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1년에 발칸 반도의 사르디카에서 개최된 공의회에서는

자신이 현재 소속해 있는 교구보다 더 큰 교구로 옮기려는 주교들의 행위를

다음과 같이 신랄하게 비판하는 진풍경도 벌어졌다.

“아직까지 큰 교구에서 작은 교구로 가려는 주교를 본 일이 없다.

주교들은 탐욕에 불붙어 있으며 야망의 노예가 되고 있다.”


- 폴 존슨, 『기독교의 역사』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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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가 낭비적인 까닭은,

절대 다수의 광고가 정작 해당 제품을 살 마음이 없는 사람들,

또는 광고에서 본 것을 친구나 동료들에게

별로 얘기하지 않을 사람들에게 도달하기 때문이다.


- 세스 고딘, 『보랏빛 소가 온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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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가 최저 생계 수단을 독점하고

생계를 유지할 다른 실행 가능한 방법이 존재하지 않는 곳에서는

두려움이 언제든 노동자 순응의 동기로 사용될 수 있다.

순응하지 않을 때의 결과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고용주의 요구에 순응하게 되는 것이다.

금융 지배 자본주의는 인건비 절감을 통해

수입을 극대화하는 흔한 경영 관습을 통해

그러한 두려움을 조금씩 늘려간다.

......

두려움을 이용하면 순응은 보장되지만,

이는 오직 지속적인 작업 감시 상태 아래서만 가능하고

따라서 기업의 통상 인건비에 감시 비용을 추가시킨다.


캐스린 태너, 『기독교와 새로운 자본주의 정신』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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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런다고 악이 없어질까?

체포해 격리하는 건 달리 보면 보호다.

일정 기간 ‘보호’된 죄인들은 세상의 기억이 흐릿해질 무렵

다시 원래 세상으로 돌아온다.

그 대다수는 또 다시 법을 어긴다.

그들은 알고 있지 않을까?

죄를 저질러도 어떤 보복도 받지 않는다는 것을.

국가가 그들을 보호해준다는 사실을.


히가시노 게이고, 『방황하는 칼날』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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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 회전 독서대 - 책 읽는 찰리브라운과 스누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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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리뷰했던, 치명적 문제를 가지고 있는 알라딘 회전독서대.


그 동안 하는 수 없이 고정핀 머리 부분의 볼캡만 빼놓고 써왔는데, 오늘 서랍 정리하다가 그 전에 샀던 노르딕 투명독서대의 고정핀 부분의 고무로 된 캡 여유분을 발견해 전격 개조에 성공했다.


볼 캡 부분은 손으로도 잘 빠졌는데, 그 다음 흰 플라스틱 부분은 영 빠지지 않아 결국 펜치(와.. 이 공구의 정식명칭은 "플라이어 Pliers"라고 한다!)로 뜯어내버렸다. 그리고 그 자리에 검은색 고무재질의 캡을 쑥 끼우니...





이런 식으로 꽤 잘 들어간다. 책장을 고정할 때 미끄러지지도 않고, 책에 자국도 남지 않는다. 혹 이미 구입해버리고 계속 옆으로 흘러내려서 곤란을 겪고 있는 분들이라면 이런 식으로 개조해 보는 건 어떨지.. (근데 이 검은 고무캡은 어디서 따로 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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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피 2026-01-04 00:4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와 손재주가 대단하시네요^^

닷슈 2026-01-04 08:5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회전독서대가 책장을 잡아주질 못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