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제국에서 “평강의 왕”은 패자에게 평화를 강요하고,
그들의 무기를 빼앗아 불태워버리는 승자였다.
그것은 미국을 포함해서 어떤 제국에서든 마찬가지다.
물론 평강을 이루는 방법으로 그런 폭력적인 행동을 취하는
예수님을 상상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 월터 브루그만, 『메시아의 이름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