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자기에게 순응하지 않는 사람에 대해 불쾌하게 반응함으로써 채찍질한다. 따라서 우리는 상대방의 시큰둥한 얼굴을 금방알아채는 법을 배운다. 구경꾼들은 광장 네거리에서나 친구 집 응접실에서도 순응하는 않는 자를 흘끔흘끔 쳐다본다. 이런 혐오감이 경멸이나 저항에서 비롯된 것이라면, 비순응자는 슬픈 표정을 지으며집으로 돌아갈 것이다. 그러나 대중의 시큰둥한 얼굴은 그 상냥한얼굴과 마찬가지로, 바람 부는 대로, 신문 보도에 따라 오간다. 그런데도 상원이나 대학의 불만보다 일반 대중의 불만이 훨씬 더 무시무시하게 느껴진다. - P25
‘아, 그렇게 하면 당신은 오해받기 딱 좋아요.‘ 남에게 오해받는것이 뭐 그렇게 대수란 말인가? 피타고라스도, 소크라테스도, 예수도, 마르틴 루터도, 코페르니쿠스도, 갈릴레오, 뉴턴도 모두 오해를 받았다. 아니, 이 세상에서 순수하고 현명한 영혼은 다들 그런 식으로 오해를 받았다. 그러니 오해를 받는다는 것은 곧 위대하다는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