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리율은 실제로 시장에서 거래되는 ETF의 가격과 추정순자산가치 사이에서 발생하는 갭을 비율로 매긴 값이다. 앞서 제시한괴리율 공식을 통해 추측해보면 괴리율이 크다는 것은 시장가격이추정순자산가치 대비 높다는 것이고 이는 고평가 상태라는 의미다. 반대로 괴리율이 마이너스 값으로 작다는 것은 시장가격보다 추정순자산가치가 높다는 것이고 저평가 상태라는 의미다. 적어도 매수하기 전에 괴리율을 확인하고 사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좋다.
괴리율이 음수(-)로 크게 발생한다는 것은 다시 말하면 내가 투자한 기초 대상이 오르더라도 ETF가 그 수익률만큼 상승하지 않을수 있다는 뜻이다. 실제로 2020년 코로나19로 유가가 급락했음에도 원유선물 ETF가 유가의 가격을 비슷하게 추종하지 못한 사례가 - P26
있다. 투자자들의 수급에 의해서 괴리율이 30%를 넘어갔던 적도있다. 괴리율이 크게 벌어지면 금융당국에서 거래를 제한하기도 하니 참고하기 바란다. - P27
해외상장 ETF에 투자하더라도 세금을 덜 낼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이미 투자자들 사이에서 널리 알려진 방법인데, 연간 250만원내의 양도소득에 대해서는 따로 세금을 부과하지 않기 때문에 매년 250만 원의 수익만 실현하면 세금 부담이 없다. - P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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