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가장 쓰이지 않는 학문이 과학과 수학 같지만 우리 주위에서 알게 모르게 적용받고 있는 학문 역시 과학과 수학인거 같다. 그러나 학창 시절부터 관심없던 분야였기에
아무리 노력해도 쉽게 접할 수 없는 학문인지라 평소에 크게 관심두지 않고 살게되는것 같다.

그런데 이번에 영화 인터스텔라가 개봉되면서 과학이라는 분야에 적지않은 관심이 생겼는데 이런 관심은 책으로 푸는게 제격인지라 `이종필 교수의 인터스텔라`를 구입해 두었다 영화 인터스텔라를 기반으로 쉽게 설명해준다는 점에서 끌렸기 때문이다.

요번에 또 반가운 소식이 들렸다.유유출판사에서 `끝까지 완독할 수 있는 과학 입문서`라는 추천사를 달고 `단단한 과학 공부`라는 책을 출간했기 때문이다.그동안 `단단한 독서`와 `단단한 공부`로 `단단한` 시리즈를 발간하며 많은 사랑 받고있는 출판사의 책이라 반가운 마음에 구입해 보았다.

라디오 프로에서 교양을 전하는 일에 헌신한다는 류중량저자의 책 `단단한 과학공부`는 라디오에서 방송 됐던 내용을 묶어낸 책으로, 목차를 살펴보면 하늘,땅,인간 이라는 장으로 분류하고 각 장마다 호기심 어린 글귀들이 눈에 띤다. `하늘은 얼마나 클까`나 `재채기에서 코골이 까지` 혹은 `호랑이와 마주친다면`과 같이 과학과 전혀 상관없을것 같은 이야기부터 아인슈타인, 아르키메데스, 제갈량까지
우리에게 익숙한 이름들로 호기심을 자극한다.


일단은 과학 입문서인 `단단한 과학 공부`를 시작으로 기초를 다지고 이종필교수의 인터스텔러로 넘어갈 생각이다. 부디 두 권의 책으로 과학이 어렵다는 편견을깨고 과학에 재미를 가지고 즐길 수 있길 희망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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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덕 2015-02-13 08: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종필 교수의 인터스텔라, 재미있게 읽었어요.
지금은 <김대식의 빅퀘스천>, 이일하의 <이일하 교수의 생물학 사전>을 읽고 있는데, 알차고 재미있네요~~^^

해피북 2015-02-13 15:09   좋아요 0 | URL
앗!! 이런 귀중한 정보를!! 감사해요 ㅎㅎ 이쪽 관련해서는 정보 얻기 힘들었는데^0^~ 두 권 읽고나면 꼭 읽어봐야겠어요 ㅎㅎ

단발머리 2015-02-13 10: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과학책은 많이 읽지, 아니 사실 거의 읽지 않아요. 어려워서요.
해피북님이 소개해주신 책은 두 권 다 읽고 싶어요. 특히 <이종필 교수의 인터스텔라>는 웬지 도전가능해 보이네요. *^^*

해피북 2015-02-13 15:10   좋아요 0 | URL
저두 ( 거의 읽지 않아요 소곤소곤) ㅎㅎ 그래서 되도록이면 쉽게 접할 수 있다는 이야기에 귀를 많이 귀울였고 그렇게 구입한 두 권의 책이예요 ㅎㅎ 재밌게 읽으면 소문낼께요^^

hnine 2015-02-13 15: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왜 Hard work의 hard가 단단한 으로 해석되지 않고 어려운 으로 해석될까요? ㅠㅠ
과학을 쉽게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이 진짜 실력자라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