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권 완독. 22년 12월 10일부터 23년 1월 26일까지, 거의 매일 한 챕터씩 음원 파일 듣고 소리 내어 읽고 간단하게 요약 하기(귀찮은 날엔 챕터 제목과 소 제목만 적었다...)
역시 1권 보다 흥미진진하다. 로마 제국 멸망 이후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오스트레일리아, 아메리카 대륙의 발견(?), 십자군 전쟁, 르네상스와 종교개혁까지.
헨리 8세의 여성 편력은 볼 때마다 어이 없고, 유럽 국가들이 아메리카 대륙에서 저지른 만행과 아프리카 노예 무역/납치는 너무 가슴 아픈 이야기다.
2월에는 첫째가 쉽다고 읽어 보라고 한 'The One and Only Ivan'으로 잠시 쉬어가기(<제2의 성>을 읽어야 하므로...). 미국의 어느 쇼핑몰 우리에서 27년간 혼자 갇혀 살았던 고릴라 Ivan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라고 한다. 슬플 것 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