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래 기다렸습니다.

단 두편의 장편만을 세상에 내놓은 과작 작가에다

단편집을 책으로 묶자는 요구도 거절했던 심윤경 작가님이

신간을 내놓는다는 얘기를 들은 건 오래 전이었습니다.

근데 일이 생각보다 더디게 진행되었는지

매주 ‘심윤경’으로 검색을 하다가 몸과 마음이 지쳤는데요

지금사 책이 나왔습니다.

이름하여 <이현의 연애>입니다.



운이 좋아 심작가님을 작가가 되기 이전에 알았고

그 인연으로 저희 학교 강의에 두 번이나 모셨으며

제가 우체국을 다녀올 때 기사 노릇을 시킨 적도 있는데요(대단하죠? 저^^)

아는 분이 책을 내서라기보다는

귀여운 외모와는 달리 내면의 깊은 곳을 파고드는 소설로 절 감동시킨

심작가님에 대한 존경의 뜻을 표하기 위해 가벼운 이벤트를 열도록 하겠습니다.

심윤경 작가님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정확히 서른네자(마침표, 띄어쓰기 다 제외하고 글자 수만 카운트합니다)로 적어서

댓글로 올려 주세요.

선착순 열분께 심작가님의 신간 <이현의 연애>를 보내 드리겠습니다. (죄송합니다만 사인본은 아닙니다)

서른네자인 이유는 심작가님이 34세라서...

심작가님의 체중인 46자로 하는 게 어떠냐는 소수의견도 있었습니다만

체중이란 시시때때로 변한다는 의견이 있어서요.


참고로 한국일보의 평은 이렇습니다.

한국일보에 의하면 단편 위주로 작동하는 한국 문단에서 이례적으로 굵직굵직한 장편만 내놓으며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있는 젊은 작가

이러면 안되죠. 55자잖아요!


그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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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우스 2006-11-20 10: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흠, 제가 한번 해볼까요?
"웃으며 커피를 마시는 모습은 천진난만한 소녀와 같지만, 소설은 갈기 달린 사자 같다."
휴우 서른네자 채웠다...^^

비로그인 2006-11-20 10: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공지영의 시선, 김수현의 흡입력, 한국의 j.m 바르콘셀로스에 비견될 만한 멋진 작가.

34자 맞나요???

아영엄마 2006-11-20 10: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매불망 기다리던 심윤경님의 작품이 발간되었다는 소식 듣고 반가움에 눈물나요.

비로그인 2006-11-20 10: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노인의 잔소리, 아이의 갈 곳 없음, 천진함과 영악스러움, 한국말의 글맛을 알려주었죠.

마태우스 2006-11-20 10: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양이님 1등, 아영엄마님 2등, 주드님 3등! 와 멋지십니다.

깐따삐야 2006-11-20 10: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남다른 깊이를 갖춘 주제의식과 더불어 뜨겁고 유려한 문체를 구사하는 현대적 작가
에효, 힘들다.

새들처럼 2006-11-20 10: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심윤경. 첫 작품 볼 때부터 매력에 푹 빠졌지. 이번에도 정말 특이한 주제야. 보고 싶어라.

paviana 2006-11-20 10: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직까지 한번도 읽어보지 못했지만,여러분들이 이리 칭찬을 하시니 읽고싶어져요.

마태우스 2006-11-20 10: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깐따삐야님 4등, 새벽별님 5등이시구요 백일홍님 6등 되시겠습니다. 파비님은 7등입니다. 세분 남았네요.

해적오리 2006-11-20 10: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이는 나와 같은데 세상을 보는 깊이는 다르군요. 제 시각을 업그레이드시키고파요

조선인 2006-11-20 10: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동갑내기 작가에 대한 전작주의로 애정을 표현할까 생각중입니다. 북돋아 주십시요.

마태우스 2006-11-20 10: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해적님 8등이십니다. 조선인님은 9등! 한분 남았네요

하늘바람 2006-11-20 10: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태님이 이토록 강력하게 추천하시는 심윤경이란 작가 아주 특별하게 다가옵니다.

다락방 2006-11-20 10: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랫동안 기다렸지 그녀의 다음작품. 나왔구나,첫눈보다 더 기다려지던 그녀의 소설!

조선인 2006-11-20 10: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런데 34이라고요? 한국사람은 만나이 취급 안합니다. 쥐띠는 35이오니 다시해요! =3=3=3

마태우스 2006-11-20 10: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늘바람님이 10등을 차지하셨습니다. 열분 축하드리구요 주소랑 핸폰 번호 댓글로 남겨주세요. 20분 걸렸네요^^

마태우스 2006-11-20 10: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고 다락방님...11등이세요...
조선인님/한살이라도 적은 게 좋지 않겠어요^^

2006-11-20 10:22   URL
비밀 댓글입니다.

다락방 2006-11-20 10: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게요. 호호 11등 했네. 조금만 더 빨리 할걸 그랬어요 ㅋㅋ

2006-11-20 10:27   URL
비밀 댓글입니다.

chika 2006-11-20 10: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벤트 끝났다고 댓글 없으면 무지 섭섭하겠죠?
심작가님책 무지 재밌게 읽었었는데 이현의연애 역시 좋겠죠? 아주 많이 기대됩니다.
저자사인본이면 더 좋았을텐데..ㅎㅎ (아, 난 해당없으니 다행이다? ;;;;;;;)

짱꿀라 2006-11-20 10: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오랫동안 기다려온 작가의 작품인데 이제야 나왔군요. 퇴근할 때 서점에 들려서 책 사가지고 가서 읽어야 겠네요. 알려줘서 고마워요. 마태우스님 한주 잘 지내시고요.

2006-11-20 10:36   URL
비밀 댓글입니다.

마늘빵 2006-11-20 10: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 머에요, 끝난거에요? -_-

2006-11-20 11:05   URL
비밀 댓글입니다.

stella.K 2006-11-20 11: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글치 않아도 심윤경 작가가 글을 냈다길래 마태님 생각했는데...다 끝난 건가요? 20명으로 늘리지면 안되는 건가요? 이번엔 기필코 리뷰 올릴건데...엉엉~

moonnight 2006-11-20 11: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옹. 벌써 끝났다. -_-; 사실 저는 달의 제단도 못 읽었그든요. 흑. 부끄러워요. ㅠㅠ; 이 기회에 속죄하는 맘으로 두권 다 사서 읽으려구요. 마태우스님이 그토록 기다리시는 멋진 작가이니(개인적인 친분외에도^^) 저도 기대되네요. 아아아. 얼른 학기가 끝났으면 좋겠어요. ;

sooninara 2006-11-20 11: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늦었네요^^ 알라딘에서 혹시 이벤트 할까봐...잠시 기다리고 있어요.
구매할 예정입니다.

전호인 2006-11-20 11: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궁 끝나버렸군요. 좋은 작품이길 바랍니다.

2006-11-20 12:33   URL
비밀 댓글입니다.

sweetmagic 2006-11-20 12: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싸인본으로 이벤트 다시 해주세요 ! 저 구입예정 ~

마노아 2006-11-20 13: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왓, 궁금해져버렸잖아요. 기대되네요^^

비로그인 2006-11-20 13: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웅.. 주문장이 밉습니다.. 아쉬워요......;;;;

춤추는인생. 2006-11-20 13: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심윤경작가의 따뜻한 목소리가 기억남아요. 동구는 어떻게 사는지.
작가님께 여쭈어주세요..^^

반딧불,, 2006-11-20 13: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드물게 신작을 기다리던 작가입니다. 탁월한 묘사력이 돋보이는데 요번 작품은 어떨지..^^
(정말 아쉽습니다. 전작들이 너무나 훌륭했는데요..^^ 되신 분들 축하드려요!)

2006-11-20 13:5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6-11-20 16:05   URL
비밀 댓글입니다.

또또유스또 2006-11-20 16: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태님이 칭찬하신 분의 작품이라니 주무해서 봐야겠습니다..
제 외모가 작가분과 비슷하다고 뻥을 치면 제게도 한권을 보내 주시려나요 ?냐하하하~

기인 2006-11-20 20: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 심작가님 첫번째 소설 잘 읽었지요. :) 마태님 지인이라니 다른 소설들도 찾아 읽어봐야 겠네요. ㅋㅋ

마태우스 2006-11-20 21: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기인님/다른 소설은 딱 하나가 있어요 달의 제단이라고...
유스또님/아앗 님도 한 귀여움 하시는군요
속삭이신 ㅂ님/이 기회에 님의 본명을 알게 되는군요 호호
ㅍ님/당근이죠!!
반딧불님/저도 안읽어봐서 모르지만... 전 믿습니다
춤추는인생님/동구는... 지금 겁나 바쁩니다. 저랑도 잘 못본다는...
정군님/주문장이 뭔가요?? 이해가 잘..
마노아님/그죠?
매직님/아 반갑습니다. 늘 잊지 않고 댓글을 달아주시는 매직님...
ㅈ님/님께 드리게 되어 기뻐요
전호인님/꼭 읽어보시길!! 저 믿죠?
수니님/죄송해요 님께도 하나 드리고 싶었는데..\
달밤님/이미지 바꿨군요 학기 끝나기를 바라는 맘은 제가 더 심할걸요^^
스텔라님/이 기회에 한권 사주시면 제가 심작가님께 잘 말씀드릴께요^^
ㅇ님/제가 책을 한번에 받아서 일괄발송하거든요. 이번주 금 쯤엔 갈 거예요.
아프님/버스 떠났습니다...^^

마태우스 2006-11-20 21: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님/님도 즐건 한주 보내세요
산타님/사주신다니 감사!
치카님/교봉서 사인회 하면 그때 받읍시다^^
속삭이신 ㄲ님/첫 이벤트 당첨 축하드립니다
다락방님/저두 안타깝소...
하늘바람님/님이 잘해서 탄 건데요 뭐^^

무스탕 2006-11-21 00: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죄송한 말씀이 될지도 모르겠지만 이 분의 책은 한권도 안 읽어 봤군요...
궁금하여라... 조만간 읽을 분위기가 조성이 되는군요 ^^
사진의 작가님.. 참 소박한 인상이십니다..

책읽는나무 2006-11-21 02: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매직님의 말씀에 적극동의^^
하지만 진정한 독자라면 심작가님의 책은 직접 구입해야만 될 것 같은~~
이벤트가 너무 빨리 끝나버려 뒷북에 뒷북을 다시 치고 있다는~~ㅠ.ㅠ
암튼.....신간이 나와서 무척 반갑군요...주문하겠습니다.

이네파벨 2006-11-21 09: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심작가 왕팬입니다. 저 역시 심윤경님이 작가가 되기 전부터 알았다는 영광도 자랑할래요~ 많이많이 기다렸는데 드디어 책이 나와서 정.말. 기쁘답니다. 전 사실 한국 문학에 완전 문외한인데...심작가는 제가 유일하게 읽는 한국 작가라눈....ㅡ,.ㅡ

심윤경님 홧팅입니다.
(그런데 심윤경님은 혹시 서재 안키우시나요? 멀리서나마 응원과 인사 전하고픈데..)

마냐 2006-11-21 11: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문장이 아주 좋고 스토리 구상을 위해서 철저히 취재하는, 보기 드물게 훌륭하신 분...이라고 훌륭한 분이 말씀하셨죠. 어으...이 탐나는 벤뜨를 놓치다니...꺼이꺼이. 담 주문 리스트 1순위임다. ^^

진/우맘 2006-11-21 13: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라.....신작이네요.^^
사인회 안 하시나? 알라디너 동원해서 또 줄서러 가야되는데.^^

2006-11-26 14:34   URL
비밀 댓글입니다.

라이더 2007-01-08 10: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의 아름다운 정원 쓰신 분 맞죠? 좋아하는 소설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