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니아 가는 길 - C. S. 루이스 판타지 세계의 모든 것
피터 J. 섀클 지음, 박종윤 옮김 / 베이스캠프 / 200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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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또 한 권의 나니아 연대기』 가이드북이다개인적으로는 일곱 번째 읽어보는 나니아 분석서다. 1부에서 저자가 다루고 있는 두 가지 주제는, C. S. 루이스가 어떻게 이 유명한 동화를 쓰게 되었는지그에게 영향을 준 것이 무엇인지를 분석하는 내용과총 일곱 권으로 구성된 나니아 연대기를 어떤 순서로 읽는 것이 적절한지에 관해 나름의 이론을 제안하는 내용이다.

 


     루이스는 어린 시절부터 자신만의 세계를 만들어 내는 일에 흥미를 보였다. ‘복슨이라는 이름의 말하는 동물들의 세계를 직접 만들고 글로 썼을 정도니까하지만 저자가 지적하는 좀 더 직접적인 영향은 역시 옥스퍼드에서 동료교수로 만난 톨킨의 영향력이다. “반지의 제왕” 시리즈의 작가로 잘 알려진 톨킨은, ‘이차 세계가 가진 힘을 잘 알고 있었고이는 그와 깊은 교류를 하고 있었던 루이스에게도 많은 영향을 주었을 것이라는 말.


     C. S. 루이스와 톨킨 사이의 우정과 교류에 관한 내용은 홍성사에서 출판된 루이스와 톨킨이라는 책에서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으니관심이 있다면 한 번 찾아서 읽어볼 만할 것 같다이미 절판된 상황이라 중고 도서를 구할 수 있다면 서둘러 구해보자최근에 같은 저자가 또 다른 책을 한 권 냈는데(루이스와 톨킨의 판타지 문학클럽우리나라에도 이답이라는 출판사에서 번역해 냈다), 아직 읽어 보진 않았지만 그 책도 참고해 볼만 할 것 같고(일단 저자가 믿을 만하니).

 


     『나니아 연대기의 간략한 역사와일곱 권을 어떤 순서로 읽는 것이 좋을지에 관해서저자는 출판 순서대로’ 읽어야 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한다다만 현재 우리나라에 나온 책은 시간 순서대로 재배열된 상태로 되어 있다구체적으로는 마법사의 조카는 여섯 번째로 출판된 책이지만시간상 가장 앞쪽으로 옮겨져 있다는 것.


     사실 루이스는 한 소년이 보낸 편지에 답장을 하면서어떤 식으로 읽어도 상관없다고 대답한 적이 있었다하지만 저자는 완고하게 어쩌면 루이스 자신도 크게 의식하지 못했겠지만그래도 이야기의 내용상 출판순서대로 읽는 것이 더 낫다고 말한다여섯 번째 책은 일종의 플래시백 효과를 내고 있으며그 작품의 맛을 충분히 음미하려면 다른 책들을 먼저 읽은 상태에서 봐야한다는 것.


     저자의 주장은 나름 흥미롭다특히 2부에서 연대기의 한 권 한 권을 다루는 방식에서 볼 수 있듯각각의 작품들을 문학(특히 동화)적 관점에서 읽어내고 해석하는 데 집중하다보면 그렇게 봄직도 하다는 생각이 든다작품을 더 멋지게 읽어내기 위한 괜찮은 조언물론루이스가 말한 것처럼반드시 지켜야 할 원칙이라고 생각할 것 까지는 없겠지만.

 


     책의 2부에선 나니아 연대기의 각 권을 읽어가면서 해석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루이스는 이 책을 단순한 우화나 상징으로만 읽지 않기를 바랐는데이 경우 책의 모든 이야기와 캐릭터는 다른 무엇을 설명하기 위한 도구로 전락해 버리기 때문이다예를 들면 아슬란은 그리스도의 상징이고피터의 검은 무엇을 가리키고 하는 식그러나 이건 이야기를 죽이는 방식일 뿐이다루이스는 하나의 세계를 만들었고이야기는 그 세계 안에서그 세계의 논리에 따라 진행되고그 안에서 해석되는 것이 적절하다.


     저자는 바로 이런 방식으로 각각의 책을 읽어 나간다물론 이야기에 담긴 신학적 의미나상징성에 관한 언급도 존재하지만우선은 이야기 자체로 읽어나가는 데 좀 더 집중한다어떤 에피소드가 그 이야기 안에서 어떤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지또 하나의 이야기는 다른 이야기들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약간 루이스 정통주의자(?)’ 같은 느낌이랄까?(물론 좋은 의미에서)

 


     앞서의 가이드북들과는 조금 다른 느낌으로 읽어볼 만했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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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께 떠나는 나니아 여행 : 교사용 지도서 - 사자와 마녀와 옷장으로 국어수업하기 나니아 여행 시리즈 1
문경민 외 지음 / 꿈을이루는사람들(DCTY)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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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직 교사들을 중심으로, C. S. 루이스의 대표적인 동화인 나니아 연대기를 수업자료화 한 책이다물론 나니아 연대기는 성인들이 읽어도 충분히 생각할 만한 꺼리들을 잔뜩 던져주는 작품이지만애초에 루이스도 이 작품을 아이들에게 들려주기 위해 쓴 것이다그러니 이 책을 가지고 초등학생들과 함께 수업을 진행해 보는 건 나름 의미가 있다물론 아이들이 직접 이걸 읽고 뭔가를 느낄 수 있다면 더 좋겠지만조금은 아이들이 쉽게 계단을 오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도 좋은 일일 테니까.


     이 책은 나니아 연대기” 중 가장 먼저 쓰인 사자와 마녀와 옷장을 장별로 읽어가며 공부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공부라고 해서 신앙교육만을 가리키는 게 아니라기본적으로 국어공부용으로 제작된 일종의 보조교재라고 생각하면 될 듯하다십자말풀이나 관련내용 연결 짓기빈칸의 단어 채우기단어 뜻풀이 등 다양한 국어활동들이 있고노래를 듣거나 찰흙으로 만들기 등의 활동도 있다이 과정에서 기본적으로 깔려 있는 기독교 세계관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구조.


     다만 여러 명의 저자들이 나누어서 제작한 듯장별로 활동 부분의 수준이 차이가 좀 보인다재미있게 할 수 있는 내용이 있는가 하면조금은 루즈한 장들도 있다뭐 교과서라는 게 그걸 사용하는 사람이 얼마나 잘 하느냐에 따라서 활용도도 달라지는 법이니까수업에 참여하는 아이들과 교감을 하며 적당히 새로 구성해 볼 수도 있을 듯하다.

 

     루이스의 작품을 읽는 좋은 예다이런 시도가 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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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안 : 시대 논평 정본 C. S. 루이스 클래식
C. S. 루이스 지음, 홍종락 옮김 / 홍성사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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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이스는 영문학자다그 중에서도 중세 문학을 전공했고그래서 그의 글에서는 오래된 이야기들이 배경이 될 때가 많다하지만 그의 이야기를 읽다 보면우리가 오래 전 일이라고 그 효용성을 전혀 믿지 않는 케케묵은 이야기들이 살아나서오늘 우리에게 모종의 교훈과 지도가 될 때가 수두룩하다.


     물론 이번 책에서도 루이스의 그런 배경들은 여전히 기능한다가장 첫 글인 기사도의 필요성에서는 중세 유럽에서 통용되던 기사도 정신이 어떻게 만들어진 것인지를 추적하는 것으로 시작한다그리고 꼭 직접적인 소재가 등장하지 않더라도많은 자리에서 예스러움과 역사 속 사건들에 관한 이해가 깔려 있다하지만 이번 책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건, ‘지금의 이야기를 하고 있다는 점이다.(물론 이 때의 지금이란 루이스가 살았던 20세기 중반을 가리킨다.)

 


     책에는 루이스 당대의 중요한 논점들이 소개되고이에 대한 루이스의 관점이 제시된다예를 들면 자주 등장하는 논점 중 하나는 평등이다정확히는 평등주의로 모든 것을 공평하게 나누어야 한다는 사고방식이다루이스는 이 사고가 지니고 있는 문제점과 그 한계를 날카롭게 포착한다당시에는 민주적 교육이라는 이름으로 교육과정에도 평등주의가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었는데루이스는 이에 대해 격렬하게 반대를 한다그건 타락한 인간사회가 더 나빠지지 않도록 하기 위한 최소한의 안정장치일 뿐이고정치적 영역을 벗어나서 힘을 쓰려고 한다면 더 많은 것이 망가지게 된다는 것이다.


     지금으로부터 반 세기가 더 지난 시대에 관한 이야기지만여전히 오늘에도 힘을 발휘한다왕에 대한 경의를 표하는 일이 금지된 곳에서는 사람들이 백만장자운동선수영화배우들에게 경의를 표하게 된다는 그의 지적은 정말로 옳다대학과 관련한 교육 계획에 필요한 두 가지 고려사항대학에서 요구하는 입학 기준에 근거한 교과과정을 만듦으로써대학에 가지 않을 학생들이 피해를 입어서는 안 된다는 것과 학생들의 요구에 의해 대학의 연구 형태가 좌우되어 대학의 자율성이 침해돼서는 안 된다는 것은 그놈의 대입시험’ 때문에 여전히 온 나라가 들썩이는 21세기 대한민국에도 그대로 적용될 수 있는 처방이 아닐까.

 


     열아홉 개의 이야기마다 독자를 자극하는 지점들이 별처럼 박혀 있다물론 그 내용을 온전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역사적 배경에 관한 지식혹은 글 사이에서 그것을 이해해 낼 수 있는 독해력이 필요하긴 하지만그 작은 문턱을 넘으면 풍성한 통찰을 마주할 수 있으니 충분히 도전해 볼 만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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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01 22:17   URL
비밀 댓글입니다.

노란가방 2021-05-01 23:28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제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도 관심 부탁드립니다 ^^
 
신자의 자리로 - 그 나라를 향한 순전한 여정
C. S. 루이스 지음, 윤종석 옮김 / 두란노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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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 전 읽었던 기도의 자리로와 함께 나온 책이다기본적으로 앞선 책의 리뷰에 썼던 내용과 비슷한 감상이다존댓말을 사용하지 않는 루이스의 글은 조금 어색하고기존에 다른 출판사에서 나온 책과 차이점을 두어야 한다는 출판사와 번역자의 의식도 어느 정도 이해가 되긴 한다.(어느 쪽이 원문을 더 잘 번역했다는 말은 아니다개인적으로 그 정도의 실력은 없다.)

 


     번역에 관한 이슈를 잠깐 미뤄두고 보면역시 루이스는 루이스라는 생각이 든다여러 권의 책들에서 뽑아낸 단편적인 글들이지만금세 그의 논리 속으로 빠져 들어가게 된다이번 책은 그리스도인으로서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될 만한 조언들을 중심으로 모은 글들인데,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가 다른 피조물들과의 관계도 교정한다는 내용을 바큇살과 중심축테두리에 빗대 설명한 순전한 기독교의 한 부분부터 그 비유의 적절함에 감탄하게 된다전쟁의 상황에서도 지적 활동과 미적 활동을 그만둘 수 없는 이유국가나 이념에 대한 과도한 충성이 왜 기독교적이지 못한 지를 능숙하게 설명하는 부분 등도 아주 인상적이다.


     C. S. 루이스는 20세기 전반부를 살다 간 인물이지만그의 글은 21세기에 들어서도 여전히 빛을 발한다그 사유의 깊이는 물론독자와 대중이 알아들을 수 있도록 적절한 비유와 예시를 통해 전달하는 표현력과 문장력까지개인적으로는 20세기에 나타난 교부라고 불러도 좋지 않을까 싶을 정도(루이스의 책은 초기 교부들이라고 불리던 분들의 글에 크게 뒤지지 않는다).

 


     이 책의 바른 용도는 아직 루이스를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그의 글을 소개하고나아가 이 책 속에 언급된 원래의 책들을 찾아 읽어보도록 만드는 것일 듯하다이 책이 좋았다면 여기서 만족하지 말고직접 그 글의 원래 맥락이 무엇이었는지 찾아서 읽고 좀 더 큰 기쁨을 얻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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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의 자리로 - 영광의 그분과 거룩한 발맞춤
C. S. 루이스 지음, 윤종석 옮김 / 두란노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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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의 마지막 책은 역시 루이스 책이었다작고 아담한 책이어서 다 읽는 데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사실 책을 금방 읽을 수 있었던 건 단지 얇았기 때문만은 아니었다얼마 전에 나온 이 책은 루이스의 새로운 글이 아니라이전에 나왔던 여러 글 중에 기도라는 주제에 맞춰 뽑아 편집한 책이다당연히 책에 실린 거의 모든 내용은 그 원래의 자리에서 최소한 몇 번씩 읽어봤던 내용이다.


     루이스의 폭넓은 사상에 대한 연구서도 여러 권 읽어봤지만이 책은 그와는 또 다르다여타의 연구서들이 그 저자들의 연구 결과혹은 분석 등이 들어갔다면이 책은 말 그대로 루이스의 글을 편집해 놓은 것이 전부니까각각이 실려 있던 원전을 읽어본 사람에게는 단순한 반복 아니냐는 생각이 들 수도 있지만어디 루이스의 글이 그렇던가다시 읽어도 그 특별한 통찰은 읽는 사람을 즐겁게 만든다.

 


     그런데 책을 출판하는 입장에선 이게 또 하나의 작은 문제를 안겨주지 않았나 싶다책에 실린 내용이 이미 다른 출판사에서 출판된 상황에서또 다른 출판사의 이름으로또 다른 번역자가 책을 낸다는 건 어떤 의도일까물론 한 작품을 다양한 출판사의 다양한 번역으로 내는 경우는 많다각각의 출판사들은 (번역과 편집 상의나름의 장점을 주장할 수도 있다하지만 루이스 책의 경우는 홍성사의 번역이 꽤 훌륭하게 잘 나와 있는 상태에서다시 번역을 하는 건 어떤 의미가 있을지.


     여기에 출판사와 번역자는 기존에 나와 있던 내용과 차이점을 두어야 한다는 압박감을 받은 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출판사가 다르니 단순히 이전 책을 인용할 수는 없고뭔가 다르게’ 번역을 해야겠다는 생각이었던 듯홍성사에서 나온 루이스 책은 대부분 경어체를 사용한다이건 루이스의 원고가 대체로 강연이나 설교를 바탕으로 했다는 점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하지만 이 책은 일부러 그랬는지, “스크루테이프의 편지나 개인기도의 인용구를 제외하고는 경어체를 빼버렸다덕분에 홍성사의 루이스 글에 익숙한 사람들에게 매우 어색해져버렸다이게 루이스의 글인가 하는.


     내가 번역의 질을 평가할 수 있는 사람은 아니다아주 난해한 문어체 문장으로 읽는 사람을 괴롭히지만 않는다면 어느 쪽도 상관없다는 게 내 생각이니까다만 이 책에서 새롭게 한 번역이 이전의 홍성사 번역에 비해 나아졌는지는 살짝 갸우뚱 하다예컨대 이 문장을 보자다음 문장은 홍성사의 번역이다.

 

기도는 요청이기 때문입니다요청의 핵심은 강제와 달리상대가 들어줄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게다가 무한히 지혜로운 존재가 유한하고 어리석은 피조물들의 요청에 귀를 기울인다면당연히 그는 요청을 들어주기도 하고 거절하기도 할 것입니다기도가 어김없이 성공을 거둔다 해도 그것으로 기독교 교리가 입증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 책은 다음과 같이 번역했다.

 

기도는 요청이기 때문이다강요와 달리 요청의 본질은 상대가 승낙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지혜가 무궁하신 신이 유한하고 어리석은 피조물의 요청을 들으신다면당연히 승낙하실 때도 있고 거부하실 때도 있을 것이다무조건 성공하는” 기도로는 전혀 기독교 교리를 검증할 수 없다.”

 

     내 느낌엔 홍성사의 번역 쪽이 훨씬 더 루이스 답다’. 루이스는 자신이 신학자라고 생각하지 않았고, ‘그저’ 평신도라고 여러 차례 강조한다신학과 관련된 내용들에 대해서는 대체로 조심스럽게 의견을 제시하는 느낌으로 말하고 글을 썼다어쩌면 홍성사의 경어체는 루이스의 이런 입장도 반영한 것일지도 모르겠다하지만 이 책의 루이스는 확신에 차서 선포하는 느낌이다게다가 번역에 사용된 단어들도 좀 더 옛스러운’ 홍성사 쪽에 손을 들어주고 싶다고전 문학 전공자인 루이스의 느낌이 좀 더 묻어난달까 그런.

 


     물론 이런 번역 상의 아쉬움을 차지하고 보면오랜만에 루이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독서였다루이스는 기본적으로 기도를 요청으로 보고그 가장 중요한 목적을 하나님과의 관계 형성에 둔다기도는 단순히 내가 원하는 것을 얻어내는 수단이 아니라는 것이다기도에 관한 가장 중요한 통찰이자더 깊은 자리로 나아갈 수 있는 단서다.


     루이스는 평생 기도에 관해 말하기만 한 것이 아니라기도하는 사람이었다그의 조언은 기도에 관한 어떤 교과서보다도 알찬 느낌이다읽어볼 만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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