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무엇이든 의식적으로 ‘열심히‘ 하는 것은 꼭 좋은게 아니다. 자연스럽지 않은 ‘열심‘은 글에도 묻어난다. 부담스러울 뿐이다. 어깨에 힘이 들어가게 되니잘하기 어려운 것인지도 모른다. 작위적인 느낌 때문에 공감을 끌어내기 어렵고 설득력도 떨어진다. ‘열심히‘ 하지 말고 몰입할 수 있어야 한다. - P101
많이 쓰기보다 많이 사랑하기가 더 중요하다. 그래서 언제라도 꺼낼 수 있는 절실한이야기로 가슴속을 채워 두어야 한다. 그래야 글을 잘쓸 가능성이 있다. 다이아몬드는 다이아몬드 광산에서나오는 것이지 석탄 광산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다. - P104
"제 생각으로는 ‘어떻게든 날마다 쓰겠다‘는 결심보다 ‘글로 쓰지 않고는 배길 수 없는 생각을 만드는 게더 중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예를 들면 지금까지 가보지 않은 곳을 방문해서 새로운 세상을 만나보는 건어떨까요? - P109
바깥세상과 접점을 늘리고 깊은 애정을 가지고 바라볼 때, 내 자리가 어디인지, 내가 어떤사람인지, 내가 무엇을 사랑하는지 더 잘 알 수 있다.걸어 나가 보는 것이 가장 좋지만, 그게 안 된다면 책을통해서든 비디오를 통해서든 SNS를 통해서든 밖을 보라. ‘창문을 열어야 좋은 공기를 마실 수 있고, 기분도좋아진다는 것을 잊지 말자. 글 쓴 사람의 기분은 글에도 담긴다. - P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