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잔.. 드디어 책이 나오네요. 여러 훌륭한 분들과 함께 제가 쓴 글도 슬쩍 넣은, 생애 최초의 책입니다. ㅎㅎ 책에서 '짙은잿빛구름'이라는 이름을 보면 참 뿌듯할 것 같아요. 다들 남는 돈 있으시면 한 권쯤 사 주시면... 굽신굽신.. ^^ 다음주 정식 출판됩니다.
이번에는 상품권 2만원 주네요.. 예전엔 5만원씩 주다가, 1만원으로 바뀌었고, 이젠 2만원을 주는 듯. 맨발의 꿈이라는 영화인데 딱히 별 얘기는 없지만 아무래도 신자유주의 체제라는 주제를 함께 썼더니 그게 어필을 좀 했나봐요. ㅎㅎ
텃밭에 자꾸 고라니가 들어와서 뜯어 먹어서요...;; 출입금지 표지판을 세웠습니다. 혹시 한글을 모르는 고라니가 있을까봐 그림도 함께...
곧 책이 나옵니다. 여러 분들이 한 꼭지 씩을 맡아서 쓰신 글들을 모아서 엮은 책인데요, 저도 한 꼭지를 써 드렸더니 감사하게도 제 글도 넣어주신다는군요. ㅎㅎ 출판 예정일이 8월 15일이니까 한 달도 안 남았네요.. 적은 금액이긴 하지만 처음으로 인세라는 것도 받아 볼 것 같고.. 많이 좀 팔려야 할 텐데요. ㅋ
오늘은 하루종일 『운명이다』를 읽으면서 개표결과를 기다렸습니다. 이제 막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네요. 이런저런 생각이 많이 드는 하룹니다. 다들 투표 잘 하셨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