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의 달인&북플 마니아 선물 잘 받았습니다.

두 세트나 받았어요.

감사히 잘 쓰겠습니다.^^




1년이 정신없이 지나갔네요.

여름날의 폭염이 지나자

난데없이 11월에는 어마어마한 폭설이 내리더니




12월이 되자마자 계엄령이 선포되고

온 나라가 계엄령 후폭풍으로 정신적인 트라우마를 겪고 있네요.

세상에 계엄령이라니요.

처음엔 장난인가 했어요.



12월 3일 밤

잠자리에 들었는데

해외에 있는 우리 큰 아이가 알려줘서 알았습니다.

아무런 현실감이 느껴지지 않았고

너무 피곤해서 그대로 잠들어 버렸지요.




그리고 바로 다음날부터 지금까지

뉴스, 유튜브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있네요.

새로운 소식이 끊임없이 올라오는데

그걸 보다가 하루가 지나갑니다.ㅜㅜ

경악할 만큼 충격적인 소식이 자꾸만 쏟아지고...

정말이지 공포스러워요.




얼른 탄핵이 되어서 국민들 마음 편안해지고

정치, 경제 두루두루 안정되면 좋겠습니다.

가뜩이나 트럼프 정권으로 인해 경제 상황도 좋지 않은데

내란이라니요.

k-pop 한류, 등 노벨문학상으로 높아진 국격이 땅에 떨어졌습니다.




정치에는 별 관심이 없었는데

이제부터라도 두 눈 똑바로 뜨고 챙겨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날 밤 계엄령해제가 되어서 얼마나 다행한 일인지요.

급박한 상황에서 정말 무서웠을 텐데 

몸으로 막아 도와주신 시민들께 정말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촛불시위에 동참하고 있는 10대 20대 30대 등 수많은 젊은이들을 보며

그래도 우리나라의 미래는 희망이 있다고 생각했어요.




플친님들~

12월 마무리 잘 하시고

내년에도 책과 함께 행복한 시간 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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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선 2024-12-17 02:2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십이월 반이 넘게 갔어요 언제나 시간은 잘 가네요 어떤 일이 있을 때는 잘 가지 않는데... 나라를 생각하는 사람이 많군요 살기 어렵다고 해도 나라가 없으면 더 힘들겠지요

모나리자 님 십이월 남은 날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건강 잘 챙기세요


희선

모나리자 2024-12-21 19:23   좋아요 1 | URL
네, 너무 빨리 지나가네요. 충격적인 계엄령으로 인해 뉴스 중독이 될만큼
하루하루를 뉴스에 뺏기고 있네요. 어서 안정되고 평안을 되찾으면 좋겠어요.
추워진 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고 12월 마무리 잘 하시길요.
고마워요. 희선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