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가 한 달은 푹 쉬어야 한다고 해서 집회에 가고 싶어 엉덩이가 들썩거리는데 애써 참고 있다. 집회 현장 방송이랑 여기저기 올려진 집회참가후기들 열심히 찾아보고 있다. 올해가 가기 전에 이 정권을 끝장 내야 하는데. 꼭두박씨 뿐만 아니라 인형을 조종하는 인형술사인 이름만 이쁜 순실치킨과 정치검찰, 신천지당 모두 하나로 묶어서 저 머언 태평양에 수장을 시켜야 마땅하다. 해양오염이 심히 걱정되지만 우리도 숨 좀 쉬고 살게...
경찰차 꾸미는 법
우리가 반드시 기억해야 할 이름
김제동이 광주에 왔을 때 자기랑 친한 광주 친구는 촛불집회를 마음에 내켜하지 않는다고 했단다. 촛불집회 자체를 반대하는 것으로 오해했던 김제동에게 그 친구왈, "우리는 횃불을 들어!" 라고 했다고. 횃불LED도 나왔으면 좋겠다. 다음 집회 때 나도 횃불 들래.
역시 광주. 우리동네다, 꺄아~! 광화문으로 착각할 만큼 금남로가 꽉 찼다.
멋진 청년일세.
누가 누굴 지켜? 늘 어처구니가 없던 말, 박근혜를 지켜주세요가 이렇게 바뀔 수 있구나. 하하하
정말, 내 꿈은 멋쟁이 할머니라고. 이렇게 멋지게 늙고 싶다.
김진태 사무실 앞이라고 한다. 그네랑 같이 정신치료감호소에 손잡고 가라. 댓글에 누가 이 촛불 앞에 김진태 영정사진만 올려두면 딱이라고 하네, 옳거니. 근조 김진태
우리의 소원은 뭐?
누군가 올려놓은 오늘 일화에 뿜었다. ㅋㅋㅋㅋㅋ
"아, 제 옆에 앉은 할머니 땜에 미치겠네요ㅋㅋㅋ
아까부터 흥분하셔서
사형하라! 사형하라! 계속 외치시더니
이제는 박근혜 병신! 병신! 죽어라! 외치시다갘ㅋㅋ
오늘 가수 누가 오시는줄 아세요? 이러니까
전인화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전인권 노래 들을 수 있어 좋았겠다. 집회를 가야해 ㅠㅠ
궂은 날씨에 집회 참가한 시민들 모두 욕 보셨습니다. 푹 쉬시고 주말 힘차게 보내시기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