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카로운 판단력을 기르자


번역은 작업을 하는 매 순간마다 무수한 선택과 결론을 내려야 하는 일•이다. 따라서 번역가가 어떤 판단을 하느냐는 어휘력보다 몇 배는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번역가의 판단에 따라 원본과 동떨어진 번역물이나을 수도 있고 의뢰인이 기대한 것 이상의 번역물이 나올 수도 있기 때문이다. 다음 다섯 가지 상황에서 번역가의 판단력이 필요하다. - P16

밤을 새도 끄떡없는 체력과 지구력은 기본이다

번역가로 활동하다 보면 양이 적은 자료를 번역하는 일보다, 일정에 쫓기리카카수상며 수십 장을 소화해야 하는 경우가 더 많다. 이럴 때는 기본적인 번역실력 외의 요소들이 완성도에 크게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그중 대표적인 것이 체력과 지구력이다. 실력이 아무리 좋아도 몇 날 며칠 장시간 같은 일을 반복하다 보면 체력도 많이 떨어지고 동시에 지구력도 크게 떨어진다.
- P18

번역에서는 체력과 지구력이 곧 실력이다. 이를 바탕으로 체계적으로일을 늘려나가야 비로소 번역가로 단단히 자리매김할 수 있다. 번역은100미터 달리기가 아니라 강인한 체력과 지구력을 요구하는 42.195킬로미터의 마라톤 같은 긴 레이스이기 때문이다. - P20


댓글(0) 먼댓글(0) 좋아요(8)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