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되며 염증이 잘 생기는 것을 막으려면 무엇을 해야 할까요?
이목구비를 비롯해 내장기관, 신경은 내 의지로 운동을 시킬 수도 없고 단련할 수도 없습니다. 그러나 답은 있습니다. 우리가매일 먹는 ‘음식‘으로 관리하면 됩니다. 약이나 영양세보다 음식을 기본으로 챙겨야 합니다. - P195

하지만 영양제만 먹는다고 해서 눈이 건강해질까요? 영양제보다 더 중요한 것은 ‘혈액‘입니다. 혈액은 눈에 산소와 영양을공급하고 염증 물질들을 씻어내는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혈액이 깨끗해야 눈이 밝아집니다. 눈으로 가는 혈관이 건강해야 눈이 건강할 수 있는 것입니다. - P203

한의학에서 파는 긴 시간 동안 폐 기능을 돕고, 따뜻한 양기를 말초까지 통하게 하는 총백이라는 약재로 쓰여 왔습니다.
만성비염을 다스리는 데도 좋은데, 특히 파의 흰색 뿌리는 매콤한 알리신Allicin과 유황성분이 풍부해 만성염증을 배출하는 효능이 탁월합니다. 파의 줄기와 잎에는 항산화 작용이 있는 폴리페놀과 카로틴Carotene 성분이 많이 들어 있어 비강 내 점막을 강화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 P209

‘요즘 부쩍 기억력이 나빠진 것 같아서 걱정이에요.‘ 이런 분들에게 식 처방으로 가장 먼저 추천하는 것이 ‘달걀‘입니다. 달걀만큼 뇌신경의 염증을 없애고 재발하지 않도록 관리하는 데가성비 좋은 음식은 없습니다. 단순히 단백질이 풍부하다고만 알고 있는 분들이 많은데, 사실 달걀 1개에는 뇌 건강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가 두루 들어 있습니다. 종합 선물 세트처럼 말이지요.
- P217

간혹 달걀노른자를 먹으면 콜레스테롤이 높아진다고 꺼리거나 노른자의 퍽퍽함이 싫어 흰자만 먹는 분들도 계시지요? 한때건강한 사람의 경우 일일 콜레스테롤 섭취는 300mg 이상을 넘지 않는 것을 권장했는데요. 최근에 와서는 식이 콜레스테롤 자체가 혈중 콜레스테롤에 기여한다고 보지 않기 때문에 그 양을특별히 제한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노른자 1개에 포함된 콜레스테롤은 212mg 정도입니다. 그러나 앞서 설명한 것처럼 하루 2개 정도의 달걀 섭취는 큰 문제가 되지 않으니 마음 놓고 드셔도 됩니다. - P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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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tt 2023-01-16 22:5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 이 조언들 새겨 들어야 겠습니다 ^^

모나리자 2023-01-17 10:14   좋아요 0 | URL
네, 아주 좋은 정보가 가득 들어있어요.
오늘도 따뜻하고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스콧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