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은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에 생각을 집중한다. 그것을 어떻게 할지는 고려하지 않는다. 그건 나중 문제다. 나중에 한다. 지금은 단지 무엇만을 적는다. RAS 에 검색어를 넣자. RAS에게 일거리를 주자. (중략) 그러면 RAS가 그것을 어떻게‘ 이룰지 답을 찾을 것이고, 그러면 길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내가 원하는 것을 적기만 해도 뇌의 신경 자극이 원하는 쪽으로 정보를 걸러줌으로써 내가 하고자 하는일로 나를 안내한다는 내용이다. 작가는 망상활성계를뇌가 가동하는 ‘소원성취 시스템‘ 이라고도 했다. - P116
연말 정산은 내가 했던 것을 칭찬하고 하지 않았던것을 반성하는 자리인 동시에 내가 진짜 무엇을 원하는지다시 한 번 체크해 보는 시간이다. 그리고 연말 정산의 끝은 단순 회고로 끝나서도 안 된다. 바로 회고를 바탕으로 내년 버킷리스트를 쓰도록 해야 한다. 꼭 그 과정이이어져야 한다. 그래야 내가 진짜 원하는 것을 계속해서 업데이트할 수 있다. 버킷리스트를 몇 년째 습관처럼 반복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다. - P137
"어떻게 하면 나 자신을 알 수 있을까? 많은 사람들이 내면의 탐색을 강조하지만, 사실 세상과 등지고서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본다고 해서 스스로를 더 잘 이해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구체적 상황, 관계, 환경에서 어떤 감정을 느끼고 어떤 결정을 내리고 어떻게 행동하느냐를 깊이 관찰하는 편이 훨씬 더 효과적이다. - P178
만약 이 책을 읽는 독자 중에 어떤 것을 행동으로 옮길지가 고민이라고 한다면 당장 버킷 쓰기를 해보고몇 개라도 실천해 본다면 훨씬 수월하게 하고 싶은 것을 찾을 수 있다고 말하고 싶다. 그렇다면, 앞서 얘기한원씽‘까지는 아니더라도 내 취향 정도는 찾을 수 있을것이다. 누구나 내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 써보고 그것을 해보는 과정에서 뚜렷한 나의 취향과 만날 수 있다. 당장 뚜렷한 목표 의식까지는 아니더라도 그 정도면충분하다. - P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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