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를 거스르는 용기, 통념에 의문을 제기하는 용기가 필요하다. 왜냐하면 새로운 발상이나 혁신은 다음의 네 단계를 거치기 때문이다. 첫째, 처음에는 무시당한다. 둘째, 조롱당한다. 셋째, 극심한 반대에 부딪힌다. 넷째, 마침내 자명한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 P85
"나는 역사를 통해 모든 것이 항상 변화하며 흐름을 탄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오늘날에는 30~40년 전만 해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상상조차 하지 못했던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소련의 붕괴, 미국의 쇠퇴, 중국의 거침없는 부상, 인터넷을 누가 예상했겠는가? 변하지 않는 것은 끊임없이 변화한다는 사실뿐이다. 이러한 사실을 아는 것이 대학의 경제학 강의에서 가르치는 지식보다 투자자로 성공하는 데 훨씬 더 중요하다." - P92
시도해보기 전에는 판단하지 마라
워런 버핏과 조지 소로스 같은 투자자들은 위기와 시장 폭락을 최적의 기회로 삼았다. 다른 투자자들이 쓰라린 패배로 몸부림칠 때이들은 승승장구했다. 주식시장이 폭락한 공황기만큼 주식을 사들이기 적당한 때는 없다. 버핏은 경영 전략이 괜찮은 회사를 점찍어두었다가 그 회사 주가가 적당히 내려갔을 때 사들인다. 투자자들의 절망감이 커지고 전반적으로 불안감이 확산될 때 주주들은 가급적 빨리 주식을 처분하려 한다. 그러나 경기순환 주기를 거슬러투자하는 법을 아는 사람들은 이때를 기회로 본다. - P93
다른 사람들이 위기라고 생각한 것에서 기회를 발견하려면 특별한 정신력이 필요하다. 통념을 거스르는 행동을 할 용기가 있어야 하는 것이다. 자신의 전략을 제아무리 확신하는 사람이라도 어느 시점에는 그 전략이 과연 옳은지 의구심을 품는다. - P94
물론 자신이 세운 목표의 장점과 단점을 가늠해볼 필요는 있다. 하지만 직접 시도해보지 않고서는 그 계획이 성공할지 실패할지결코 알 수 없다. 시도해보고 실패하는 것이 시도조차 하지 않는것보다 훨씬 낫다. 시도하지 않는 사람은 이미 실패한 것이나 다름없다. - P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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