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과 밤‘ 카페에 있는 어느 구두닦이, 눈길과 미소, 열심.
그는 ‘드리위슈(작은 이슬람 성직자)라 불린다. 자기 자리를 떠나,
벌써 저만치 멀리 가서는 내게 친한 척 손짓을 한다.
- P80

발코니에 앉아, 그들은 이슬람 성원聖院 첨탑 꼭대기에단식 기간이 끝났음을 표시하는 작은 빨간 등불이켜지기를 기다린다.
- P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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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tt 2021-09-06 14:0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 ! 이책 찜 롤랑바르트 새번역 기대되네요^^

모나리자 2021-09-06 21:37   좋아요 1 | URL
예전에 한번 읽었는데.. 낯선 글 내용에 뜨아했었지요.ㅎㅎ
스냅사진을 찍는 듯한 기법으로 쓴 글이라는 걸 나중에 알았어요.
마르셀 프루스트의 <잃시찾>을 좋아했다고 하네요.
그것만으로 왠지 친해질 것 같은 기분..ㅋㅋㅋ
편안한 밤 되세요. 스콧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