지네요. 역사적 안물을 만나보는 상상을 이렇게 실현할 수도 있네요. 타임머신!

미미 2023-01-12 11:11   좋아요 2 | URL
그쵸! ‘어디든 갈 수 있고 누구든 만날 수 있다‘고 설명되어 있는데 이렇게 보는것만으로도 두근두근^^*

페넬로페 2023-01-12 16:0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와, 넘 재미있어요.
제가 만약 역사속의 인물과 사진을 찍는다면 누구와 찍을까 고민해보게 됩니다^^

미미 2023-01-12 16:26   좋아요 3 | URL
링크 들어가보시면 더 많은 사진이 있어요. 단체 사진에 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아렌트와 팔장끼고 걷고 프루스트와는 차를 마시고, 과학자들 사이 아인슈타인에게 기대보고 싶어요ㅋㅋㅋㅋ

독서괭 2023-01-12 17:0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오오 재밌네요~ 저도 마지막 사진이 멋있습니다. 괜히 고민되네요. 누구랑 사진을 찍을 것인가!!

미미 2023-01-12 17:19   좋아요 2 | URL
히틀러 뺨을 때리는 모습이나 스탈린 차에 독을 타는 모습도 괜찮을것 같아요ㅋㅋㅋㅋ

독서괭 2023-01-13 05:35   좋아요 2 | URL
오 그거.. 좋은데요! 전 이토 히로부미 ㅋㅋㅋ

새파랑 2023-01-12 22:3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뭔가 자연스러워 보이는게 합성 같지 않네요 ㅋ 전 케네디 사진이 젤 자연스러워 보입니다~!!

미미 2023-01-12 23:01   좋아요 2 | URL
그쵸? 케네디 사진 정말 완성도 있죠!!ㅋㅋㅋ 대신 그 사진 조금은 불안불안해 보여요. 저격당하는 그날 사진같아서요.

희선 2023-01-13 03:0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자연스럽네요 작가가 사진을 함께 찍지 않았다는 걸 알아도 멋지게 보입니다 어떤 사람은 명화에 고양이를 넣기도 했어요 그것도 재미있게 보였어요


희선

미미 2023-01-13 09:00   좋아요 1 | URL
오! 명화에 고양이 넣기도 재밌을것 같네요? 한번 찾아봐야겠습니다ㅎㅎ
자연스럽게 찍으려고 작가가 애를 쓴 티가 나지요? 앞으로 기술이 발달하면 더 많은 것들을 해볼 수 있는 예술의 장이 열리겠어요ㅎㅎ

서곡 2023-01-13 08:4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영화 포레스트 검프 생각났어요! 여성이 주인공인 그런 영화도 나오면 좋겠습니다 ~ 미미님 굿모닝입니다 오늘잘보내십시오

미미 2023-01-13 09:02   좋아요 1 | URL
그렇네요?! 포레스트 검프 그런 재미 때문에 몇번을 다시보기했는지ㅋㅋㅋ 영화계도 변화하고 있으니 기대가 됩니다. 서곡님도 굿모닝입니다. 흐리지만 뽀송한 하루 보내시길요^^*

기억의집 2023-01-16 09:2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근데 너무 부자연스러워 만든 작품이라는 걸 금방 알겠어요. 작가의 의도일까요???

미미 2023-01-16 09:51   좋아요 0 | URL
아ㅋㅋㅋㅋ 작가는 최대한 자연스럽게 하려고 노력했대요. 그렇게해도 티가 나는건 워낙 유명인들이라 사실이 아니란걸 보는 사람이 알기에 그런거 아닐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