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말해, 근시가 될수록 가까운 곳을 볼 때 눈에서 사용하는 에너지가 줄어든다. 반대로 시력이 좋을수록 멀리 있는 것이잘 보이긴 하지만 눈에서 소비하는 에너지도 증가한다. 따라서근시는 가까운 곳을 보기에 훨씬 더 적합한 안구 구조이다. - P50
공부를 할 때 가장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는 곳은 눈과 뇌이다. 눈으로 보고 뇌가 정보를 파악하여 공부를 하게 된다. 그리고 오장육부에서 생산되는 에너지는 눈과 뇌가 나누어 쓰도록되어 있다. 따라서 눈으로 가는 에너지가 증가할수록 뇌로 가는 에너지는 감소할 수밖에 없고, 반대로 눈으로 가는 에너지가 감소수록 뇌로 가는 에너지는 증가하게 된다. - P50
우리가 흔히 말하는 시력은 안구의 기능에서 차이가 나기때문이 아니라 단지 안구의 크기 때문에 벌어지는 현상이다. 시력이 높을수록 안구의 크기가 작으며, 시력이 낮을수록 안구의 크기가 크다. 즉 0.6은 1.0보다 안구가 클 뿐이다. 오장육부가 좋아진다고 해서 안구가 작아지거나 커지지는 않기 때문에 시력은 오장육부의 기능과 아무런 상관이 없다. - P51
가까운 곳을 보기 위해서는 모양체가 힘을 줘서 수정체를두껍게 만들어야 하는데, 나이가 들어서 모양체와 수정체가노화되어 수정체가 두꺼워지지 못하는 것이 노안이다. 뒤에서 자세히 설명하겠지만 노안은 근시와 달리 오장육부가 좋아지면 얼마든지 고칠 수 있다. 돋보기는 얼마든지 벗을수 있다는 것이다. - P5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