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에서야 알게 된 사실이지만 일생에 한 번 무엇이든 독하게해본 사람은 자신을 언제든지 변화시킬 힘을 갖게 된다. 자신의 성장을 위해 단 한 번이라도 찐한 시간을 보낸 사람은 우선 어느 때고 목표를 향해 꾸준히 달릴 수 있는 힘을 내면에 쌓게 된다. - P37
생존이란 살아남아 버티는 것이다. 삶은 살아내는 것‘이라는 말이 있다. 나는 한 번뿐인 인생을 잘 살아내기 위해서 나를 도와줄누군가가 필요했다. 내가 선택한 그 누군가는 친구나 부모님, 혹은직장 상사가 아니었다. 바로 내가 읽은 책들이었다. - P44
결론부터 말하자면 목표 없이 1년에 책 100권을 읽겠다는, 책을 흡입하겠다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 딴짓하는 것보다 책 읽는게 나은 거 아니냐?‘고 말할 수도 있겠지만 목표가 없으면 그 또한 ‘짓‘이다. 독서량이 느는 만큼 허세만 풍성해지기 쉽다. 책을 읽고아는 척, 잘난 척만 하고 싶다면 목표 없는 불량 독서도 상관없지만 그게 아니라면 자신의 목적에 맞는 책 읽기를 권한다. - P47
책을 무기로 만드는 방법은 따로 있다
읽은 것을 그대로 남겨 두기만 하면 곤란하다. 책의 주인은 사람이다. 마르크스는 "책은 노예와 같다. 나의 의지에 복종해야 하며 나를 위해 사용되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런데 나는 꽤 오랜 시간을 책의 노예로 살아왔다. 읽은 것을 내가 아는 것으로 그리고 활용할 수 있는 것으로 만들지 못한 죽은 독서를 해왔다. 독서는 나의 힘‘이라고 말할 수 있으려면 자기만의 독서 트레이닝이 필요하다. - P57
많이 읽는 것, 중요하다. 하지만 읽은 것들이 모이고 모여 빛을발하려면 내 삶에 적용되어야 한다. 무모하게 책 권수만 늘리는 방법은 직장에 다니며 돈을 벌고 가계를 꾸리는 생활인에게는 적합하지 않다. - P63
책을 읽으며 내가 행복의 기준이라고 생각했던 것이 틀렸다는것을 알았다. 한때는 경제적인 풍요, 회사에서 높은 자리에 오르는것이 성공이고 행복이라고 생각했지만 여러 책들을 읽으며 행복의기원을, 그리고 행복의 실행 방법을 조금씩 터득하고 있다. 책은 온전히 나에게 집중할 기회도 준다. 책을 펴면 그때부터는 오로지 나혼자만 남게 된다. - P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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