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에 제인 오스틴 소설 중 읽지 않은 소설을 읽기 위해 검색하던 중 민음사 버전에 없는 책, [시공 제인 오스틴 전집]에만 있는 책 <레이디 수전 외>가 알라딘 중고서점에 있길래 구매했다.


사두고 읽지 않은 <에마>와 이 책 <레이디 수전 외>를 읽고, 20대에 읽은 <오만과 편견>을 다시 읽기로. 가능하다면 <이성과 감성>도 다시 읽어보고(계획은 원래 창대!)

제인 오스틴 다 읽어버리겠다~ (7권이라 다행)


중고서점에서 '레이디' 검색하다 퍼트리샤 하이스미스의 <레이디스> 얻어걸렸다. 하이스미스의 초기 심리소설 16편을 묶은 단편집이다. 리플리 시리즈도 캐롤도 아직 읽지 않았지만 레이디스 먼저 읽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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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수하 2024-06-24 13:1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레이디 수전 재밌어요 ^^

햇살과함께 2024-06-24 14:24   좋아요 1 | URL
오 재밌다니 빨리 읽고 싶지만^^ 참았다가 7월에 첫책으로 시작해야겠네요!
 

오랜만에 북펀딩. <한국 여성문학 선집> 세트라니 안 살 수가. 목차만 죽~ 보아도 내가 모르는 여성작가들이 얼마나 많은지.

신나게 읽어보자.












<녹색평론 186 2024년 여름호> 서울대병원이 무기한 휴진이 들어간 이때. 아픈 것도 때를 맞춰 아파야 하는 요즘. 시의적절한 의료공공성 논의에 대해 읽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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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수하 2024-06-18 14:4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아, 저 전집 집에 꽂아두면 엄청 멋질 것 같은데... 근데 꽂아두기만 할까봐 고민중이에요.
아는 국문과 교수님이 이제 저걸로 수업하실거라고 ^^ 괜히 저두 신납니다~

햇살과함께 2024-06-18 15:12   좋아요 1 | URL
와 정말요! 듣기만 해도 신나네요! 이제라도 나온 거 다행이네요
수하님 같이 읽을까요😁

건수하 2024-06-18 16:34   좋아요 1 | URL
제가 요즘 책을 거의 못 읽고 있어서... 당분간은 어려울 것 같아요 ㅠㅠ
 

2024년 6월. 6월. 벌써 6월이다.

이제 매월 첫 책은 여성주의책이다. 280페이지 얇은 책 두께에 일단 기쁘고요. 난이도는 안심하긴 이르지만.
지난 달 마리아 미즈의 <가부장제와 자본주의>는 난이도는 괜찮았으나 만만치 않은 두께에 진도가 생각보다 안 나갔다. 과학책 같이 읽느라 더더욱.
지난 달 책과 겹치는 포인트들도 있고. 일단 미루고 재밌는 소설 좀 읽고 다음 주에 시작해야지.

* 표지의 우표들, 여성 인물이 나온 우표들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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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24-06-04 18:3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저는 다음주 월요일에 시작하려고 합니다!! 빠샤!!

잠자냥 2024-06-04 19:10   좋아요 2 | URL
요즘 혼자 북플 지키는 다락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락방 2024-06-04 19:14   좋아요 3 | URL
알아주시는군요 😭

햇살과함께 2024-06-05 09:11   좋아요 1 | URL
저도 월요일 시작하려고요~
진짜 잠자냥님도 바쁘신 것 같고 다른 분들도 바쁘신가 봐요 ㅎㅎ
 

지난주 이번주 온 책.

민음사 한편 14호 특별호 <쉼>. 기존에 모든 표지가 깔끔한 하얀 표지였는데, 이번 호는 검은 바탕에 화르르 불붙은 표지다. 번아웃을 나타내는 것인가? 쉼이 필요한?

<지구 생물체는 항복하라> 정보라 작가의 연작소설집. 정보라 작가가 이 책을 소개하는 라디오북클럽 팟캐스트 듣고 정보라 사랑과 고향 사랑이 발동하여 구매(단발머리님에게 땡투). 정보라 작가의 남편 고향이 포항이고 시어머니가 죽도시장에서 가게를 하신다고. 지금 포항에 사시는 듯. 문어, 대게, 상어 등 해양생물체가 주인공인 소설이다. 정보라 작가는 제목을 <포항 소설>이라고 하려고 했다고?! 편집자가 기절할 ㅎ 엉뚱한 매력의 정보라 작가를 만나볼 수 있을 것 같다. 아무튼 시리즈도 <아무튼, 데모>라니 너무 매력있다.

<아이들은 모험으로 자란다> 최관의 선생님의 신작. 초등 교육에 대한 책으로 첫아이 학교보내는 부모가 읽으면 좋은 책이지만 나도 다시 읽어보자.

만남 시리즈. 보리 청소년 고전 시리즈의 <열하일기> <금오신화> <삼국사기와 삼국유사>. 이름만 들어본 우리 고전을 청소년 눈높이에 맞추어 쉬운 말로 간추린 시리즈다. 둘째도 읽히고 나도 읽어야지.

이제 6월 여성주의책을 구매하자.

* 쉼과 함께 온 문고리들. 나는 여기에 없어요 ㅎㅎ 사라지고 싶은 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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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24-05-31 22:5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혼자 있고 싶어요> 탐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햇살과함께 2024-05-31 23:06   좋아요 0 | URL
혼자 있어도 혼자 있고 싶은~

독서괭 2024-06-01 08: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문고리 귀여워요!!

햇살과함께 2024-06-01 08:51   좋아요 1 | URL
귀엽죠? 귀엽지만 쓸모 없는.. ㅋㅋㅋ 문 열고 닫을 때마다 펄렁거리며 떨어짐

독서괭 2024-06-01 09:02   좋아요 1 | URL
저런 ㅋㅋㅋㅋ
 

메이데이에도 택배는 멈추지 않는다.
5월 3일 배송예정이라더니 오늘 도착한 5월의 첫 책 <가부장제와 자본주의>
목차 너무 재밌어 보인다. 그러나 정리할 책들이 있어 잠시 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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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24-05-02 09:2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5월의 같이읽기도 뽜이팅 입니다!!

햇살과함께 2024-05-02 21:06   좋아요 0 | URL
우리 모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