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욕망의 연금술
강준만.전상민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07년 8월
평점 :
절판



선행가수로 유명한 김장훈은 <혼잣말>에서 이렇게 노래했다.

"추억이 소중한 이유/흐름속에 머물러 있다는 것

조금도 변하지 않은 너와 나를 만날 수 있다는 것

하지만 아무리 그리워도 두 번 다시 그때로 돌아갈 수 없기에..."


무서운 얘기지만, 내 나이는 어느 새 마흔을 돌파했다. 마흔 후에도 아름다운 삶이 이어질 수 있다는 걸 알게 된 건 고마운 일이지만, 가끔은 내 나이가 스스로 믿겨지지 않는다. 아무리 젊은 척을 하고 살아도 건강보험공단에서 '생애전환기 신체검사'를 받으라고 친절하게 통보했을 때, 어쩌다 받는 설문조사에서 '40대 이상'에 체크를 해야 할 땐 서글퍼지기도 한다. 살아온 날보다 살아갈 날이 더 적다는 걸 깨닫고 나니 자꾸만 과거를 회상하는 책을 읽게 된다. 강준만의 '현대사산책' 시리즈도 재미있게 읽었지만, 90년대의 히트 광고를 보며 그 시대를 회고해 보는 <광고, 욕망의 연금술>을 집어든 것도 20대였던 그때로 돌아가고 싶어서였으리라.


평소와 달리 이 책을 읽는 동안만큼은 내가 나이 많은 게 좋았다. 90년대에 내가 20대여서, 당시 히트 광고들을 죄다 기억할 수 있었으니까. '따봉'을 비롯해서 TTL 광고까지, 내가 살아온 90년대의 모습이 다 여기 있었고, 개중엔 내가 모르던 사실도 꽤 있었다. '침대는 가구가 아니라 과학'이라는 에이스 침대의 광고를 교사들이 '학생들에게 혼란을 준다'고 반대했다는데, 왜 굳이 '가구가 아닌 것을 고르시오'라는 문제를 냈는지가 더 이해가 안갔다. 내가 보기엔 초등학교 때 영어를 배우는 게 더 혼란을 줄 것 같은데, 그 광고를 반대했던 교사나 학부모들은 지금 어디서 뭘 하고 있을까?


'따봉'이나 요구르트 '이오' 선전처럼 히트한 광고가 상품판매의 호조로 이어지지 않은 광고도 있지만, 대부분의 광고들은 해당 상품의 매출액을 크게 상승시켰단다. "참 이상해. 광고 하나 나왔다고 그걸 또 사는 사람은 뭐야?"라고 혼자 잘난 체를 하다가, 광고가 내 삶에 미친 영향을 떠올려 봤다. 베이비복스가 "착각하지 마, 아이스크림이라고!"라며 '와'라는 아이스크림을 선전했을 때 난 '와'를 매일 사먹었고, 강리나가 '나는 이오니카'라며 이오니카를 선전할 때 난 "나도 이오니카!"라며 그 음료를 먹었다. 차승원이 선전하는 진라면이 맛있어 보여 지금도 진라면만 먹는다. 사람은 다 똑같고, 광고의 영향을 받기 마련이다. 그러니 혼자 잘난체 할 일은 아니다. 우리 모두는 매스컴의 영향 아래 놓인 '대중'이니까.



댓글(7)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2008-04-06 07:4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04-06 13:4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04-06 16:59   URL
비밀 댓글입니다.

순오기 2008-04-06 12: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책은 못 읽었지만 동감되는 리뷰라 추천! ^^

soyo12 2008-04-06 23: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광고하면 가장 영향을 많이 받았던 광고라면........음......
역시 투유 초콜릿이었습니다.^.^
장국영님이 비를 맞으셨다는 이유만으로
저는 매일 무척이나 단 투유 초콜릿을 먹어야 했거든요.^.~

비로그인 2008-04-07 20: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광고에 나온 상품은 오히려 피하는 편입니다.
광고비가 상품에 영향을 미쳤을까봐.

마태우스 2008-04-09 21: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승연님/오오 나름대로의 원칙을 갖고 사시는군요. 전 못그러는데...
소요님/아 투유 초콜렛. 그것도 기억이 선명하죠 전 남잔데도 그거 이후에 투유를 자주 먹었다는...
순오기님/헤헤 추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꾸벅!
 
나는 오늘도 유럽 출장간다 - 글로벌 마켓을 누비는 해외영업 실전 매뉴얼
성수선 지음 / 부키 / 2008년 2월
평점 :
품절



성수선이 쓴 <나는 오늘도 유럽출장 간다>를 읽었다. 이 책을 산 이유는 내가 인터넷을 통해 알게 된 사람의 책이란 것도 이유가 되지만, 내가 저자의 홈페이지에 쓴 글을 읽으면서 "이런 사람이 쓴 책이라면 읽어볼만 하다"는 신뢰감이 형성되었다는 게 주된 이유다. 그러니까 난 아는 사람이 썼다고 해서 무조건 사는 사람이 아니며, 예컨대 늘 엽기적인 글만 쓰는 '부리' 가 책을 낸다면 그가 나랑 호형호제하는 사이라 해도 절대 책을 사지 않을 것같다. 아무튼 내가 저자에 대해 느낀 신뢰는 책을 읽으면서 보상을 받았는데, 꼭 해외영업을 하지 않더라도 충분히 읽어볼 만한 그런 책이란 생각이 든다.


저자가 이런 책을 쓰게 된 계기는 '해외영업'에 대한 쓸만한 책이 별로 없기 때문이란다. 다들 아시다시피 우리나라는 무역으로 먹고 사는 나라로, 2002년 통계로 따졌을 때 무역의존도가 66.0%로 OECD 국가 중 7번째로 높은 수준이고, 작년도 무역규모는 무려 5천억달러다. 그 중 우리 물건을 해외에 판 수출액은 무려 3천억달러, 우리가 몰라서 그렇지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해외에 나가 우리 물건을 팔고 있을거다. 이러니 해외영업이 우리나라의 운명을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텐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외영업에 대한 책이 없다니 이게 말이 되는가? 설마 하고 알라딘을 검색했더니 진짜 없다. '해외투자기업의 1995년 영업활동조사'라는 책이 거의 유일한 책인데, 제목을 보니 영업활동에 별반 도움이 될 것 같진 않다. 하지만 걱정할 필요가 없다. <나는 오늘도...>가 발간되어 해외영업을 하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으니 말이다. 바이어를 만나기 전에 준비할 사항을 비롯해 어떤 선물을 해야 하는가까지, 해외영업 12년의 경험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이 책은 아무리 봐도 미녀인 저자의 사진이 곳곳에 박혀 있어 더 정겹다.


내가 이 책을 읽는 걸 본 친구가 왜 이런 책을 읽느냐고 묻는다. 그래서 대답했다.

"원래 인생 자체가 영업이잖아!"

말을 해놓고 보니까 정말 그렇다. 꼭 물건을 팔아야만 영업인가, 우리가 세상에 태어나 모르는 사람과 알게 되고, 또 그들과 계속 관계를 맺어가는 과정 자체가 거대한 영업이 아니던가. 그러니 꼭 무역업에 종사하는 사람이 아니더라도 이 책을 한번쯤 읽어볼만 하다. 다음과 같이 공감할 만한 말이 아주 많으니까.

"연애를 할 때 이런 생각을 한다. 아무도 알아들을 수 없는, 나와 그만이 소통할 수 있는 외국어가 있다면 좋겠다고....그래서인지 연인들끼리 서로 닮아 가면서 말투가 비슷해지거나 상대방이 좋아하는 단어를 자주 쓰는 모습을 보기도 한다. 언어는 그만큼 감정적 유대를 불러일으킨다."

발간한 지 보름만에 2쇄를 찍은 건, 이 책을 절실히 기다려온 사람이 많아서이리라. 올 우리나라 수출액이 작년보다 월등히 증가한다면, 그 중 일부는 이 책의 힘이 아닐까.



댓글(4)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다락방 2008-04-06 18: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마태우스님. 저도 참으로 재미있게 읽었답니다. :)

BRINY 2008-04-06 22: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인생 자체가 영업, 동감입니다.

비로그인 2008-04-07 20: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파란 글씨로 쓰여진 부분, 강렬한 색감만큼 마음에 다가오네요.
굳이 연애할 때 뿐이겠어요.

마태우스 2008-04-09 21: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승연님/호호 신혼 때도 그렇겠죠^^
브리니님/동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업을 해야 결혼도 한다는...^^
다락방님/어맛 님과 저는 코드가 비슷한가봐요!
 

벤지 이후에 더 이상 강아지를 안키우겠다고 했던 나,

벤지가 죽고 난 지 2년이 지나자 다른 개들이 눈에 밟혔다.

엄마한테 얹혀사는 처지라 개를 기를 수 없었기에

나중에 독립하면, 개 다섯마리와 살겠다 이런 소리를 하곤 했다.

다행히 애보다 개를 더 좋아하는 여자를 만났고, 결혼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아내에겐 원래 애지중지 키우던 개가 한마리 있었다.

바로 이녀석...

우리에겐 이 개는 당연히 결혼과 동시에 데려가는 거였다.

근데 결혼을 하고 났더니 장모님이 개를 못주신다는 거다.

"나 심심한데 개를 데려가면 혼자 뭐하라고?"

작전을 짰다.

개를 한마리 사가지고, 대소변 훈련만 한 뒤 바꿔치기를 하자.

아내는 특유의 감식안으로 어여쁜 강아지 한마리를 구했고

그 한마리는 곧 우리집 귀염둥이가 됐다.


나오려다 울타리에 목이 낀...


그 이쁜 강아지가 수단화되고, 결국 다른 집에 보내진다는 사실이 참 서운했는데

장모님한테 강아지를 산 걸 말씀드리니까 원래 있던 강아지도 가져가라는 뜻밖의 말씀을 하신다.

삐지신 게 아닌가 했는데 그건 아니란다.

"너희들 강아지 못키우게 하려고 그런 거야. 사람 애를 낳아야지 개나 쓰다듬으면 되겠어? 하지만 이왕 샀다니 할 수 없지 뭐."

그래서 난 개 두마리를 키우게 되었다.

미녀 아내만 있어도 행복한 가정에 개 두마리가 날 반겨주니

가정이 완성된 것처럼 느껴진다.

그야말로 스위트 홈, 즐거운 나의 집이다.





 


댓글(15)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비로그인 2008-04-04 14: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장모님께서는 이 페이퍼의 제목대로 생각하시지 않겠지요?

다락방 2008-04-04 14: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강아지 보다는 살짝 보이는 마태우스님의 아내 되시는 분이 더 아름다워보이시는데요. 흣 :)

웽스북스 2008-04-05 01:28   좋아요 0 | URL
맞아요 맞아요 저도 그말 하고싶었어요!

마태우스 2008-04-04 14: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락방님/그건 당연하죠!! 아내는 개보다 아름답다는 광고카피도 있구요^^
승연님/아무래도 그렇죠. 특히 저희 엄니는 제가 개 두마리라고 알려드리자 슬픔에 찬 목소리로 전화를 끊으시더군요

무스탕 2008-04-04 14: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강아지랑 애랑 같이 있는 모습이 얼마나 보기 좋은지 아시죠? :)

Mephistopheles 2008-04-04 14: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장모님이 지금은 완곡히 돌려 말씀하셨지만 말입니다. 나중에는 불호령이 떨어질지도 모른답니다요..^^아니면 장모님과 어머님의 연하전선이 형성된다면.??

조선인 2008-04-04 17: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고, 저 둘 사이좋게 노는 양 봐요. 주말마다 시간 가는 줄 모르겠어요.

순오기 2008-04-04 19: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람의 자식이 강아지 노는 것에 대겠습니까? ^6^

sweetmagic 2008-04-04 22: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 넘 귀여워요,
그리고 미녀 아내분... 정말 초특급 미녀시군요.
아 배아파~~~ 배아파~~~

2008-04-04 22:54   URL
비밀 댓글입니다.

울보 2008-04-05 01: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람일은 어찌 될지 모르니 장담은 하는게 아니라고 누가 그러던데,,
강아지들 귀엽네요,,, 총총히,,,

미완성 2008-04-05 01: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다정하게 노니는 강아지들은 암수인가요? 마태님 아차하는 순간에 강아지들에게 먼저 좋은 소식을 듣는 날이 올지도.....분발하세요.

웽스북스 2008-04-05 01: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특유의 감식안으로 고른 강아지도 정말 예쁜데요? ㅎㅎ
둘이 사이좋아보여요

BRINY 2008-04-05 14: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미녀 사모님께 더 눈길이~~

마태우스 2008-04-06 04: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브리니님/그죠? 역시 미녀는 주머니의 송곳같아서...호홋.
웬디양님/음, 그랬으면 좋겠는데 큰놈이 좀 질투를 하는지라..
미완성님/헤헤 다행히 둘다 암컷입니다. 큰놈은 다리가 안좋아 임신을 못하구요 작은 놈은 새끼 낳게 할거니 3년 안에 소식이 있겠지요^^
울보님/장담 안할께요 그래도 노력은 할거예요! 감사.
속삭님/아앗 이게 누구세요! 하시는 일은 잘 되시나요? dj에 계시다고 들었는데 맞나요? 아닌가... 패키니즈로 통하는군요 우리가^^
속삭님/눈이 아주 이쁜데, 눈이 안나와도 미모가 티가 나는군요 호홋.
순오기님/뭐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저란 놈이 원래 강아지에 꽂힌 놈이라서요 호홋.
조선인님/네 오늘 하루도 저 녀석들과 더불어 갔죠^^
메피님/장모님은 조자룡 스타일이라서요 연합 같은 건 안하실 겁니다^^
무, 무스탕님/그, 그런가요? 하여간 저희는 한마리 더 키울 생각을 하고 있답니다. 제가 꿈꾸던 삶이 바로 이런 거였다는...^^
 

난 학생들한테 잘해주는 편이다.

화도 잘 안내지만 화날 상황이 돼도 참는다.

화를 확 내버리면, 그 다음부터 내가 불편한 걸 견뎌야 하니까.

이런 것도 있을 거다.

이미지가 유순한 사람으로 각인되어 있으니 그 이미지를 지켜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시달리고,

그래서 수업시간 내내 애들이 떠들어도 뭐라고 못하는...

 

난 강의를 잘하는 편은 아니다.

준비는 나름 열심히 하지만, 학생들 앞에 서는 건 여기 온지 십년이 지난 지금도 가슴 떨리는 일이다.

게다가 아는 것도 그리 많지 않고, 내가 아는 걸 남에게 전달하는 기술도 갖추지 못했다 (이건 아르바이트를 안한 탓이 아닐까...?)

그래서 강의를 마친 뒤 교실 문을 나올 때면 늘 미안한 마음이 드는데,

이걸 상쇄하기 위해 원래 시간보다 좀 많이 일찍 끝내주곤 한다.

 

아마도 그래서일 것이다.

애들 장단에 놀아나며 휴강도 많이 해주는 내가

강의평가 점수를 잘 받는 이유는.

 

올해부터 우리 학교에선 단과대별로 한명씩 학생들의 추천을 받아서

'베스트 티칭 어워드'라는 걸 뽑았다.

의대에선 내가 됐는데, 되고 나서 다른 사람들이 축하한다고할 때만 해도

별 생각이 없었다.



근데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니까 상금이 무려 50만원이다.

그리고 상패도 겁나 화려하다.


 

상금과 상패를 받고 나니까 내가 얼마나 큰 상을 받았는지 알게 됐다.

엄마한테 전화해 자랑도 하고 그랬는데,

날 추천해 준 학생들이 고맙다.

앞으론 일찍 끝내주고 화 안내는 거 말고

베스트티칭 수상자에 걸맞게 강의의 질도 높여볼 생각이다.

그놈의 질이 하루아침에 높아질지 의문이지만..

 

* 사람들이 여기저기서 한턱내라고 했지만

이제 가장이 된 나는 예전처럼 상금보다 더 돈을 써서 한턱을 내는 그런 사람이 아니게 되었다.

일부는 사회에 환원하고 40%는 지금 아내의 손에 가 있다.


 

 


댓글(20) 먼댓글(0) 좋아요(7)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마늘빵 2008-04-04 13: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마태우스 2008-04-04 13: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프님 감사합니다. 꾸벅.

다락방 2008-04-04 14: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와!!

마태우스 2008-04-04 14: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락방님/거듭 감사합니다. 꾸벅 (와와라고 쓰셔서 거듭을 추가했지요)

무스탕 2008-04-04 14: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와와!!!

마노아 2008-04-04 14: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상패가 번쩍번쩍해요! 하지만 마태님이 더 빛나요. 브라보!!

조선인 2008-04-04 17: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60%나 사회 환원이라니, 멋져요!

Mephistopheles 2008-04-04 17: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지막 부분에서 심힌 동질감을 느끼는 중..축하드려요.^^

비연 2008-04-04 18: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멋지심!

2008-04-04 20:36   URL
비밀 댓글입니다.

sweetmagic 2008-04-04 22: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 우와~~~우와~~~우와~~~우와~~~

클리오 2008-04-05 01: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시 사람은(남자는) 결혼해야된다는 말을 온몸으로 보여주는 페이퍼입니다.. ^^

웽스북스 2008-04-05 01: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려요 마태님
그런데 요즘 애들은 절대 일찍 끝내주고 이런 것만으로 선생님을 좋아하지는 않아요
그 안에 들어있는 무언가를 볼 줄 아는 눈을 가진 게지요 ^^

날개 2008-04-05 10: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옷~!!! 마태님, 축하드려요!^^
역시 멋진 선생님을 다들 알아보는군요....ㅎㅎ

야클 2008-04-05 23: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 같으면 90%는 아내손에 쥐어줄텐데...아무튼 축하!!! ^^

마태우스 2008-04-06 04: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야클님/역시 애처가라니깐!!! 언제 술이라도 사줘!
날개님/부끄럽습니다 그나저나 겁나 오랜만이네요!
웬디양님/잉... 제 안에 뭐가 들어 있죠...??? 좋게 생각해주니 감사감사
클리오님/잉 결혼이랑 관계없어요! 상 탄 건 작년강의 때문이고 결혼은 올해.....
매직님/님의 느낌표 숫자가 놀람의 정도를 나타내 주는군요 ^^ 저도 얼마나 놀랐는지요...
속삭님/감사합니다 근데 저 진짜 강의 별론데.....
비연님/감사감사!
메피님/호홋, 동질감 느끼는 사람끼리 언제 소주라도...
조선인님/그, 그게 그런 뜻이 아닌데...저 그렇게 착한 사람은 아니어요..... ㅠㅠ
마노아님/그쵸? 집에 놔두니 집이 환해졌어요!
무스탕님/감사합니다 꾸벅꾸벅꾸벅!^^

클리오 2008-04-06 22:10   좋아요 0 | URL
그게 아니라, 그 돈이 무사히 사모님 손에까지 들어갔다니 하는 말입니다. ^^

호랑녀 2008-04-06 15: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회 환원의 방법이 무엇일지 궁금해졌어요.
짜식들, 복도 많지. 마태님 강의를 듣다니 ^^

뽀송이 2008-04-07 16: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처음 인사 드립니다.^^
한번 씩 서재 구경 오긴 했는데 머뭇머뭇 그냥 나오다가 축하인사 남기는 용기를 냅니다.
이 상이 더 값진 건 학생들이 뽑아주었다는 것이겠지요.^^
근데 사진 속 마태님은 어느 분이신가요???

마태우스 2008-04-09 21: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뽀송이님/에...감사드리구요 저는 오른쪽에서 두번째, 아랫줄입니다 그때 제가 기분이 좀 안좋아서 사진이 현상수배처럼 나왔어요 ㅠㅠ
호랑녀님/부끄럽습니다. 글구 사회환원은...태안 같은 데 기부한 게 아니라 제 강의에 도움을 준 사람들에게 나눠준건데, 죄송합니다. 괜히 제가 착한사람처럼 오해를 받아서요. ㅠㅠ
클리오님/음, 40%는 한푼의 에누리 없이 아내 품 안으로 안착했습니다 정말이어요!!
 

우리 학교에 늘 나를 걱정스러운 눈으로 바라보던 선생이 있었다.

날 볼 때마다 그는 "잘 지내냐"고 인사를 건네며 날 주려고 선물을 사놓았다고,

언제 만나면 주겠다고 했다.

그렇게 두달을 흘려보내다, 오늘 우연히 그 사람의 방 앞을 지나다 그를 만났다.

그는 잠깐만 기다리라며 날 불러세운 뒤

이걸 줬다...

즐겁게 살라고 손을 흔드는 그, 받아오긴 했지만 그가 뭔가 대단한 오해를 한 건 틀림없다.

난 그가 생각하는 그런 사람이 아닌데...


댓글(18)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조선인 2008-04-04 13: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푸흐흐흐흐흐 전 북한여행 선물이라며 북한산 유사 비아그라를 받은 적도 있어요. 도대체 뭔 성분인지 몰라 서랍에 넣어놨는데 보내드릴깝쇼? =3=3=3

비로그인 2008-04-04 13: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뭔가요?
혹시 묻는것도 실례인가요?

마태우스 2008-04-04 13: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선인님/어허, 오해라니깐요! 전 그런 사람이 아니어요
승연님/에 그러니까... 조선인님한테 물어보삼^^ 하여간 전 그런 사람이 아니어요

마늘빵 2008-04-04 13: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건 뭐여요.

마태우스 2008-04-04 13: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프님, 저게 말입니다.... 하여간 오해입니다

웽스북스 2008-04-04 14: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알아서 검색해봤답니다 -_- ㅋㅋㅋ

울보 2008-04-04 14: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다락방 2008-04-04 14: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저 스펠링으로 찾아봐도 안나오길래 사진을 클릭해서 크게 봤더니 **** *** 라고 써있군요. 저도 이제 알게됐어요, 저것이 무엇인지. ㅎㅎ

L.SHIN 2008-04-04 14:56   좋아요 0 | URL
흐하핫, 저도 다락님 댓글을 보지 않았다면 '미니신발 상자?' 하고
멍청한 댓글을 달뻔 했다는..( -_-)

마늘빵 2008-04-05 09:54   좋아요 0 | URL
아 나두 클릭해서 크게 봤어욤. 므흐흐.

무스탕 2008-04-04 14: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국산인가요? =3=3=3

마태우스 2008-04-04 14: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스탕님/우리말이 있는 걸로 보아 국산인 듯 합니다^^
다락방님/저게 뭔지 아신다고 해서 절 오해하진 않으실거죠??^^
울보님/역시 순진하신 울보님^^
웬디양님/오오 검색의 힘....

마노아 2008-04-04 14: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진을 클릭해보니 큼직한 글씨가 눈에 들어오는군요. 아...어째요...ㅠ.ㅠㅋㅋㅋ

Mephistopheles 2008-04-04 17: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키보드가 델..꺼군요..
죄송합니다 마태님...그런지도 모르고 제가 그만..엉뚱한 물건을..흑..

토토랑 2008-04-04 17: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저는 Tvix 인준 알았다는 -_-;;;;

sweetmagic 2008-04-04 22: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
혹시 미제 필요하심꽈 ???

클리오 2008-04-05 01: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 보조제도 아니고 치료제라니 그야말로 대략 난감... --; 그런 사람 이어도 아니라고 해야겠어요. ㅋㅋㅋ

마태우스 2008-04-06 04: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클리오님/어...저 진짜 그런 사람이 아니어욧!!!
매직님/그런 사람이 아니라니깐요!! 본문과 댓글에서 계속 반복하고 있는 말, 그런 사람이 아니어요...
토토랑님/앗 Tvix는 뭔가요??
메피님/역시 님은 한 예리 하시네요!
마노아님/사진 클릭 금지라고 써놓을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