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턴은 자신이 발견한 것을 남에게 빼앗길까 늘 전전긍긍했고 동료 과학자들과 무서울 정도로 경쟁적이었다고 한다. 역제곱의 법칙을발견하고도 10년, 20년이 다 지나서야 발표하는 일은 뉴턴에게 아주당연한 것이었다. 그러나 자연의 장대함과 복잡 미묘함 앞에서 뉴턴은프톨레마이오스와 케플러와 마찬가지로 명랑하면서 또 정감 어린 겸손을 보일 줄도 알았다. 죽기 바로 전 뉴턴은 이렇게 썼다. "세상이 나를 어떤 눈으로 볼지 모른다. 그러나 내 눈에 비친 나는 어린아이와 같다. 나는 바닷가 모래밭에서 더 매끈하게 닦인 조약돌이나 더 예쁜 조개껍데기를 찾아 주우며 놀지만 거대한 진리의 바다는 온전한 미지로내 앞에 그대로 펼쳐져 있다." - P161


댓글(2) 먼댓글(0) 좋아요(9)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서니데이 2023-02-03 21:5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모나리자님, 편안한 하루 보내셨나요.
2월 시작하고, 벌써 금요일이네요.
따뜻한 주말 보내시고, 좋은 밤 되세요.^^

모나리자 2023-02-05 20:50   좋아요 1 | URL
네, 서니데이님, 주말 잘 보냈습니다. 날씨가 약간 풀려서 오늘은 낮에 산책도 했어요.
햇볕 쬐며 걸었더니 기분이 좋더라구요.
편안한 밤 되시고 새 한 주도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서니데이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