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0월 선물로 온 책
내 선물은 아니고 둘째에게 온 선물. 10대를 위한 책 2권.
알랭 드 보통의 책 오랜만이다. 10년도 더 전에 보통 글 너무 잘 쓴다 하며 몰아 읽고 질려서 그 이후 한권도 안읽었네. 그때 네이버 지식인의 서재에서 김제동님이 추천해서 알게 된 것 같다.
‘ㅇㅇ 쫌 아는 10대 시리즈’는 집에도 한두 권 있나? 도서관에서 많이 빌려 읽은 풀빛에서 나온 시리즈다. 과학, 사회 쫌 아는 시리즈 말고 진로, 철학도 시리즈 나오고 있네. 챙겨봐야지.
‘뭐가 되고 싶냐는 어른들의 질문에 대답하는 법’ 제목 보니 첫째의 초등학교 때 장래희망이 생각난다. 명절 때나 제사 때 뵈면 친척 할아버지 할머니들께서 커서 뭐가 되고 싶냐고 물어보시고 ‘농부요’라고 답하면 당황? 황당? 해 하시던 표정 ㅋㅋ