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시체가 되고 싶어] 참고 문헌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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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king an Exit: From the Magnificent to the Macabre - How We Dignify the Dead (Paperback)
Sarah Murray / St Martins Pr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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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lebrations of Death : The Anthropology of Mortuary Ritual (Paperback, 2 Revised edition)
Peter Metcalf / Cambridge Univ Pr / 199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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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 Burial: An Eyewitness Account of China's Brutal Crackdown in Tibet (Paperback)
Blake Kerr / CreateSpace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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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th and Dying in Contemporary Japan (Paperback)
Hikaru Suzuki / Routledge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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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닦는 황 대리] 읽으며 했던 결심을 행동으로 옮겨봅니다. 

비가 올랑 말랑한 회색 하늘, 운동화 신고 종량제 봉투 20리터와 집게를 들고 나섭니다.

지역 사람들 많이 이용하는 산책로로 나가봅니다. 깨끗해 보입니다

버뜨!!!!

40분 동안, 걸으며 찬찬히 살피니 쓰레기는 숨어 있습니다! 


예상했듯, 

*일회용마스크*


의외로.

*담배꽁초*

*각종 영수증*

*까페나 음식점에서 가져왔을 냅킨류와 물티슈*


가 많습니다. 






이 공은, 누군가 다시 쓰고 싶어질까 싶어 하천 근처서 끌어 올린 후에 길 가에 두고 왔네요.





영수증을 3장이나 찾았는데, 

작은 부분부터 바꿔나가면 좋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매주 해보려 합니다.



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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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 2022-06-26 20:18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읽은대로 행동하시는 얄라알라님 존경합니다.
플로깅!
저도 실천할 수 있는데, 왜 그생각을 못했을까요?

얄라알라 2022-07-04 01:16   좋아요 1 | URL
그레이스님, 7월 폭우로 실은 여기저기 쓰레기가 많이 쓸려왔을 텐데 저 아직 나가보지도 못했어요

한 번 밖에 아직 실천 못해서 이렇게 그레이스님께 격려응원받자오니 부끄럽사옵니다

기억의집 2022-06-26 21:03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대단하십니다. 저는 길가의 쓰레기 지저분하다고 생각할 뿐 실천하지 못하고 있는데.. 쓰레기 왜 버릴까요!!!!!

얄라알라 2022-07-04 01:18   좋아요 1 | URL
기억의 집님!
저는 ˝머문 곳이 아름다워야....˝ 뭐 이런 문구를 그동안 별 생각 없이 스쳐 봤는데, 쓰레기를 작정하고 주으며 다니다 보니, 정말 의자 주변....사람들이 잠시라도 머무는 장소에 집중 모여있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왜 버릴까요!!! 그러게말입니다요!! 특히 여름에 많이 드시는 테이크아웃 일회용 용기, 심각하더라고요

새파랑 2022-06-26 21:08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와우 👍 👍 👍
실천하는 얄라님 존경합니다~!!

전 줍지는 못하더라도 버리지는 않는 사람이 일단 되고나서 따라해보고 싶네요~!!

얄라알라 2022-07-04 01:19   좋아요 2 | URL
새파랑님이야말로
일력을 매일 넘기시며 필사문장 공유해주시잖아요^^

저는 꾸준하지 못해서, 새파랑님과 여러 플친님들 응원에 자극 받아 더욱 노력해보겠습니다.

청아 2022-06-26 22:46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이렇게 쓰레기 주우며 사진으로 인증하는 어플 있었는데 생각나네요. 모두가 버리지않고 조금씩 줍는다면 쓰레기 걱정
없을것 같아요^^ 보기만 해도
상쾌해지네요!👍👍

얄라알라 2022-07-04 01:20   좋아요 1 | URL
최근 커뮤니티 매핑 앱을 써봤는데 쓰레기 주우며 지도 만들수도 있겠더라고요^^ 미미님께서 말씀하시는 어플과 같은 건 아니겠죠/^^ 궁금해지네요

거리의화가 2022-06-27 08:54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멋있습니다 얄라알라님~ 저도 산책하면서 눈여겨봐야겠어요!

얄라알라 2022-07-04 09:47   좋아요 1 | URL
안녕하세요? 거리의 화가님, 댓글 인사 넘 늦게 드리는 바람에 집중 호우로, 산책로에 자라 올라오고 물고기 올라오고 했다는 신문기사 이후가 되어버렸네요. 어제는 비닐봉지 않쓰기 권장 날이었다는데, 비닐 안 쓰려고 애썼습니다^^:; 거의 불가능한 것 같아요.

플라스틱 적게 쓰기란....

바람돌이 2022-06-27 12:17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멋있는 얄라님. 이렇게 읽었다고 실천하기 안 쉬운데 완전 멋있으셔요. ^^

얄라알라 2022-07-04 09:47   좋아요 0 | URL
저도, 주말 아침식사 준비를 뒷전하고 한 번 해보았는데 기분이 참 좋았답니다.

꾸준해야할 텐데 말입니다. 노력해야겠어요

바람돌이님 행복한 월욜 시작하시어요

감은빛 2022-06-27 13:09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멋진 실천이네요. 플라스틱 쓰레기가 보이지 않는 건 의외네요. 우리 동네엔 길가에 각종 플라스틱 쓰레기가 많더라구요.

얄라알라 2022-07-04 09:48   좋아요 0 | URL
감은빛님이야말로 항상 좋은 강의로 많은 이들에게 실천하라는 영감 주시잖아요
저도 언제 기회되면, 감은빛님 강의 듣고 싶습니다

고양이라디오 2022-06-27 13:11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얄라님 멋지세요. 존경합니다!

진짜 사람들이 쓰레기 함부로 버리지 않으면 좋을텐데요ㅠ

얄라알라 2022-07-04 09:49   좋아요 0 | URL
수년 전(?) 거리에서 쓰레기통 사라졌을 때 길거리에 수북히 쓰레기 쌓여 있는 풍경 종종 보았는데 요즘은 그래도 참 많이 의식이 달라진 것 같아요. 그런 수북 쓰레기는 자주 보기 어려워졌으니..

점점 좋아질 터이지만
여름이면 폭증하는 일회용 커피 용기는 어쩌나..
플라스틱 생각하면 소비를 참게 되더라고요

고양이라디오님, 토르 보시러 가시겠네요^^ ?

mini74 2022-06-27 13:22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헉. 욕하면서 지나가는 ㅠㅠ 저도 욕 대신 실천을 해야하는데 쉽지 않죠. 대단하세요 !

얄라알라 2022-07-04 09:50   좋아요 0 | URL
아웅. mini74님 부끄러워요
제가 생색을 제대로 냈네요. 플친님들께서 응원해주시니 부끄러워요

같이 보면서 자극 받고 서로 돕고 하자는 의미로 올렸었는데^^ 열심히 하겠습니다!
행복한 월욜 아침 시작하시어요

transient-guest 2022-06-30 00:5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 플로깅을 하셨군요. 좋은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얄라알라 2022-07-04 09:51   좋아요 1 | URL
미쿡은 워낙 넓어서, 워낙 차로 다니니 플로깅 문화가 지역차 크겠네요?^^ 그런 짐작이 들어요

transient님 더운데 운동 쉬엄쉬엄, 그래도 쾌적한 시간대에 잘 하시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transient-guest 2022-07-05 00:28   좋아요 1 | URL
공원에 가서 하는 사람도 있고 동네를 걸으면서 하는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

날씨가 갑자기 이상해져서 지난 주부터는 여름이 아닌 초가을같은 날씨가 계속 되고 있습니다 덥지 않아서 좋은데 사실 여름이 계속 서늘해지고 있어서 기후 위기를 넘어 대격변의 시대에 들어선 것 같아서 불안합니다

희선 2022-06-30 02:2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얄라알라 님 멋지네요 이 글을 보니 시라는 시가 생각났습니다 제목은 잊어버렸던 거지만...


마당을 쓸었습니다
지구 한 모퉁이가 깨끗해졌습니다

꽃 한 송이 피었습니다
지구 한 모퉁이가 아름다워졌습니다

마음속에 시 하나 싹텄습니다
지구 한 모퉁이가 밝아졌습니다

나는 지금 그대를 사랑합니다
지구 한 모퉁이가 더욱 깨끗해지고
아름다워졌습니다.

-<시>, 나태주, 1989


얄라알라 님이 쓰레기를 주우셔서 지구가 깨끗해졌겠습니다


희선

얄라알라 2022-07-04 09:52   좋아요 0 | URL
시를 마음에 품고 계시는 희선님 정말 멋지세요^^

친절하시게도 제 서재에 시를 옮겨주신 덕분에 한 편이라도 더 읽고 시랑 친해집니다

좋은 하루 보내시기를
 

https://youtu.be/9wW7Z8P28d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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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s of Relatedness : New Approaches to the Study of Kinship (Paper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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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성(humanity)란 도대체 무엇인가? 인간의 짓이라 믿기 싫은 잔혹한 소식들에 환멸을 느끼다가도, 경지를 넘어선 예술가들의 몸짓과 소리에 이내 기대를 품는다. 인간은 초월을 추구하는 존재구나!

피겨 퀸 김연아의 레전드 영상들을 볼 때마다 처음처럼 운다. 반 클라이번 우승자 임윤찬의 연주를 보면서도 마찬가지. 순수한 몰입의 순간, 그리고 별 쏟아지는 왕좌에 앉았을 때 임윤찬인 보인 순수한 평정심. 세상에나! 산에 들어가서 피아노만 치고 싶다니! 



https://youtu.be/470V5Okwk4g


"The crazy sheet music that you have to read to win Van Cliburn."


제목으로 유튜브 동영상이 올라왔다. 임윤찬은 "암보"를 넘어, 그냥 몸으로 몸으로 흡수한 라흐마니노프 피아노협주곡 악보를 흡수한 상태. (고작) 한자 1800자, 외워 술술 썼다고 자랑했던 교만함을 돌아보게 한다. 


다른 경지에 이른 사람은 다르다. 좋아서 뭔가에 몰두하는 사람은 이겨낼 대상도 아니다. 그런 이들은 스스로 잘한다고 말하지도 않는다. 한 걸음 한 걸음 옮기며 나아가는 그 순간순간 집중할 뿐.


임윤찬님, 참 대단하십니다. 축하드립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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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삭매냐 2022-06-22 13:12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산 피아노가 그 이야기였군요 !

이게 바로 레알 아티스트
마인드라고 생각하는 바입니다.

얄라알라 2022-06-22 13:15   좋아요 3 | URL
네네! ˝레알˝....놀라운 마인드입니다. 나이를 떠나 존경스럽네요 ^^
자랑스럽고, 자극이 되고~~

바람돌이 2022-06-22 13:32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음악 잘 모르지만 링크해주신 영상 보니 진짜 대단하네요. 한자 1800자 외워 술술 쓰는 얄라님도 저는 너무 멋진걸요.
임윤찬씨는 해주는 밥먹고 피아노만 쳤겠지만, 얄라님은 밥도 해야 하고 돈도 벌어야 하고 할일이 얼마나 많은데 그 속에서 한자 를 1800자나 외우신거잖아요. ^^ 전 그게 더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

2022-06-22 13:34   URL
비밀 댓글입니다.

얄라알라 2022-06-22 13:36   좋아요 3 | URL
영상 만드신 분이, 악보랑 동영상 싱크로하느라 16시간 작업하셨다합니다 !!! 헉이죠?

고맙습니다. 바람돌이님. ㅎ 응원해주심에 힘나요
근데 과연 그 1800자 중, 180자는 커년 18자는 제대로 쓸 수 있나? 싶습니다용....
요즘 와서 드는 생각은, 능력이 정점이다 싶을 때 저 같은 일반 사람은 증빙용 동영상을 좀 남겨놨어야 한다...^^:;

blanca 2022-06-22 15:11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소년이 법정 스님 책 가지고 다니는 것 보고 빵 터짐요. 비범한 천재 같아요. 그 어려운 리스트를 인터미션도 없이...

얄라알라 2022-06-22 15:14   좋아요 2 | URL
네, blanca님 말씀처럼 ˝소년˝다움이 뿜뿜한 천재가 법정스님책이요?^^ ㅎ차근차근 임윤찬님, 알아가야겠어요 흥미롭고 놀라워요~

프레이야 2022-06-23 13:2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임윤찬 정말 멋지더군요!!
반해버렸지요. 초월을 추구하는 존재로 인간을 본 얄라님에게도 공감의 박수를 ㅎㅎ

얄라알라 2022-07-04 14:10   좋아요 0 | URL
저도요, 프레이야님, 요새 임윤찬 동영상 보느라 바쁘네요^^

프레이야님 찍으신 사진으로 동영상 만든다면 배경음악으로 임윤찬 바흐도 좋을 것 같아요!

감은빛 2022-06-23 15:36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결승의 라흐마니노프 연주도 대단했지만, 준결승의 리스트 연주가 정말 대단하다고 느꼈어요. 그런데 저는 저런 천재들을 보면 인간으로 안 느껴져서 호감이 생기지 않더라구요.

김연아 경기 단 한 번도 안 본 사람이 많지 않겠죠. 피겨스케이트라는 종목을 잘 알지도 못하고 관심도 없지만, 김연아라는 사람에 대해서도 전혀 관심이 없어서 단 한번도 경기 영상을 본 적이 없어요.

얄라알라 2022-07-04 14:09   좋아요 0 | URL
감은빛님! 남겨주신 댓글
예전에도 보았고 7월에 다시 읽습니다

저는 천재를 가까이서 대할 수 있다면, 아부 알랑방구,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해서라도 친해지고 싶을텐데
아직 천재를 보지 못했습니다^^감은빛님께서는 만나셨을까요?^^

김연아님 경기 영상, 보실 기회가 생기면 참 좋겠네요
요즘 말로 어나더 레벨임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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