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에서 현행 신호등은 남자만 그려져 있어

남녀차별적 요소가 있으니

치마를 입은 여자가 함께 들어간 신호등으로 바꾸자고 제안했단다.

 

정권 내주기 전에 얼마나 더 해먹겠다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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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int236 2011-04-29 09: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발 그런거에 신경쓰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없는데 말이예요.

노란가방 2011-04-29 10:39   좋아요 0 | URL
오세훈 시장이 예산 없다면서 무의탁 노인 도시락 예산 50억을 삭감했던 일이 떠오르네요.. 사법고시 합격한 좋은 머리로 정말 제대로 챙기려나봅니다.

saint236 2011-04-29 14:07   좋아요 0 | URL
차별없는 신호등의 결정판이랍니다. 우리나라 네티즌들은 정말...끝내줍니다.
http://bbs2.agora.media.daum.net/gaia/do/kin/read?bbsId=K150&articleId=733703
 

오늘의 뉴스

 

- 한나라당 의원들 뉴타운 지원 특혜법 추진 중

 지난 선거에서 대책없이 뉴타운을 만들겠다고 공약을 내걸고 당선된 의원들.. 수익성이 떨어지고 뉴타운을 조성하면서 발생하는 수많은 문제들이 부각되자, 법을 바꿔서 세금을 쏟아 부어 수익이 나도록 하겠다고..

 

- BBK 사건 담당 검사가 피의자를 회유했다는 보도 무죄 판결

 지난 대선 때 이명박 당시 대통령 후보가 BBK를 설립했다고 주장했던 김경준 씨. 검찰 수사과정에서 이명박 후보에게 유리한 증언을 하면 구형량을 낮춰주겠다고 검찰이 회유했다는 내용을 보도한 한 언론사를 상대로 검찰이 명예훼손으로 고소했으나 고등법원에서 무죄 판결

 

- 진수희, 이재오 선거 개입 논란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과 이재오 특임장관이 한나라당 재보선 선거를 위한 모임에 참여. 정부각료이긴 하지만 한나라당 의원이니 문제될 것 없다고 변명했다는데.. 이 사람들이 예전에 노무현 전 대통령이 공직자 정치 중립을 어겼다고 탄핵했던 사람들이다.

 

 

 

그리고....

퇴근 시간 즈음 발표되어 이 모든 것을 덮어버린 뉴스..

서태지, 이지아 이혼소송 설.

전 포털 사이트에서 아주 열심히, 나머지 모든 기사를 덮고 있다.

별로 새로울 것도 없는 똑같은 내용의 기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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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들이 자리지키기에 나섰다.

 

한나라당 국회의원 김충환 씨는 현행 공직선거법이 너무 엄격해

매 선거마다 많은 당선무효자가 발생한다는 이유로

공직선거법의 당선무효 기준을 낮추려는 법안을 발의했다.

현행 법률은 1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을 받으면 당선무효가 되는데

이 기준을 상향 조정하겠다는 것.

 

당선무효자들로 인한 재보궐 선거에

엄청난 세금이 소요된다는 건 동의하지만

그건 법이 엄격하기 때문이 아니라

불법을 저지르고라도 일단 당선되고 보자는 사람들 때문 아닌가?

 

이건 뭐 사람을 때리는 걸 폭력으로 규정하면 전과자가 많아지니

도구를 사용하지만 않으면 폭력으로 입건하지 말자는 말이랑

딱히 뭐가 다른가?

(폭력 범죄를 처리하기 위한 비용도 적지 않다)

 

 

막장 민주주의의 한 징조라고 하겠는데..

아래는 4월 6일 현재 이번 법안을 공동발의한 사람들이다.

 

 

 

강석호 (한나라, 경북 영양영덕봉화울진)
T. 02-788-2383 / F. 02-788-3314 / kangsh0331@yahoo.co.kr / www.kangsh.kr

고승덕 (한나라, 서울 서초구 을)
T. 02-788-2307 / F. 02-788-3835 / audfbs@korea.com / www.kohzzang.or.kr

김선동 (한나라, 서울 도봉구 을)
T. 02-788-2692 / F. 02-788-3442 / likecorea@naver.com / www.sundong.org

김옥이 (한나라, 비례대표)
T. 02-788-2874 / F. 02-788-3304 / gko47@na.go.kr / blog.naver.com/kim_oklee

김정권 (한나라, 경남 김해 갑)
T. 02-788-2645 / F. 02-788-3517 / jk38@hanmir.com / www.jk.or.kr

김충환 (한나라, 서울 강동구 갑) *대표발의
T. 02-788-2082 / F. 02-788-3316 / kimcw@assembly.go.kr / www.kimcw.com

박대해 (한나라, 부산 연제구)
T. 02-788-2873 / F. 02-788-3821 / pdh@assembly.go.kr / www.pdh.or.kr

박민식 (한나라, 부산 북구 강서구 갑)
T. 02-788-2877 / F. 02-788-3539 / jh0329ms@hanmail.net / www.minshik.kr

서상기 (한나라, 대구 북구 을)
T. 02-788-2362 / F.02-788-3638 / sks@assembly.go.kr / www.sks.or.kr

송광호 (한나라, 충북 제천단양)
T. 02-788-2113 / F. 02-788-3694 / skhh2008@hanmail.net / www.songkh.com

이종구 (한나라, 서울 강남구 갑)
T. 02-788-2305 / F. 02-788-3429 / jjongkoo@assembly.go.kr / www.jongkoo.com

이한성 (한나라, 경북 문경 예천)
T. 02-788-2952 / F. 02-788-3837 / hansung@na.go.kr / www.leehs.kr

이화수 (한나라, 경기 안산 상록구 갑)
T. 02-788-2758 / F. 02-788-3436 / lhs5301@assembly.go.kr / www.poweransan.kr

장윤석 (한나라, 경북 영주)
T. 02-788-2706 / F. 02-788-3825 / yschang49@assembly.go.kr / www.yschang49.or.kr

정의화 (한나라, 부산 중구 동구)
T. 02-788-2125 / F. 02-788-3312 / chung-u-h@hanmail.net / www.justice21.or.kr

김용구 (자유선진, 비례대표)
T. 02-788-2481 / F. 02-788-3306 / alllime@hanmail.net / www.ygkim.kr

김창수 (자유선진, 대전 대덕구)
T. 02-788-2152 / F. 02-788-3508 / csthink21@hanmail.net / www.csthink.co.kr

이진삼 (자유선진, 충남 부여청양)
T. 02-788-2181 / F. 02-788-3714 / ljs714@assembly.go.kr / http://www.lj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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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살려놓으라고 뽑아놓은 대통령과

언론의 부채질에 생각없이 뽑아 놓은 여당 국회의원들이

힘으로 통과 시킨 새해 예산안 결과.


 

1. 영유아 예방접종비 400억 전액 삭감

2. 결식아동 급식지원 예산 전액 삭감(작년 542억, 올해 203억)

3. ‘보호자 없는 병원’ 시범사업 24억 전액 삭감

4. 전국 5만9천 경로당난방비지원(동절기 월 30만원) 전액 삭감(411억) 

5. 한시생계구호비(4181억) 전액 삭감

6. 저소득층 에너지지원(903억) 전액 삭감

7. 장애인 의료비 지원(107억) 전액 삭감



 

하지만 강바닥 뒤집어 파고,

강둑을 콘크리트로 쳐바르는 데 들어가는 비용은 9조 5,895억

대통령 영부인의 한식세계화 사업에는 310억 배정.

 

참 서민들을 위해 자알 짜 놓은 예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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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의 근간은 표현의 자유입니다."

 
"국민이 정부를 감독할 때 민주주의가 달성될 수 있습니다" 

(미얀마 민주화운동 지도자) 


20여년 동안의 군부 독재정부에 의해 가택연금을 당하다

지난 토요일 연금해제가 된 한 여성의 생각이

수백 km가 떨어진 이 나라의 정치상황에 울림을 주는 이유는..?

'국민의 감시를 받는 정부'는 커녕

'국민을 감시하는 정부를' 이룩한 이 나라는

도대체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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