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 블레이크의 아내가 했다는 저 말은 <달리기와 존재하기>에도 언급되어 있다. 블레이크는 읽고 있는 단테의 <신곡> 삽화를 그린 시인이자 화가이기도 하고.
심리적 문제로 배가 아픈 레이나. 심리상담을 통해 자신을 통제하는 법을 배우고 갈등이 있던 친구와도 화해의 실마리를 찾는다. 이 책 읽다 문득 나도 어릴 때 배가 자주 아팠는데 심리적 불안 때문이 아니었나 깨닫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