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저기서 책을 보내주신다고 연락이 오네요..

아직 못 읽은 책이 책장 여섯 칸을 채우고 있는데 말이죠..;;

이번 달엔 너무 바쁘기도 하고 마음도 안 잡히기도 하고

아직 제대로 책 한 권도 못 읽었네요.

월말 되기 전엔 한 권이라도 읽어야 할 텐데요.. ㅜ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11월의 두 번째 날..

화천은 눈으로 덮혔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지난 6월 한나라당이 주도한 미디어법 날치기 통과에 관한

헌법재판소의 결론이 오늘 발표되었다.

 

힘과 숫자로 밀어부치고

대리투표까지 횡횡한 것 자체는 위법하지만,

그렇게 해서 가결된 법률안 자체는 무효가 되지 않는단다.

 

말하자면

때려서 돈을 뺏은 행위 자체는 문제가 있지만

이미 뺏은 돈은 안 돌려줘도 된다는 아름다운 설명.

 

이렇게 훌륭한 분들과 같은 나라에서 산다는 게

자랑스럽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사람들이 다른 사람에게 신경을 쓰지 않으려고 하는 이유는,

 종종 애써 무시하려고 하는 이유는,

자신에게 어떤 '책임'이 생길까봐서이다.



어떤 사람에 대해 알게 된다는 것은

그 사람이 내 삶 안으로 들어온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그 사람의 아픔이 내 아픔이 되고,

그 사람의 슬픔이 내 슬픔이 되고,

그 사람의 괴로움이 내 괴로움이 될까봐

 사람들은 어느 정도 이상 다른 사람을 알려고 하지 않는다.

 

하지만 알까.

그래서 모두가 외로워지고 있다는 사실을.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이메일을 확인하던 중 알라딘에서 보내 온 메일을 발견했다.

 

내가 쓴 영화 리뷰가 '이주의 리뷰'에 당선돼서

 

적립금 1만원을 넣어 준단다. 호호..

 

책 리뷰 당선 됐을 땐 5만원 넣어 주더니..

 

영화는 좀 짜다. ㅋㅋ 


댓글(2)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웽스북스 2009-08-05 23: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체적으로 다 1만원으로 내렸어요. ㅎㅎ 글 보시고 확인해보니 저도 ㅋㅋㅋㅋㅋㅋ
1만원으로 깎이고 첫타자 동지가 됐군요 ㅋㅋㅋㅋㅋㅋㅋ

노란가방 2009-08-06 00:33   좋아요 0 | URL
그런 거였어요.. 세계적인 불황의 영향일까요..;
웬디양님도 당선되셨군요. 축하축하..
(오랫만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